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너클 (문단 편집) == 구조 == 너클 자체는 [[손가락]]과 손(중수골)을 잇는 관절 부위 또는 손에서 뻗어 나온 첫 번째 마디 뼈를 지칭(너클 파트)하는 것이므로, 너클 더스터(Knuckle Duster)라 불리기도 하지만, [[황동]]으로 만드는 것이 보통이라서 브래스 너클(Brass Knuckle)이라 부르기도 한다. 기술이 발전한 요즘엔 [[스테인리스강]]이나 [[티타늄]] 등으로 만드는 경우도 많다. 보면 알겠지만 손가락을 끼우는 홀 외에도 뒤에 손잡이처럼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너클을 끼고 힘을 주면 이 부분이 손바닥을 받치게 된다. 그렇기에 손목 각도와 힘 전달 구조상 펀치를 친다기보단 오히려 장권을 치는 것에 가깝게 된다. 종종 [[라이터]] 같은 걸 손에 쥐고 펀치를 날리면 좀 더 세지는 것과 비교하는데, 이 경우와는 메커니즘이 비슷해 보이긴 하나 약간 다르다. 라이터를 쥐고 치는 경우는 주먹 내부의 빈 공간이 줄어들고 타격 시 변형되고 움츠러드는 정도가 줄어들기에 구조적으로 좀 더 단단해지고 타격 전달 능력이 좋아지는 것이다. 물론 그런다고 해서 주먹 뼈가 세지는 게 아니니 파괴력이 세지는 이상으로 주먹의 부상 가능성도 올라가게 된다. [[https://youtu.be/QqGMx_CZGXk|허나 쥐는데 요령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해당 영상을 참조하면 알 수 있듯이, 사람들이 아는 것과 달리 중수골에 쇠가 오도록 주먹을 쥐고 치게 되면 효율적으로 주먹을 쥐기가 힘들어지고 자칫 중수골이나 손가락뼈를 다칠 수도 있다. 물론 사람 얼굴은 나무처럼 평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치는 부위마다 다르므로 [[요령]]이 있어야 다치지 않고 쓸 수 있으며, 가급적이면 위 영상에서 처럼 손가락 마디 부분에 쇠가 오도록 주먹을 쥐고 치는 편이 좋다. 물론 너클 종류나 구조들마다 다를 수는 있다. 클래식 너클(classic knuckle)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형태의 너클은 손가락 구멍이 원형인 것과 타원형인 것이 있는데, 손가락 구멍에 손가락을 넣을 때 공간이 좀 남는 타원형이 훨씬 안전하다. 원형은 손가락이 빈틈없이 들어가므로 가격 시 충격의 일부가 손가락에 고스란히 흡수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형태는 기본적인 장/탈착도 번거롭다. 이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재질이 뭐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수준. 아무리 좋은 재질로 만들어봐야 원형 구멍의 클래식 너클을 쓰게 되면 그 튼튼하고 강한 재질로 내 손가락을 공격하게 되는 꼴이니... 저런 원형 손가락 구멍인 너클은 상기 언급된 [[https://youtu.be/QqGMx_CZGXk|영상]]에서의 요령처럼, 타격부가 손가락 마디 아래로 내려오도록 쥐고서 때리는 방식을 쓰도록 강요하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저렇게 쥐고 꿀밤 먹이듯이 때리면 손가락은 안전하나 맨주먹으로 싸울땐 전혀 안쓰던 방식이라 사람에 따라 적응이 필요할수는 있다. 미국 뒷골목에서 원래부터 저런식으로 너클을 쓰다보니 딱히 별다른 개량의 필요성을 못느끼고 그냥 원형 손가락 구멍으로 만드는 제품들이 아직도 많이 나온다. 그러다보니 쓰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평범하게 쥐고서 정권지르기 하다가 손가락 다치는 패턴이 반복된다. 손바닥 지지대 없이 손가락에만 끼워 사용하는 너클도 있다. 특별한 장점이 있는 건 아니고, 오로지 휴대성을 좀 더 높인 것일 뿐이다. 당연히 일반 너클에 비해 타격력이 약하다는 평을 받을뿐더러, 무엇보다 가격시의 충격이 고스란히 손가락으로 전달되므로 윗 문단에서 설명한 원형 구멍 클래식 너클보다도 훨씬 위험하다. 그저 맨주먹에 비해 닿는 면의 부상이 적어질 뿐이다. 마찬가지로 손가락 마디 아래로 씌우고 꿀밤먹이듯이 때리면 이런것도 안전하게 쓸순 있다. 지지대가 없는 너클이나 원형 너클이라도 좀 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를 한다면 조금은 나아질 수 있겠지만 그런 걸 조금이라도 신경 쓸 정도면 애초에 그냥 타원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다른 디자인은 만들지 않는 게 낫다. 고리에 칼이나 가시를 단 위협적인 변종들도 존재한다. 그런 변종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트렌치 나이프]]'''다.[* 다만 해당 문서를 보면 알듯이 너클의 변종이 트렌치 나이프라기보단, 트렌치 나이프가 현대 너클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참호용 근접 무기로 쓰이던 물건이 충분히 군인들의 손에 익었고, 이후 살아서 자국으로 돌아간 군인들이 단검을 제거해 그나마 살상력을 줄인 것이 너클이다.[[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chohyuks&logNo=100018652214|#]]] 처음엔 근접 무기에서의 펜싱칼과 같이 손을 보호할 목적으로 가드를 손까지 넓게 두른 것이었고 발전하면서 이 가드를 너클의 형태로 변형시킨 것이다. [[파일:external/realitypod.com/6d1efc4d9041c166342fab38464baaf7.jpg]] 이런 해괴한 무기도 만들어졌다. 사진 속 권총의 이름은 [[아파치 리볼버]] (Apache Revolver). 총열이 아예 없으므로 사거리도 거의 없을 것이다. 너클로 쓸 때는 저 손잡이를 접은 후 권총 실린더를 지지대 삼아 사용한다. 간혹 이게 트렌치 나이프에서 따온 무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이거 트렌치 나이프보다 더 오래된 물건으로 1860년대에 생산된 물건 되시겠다. --생긴건 조악하게 생겼어도 [[https://youtu.be/6FIi8Wge9pI|갖출 건 다 갖췄다.]]-- 현대에 들어서는 실용성의 문제[* 총인 이상 충격을 잘못주면 오발될 수 있다는 문제가 언제나 존재한다. 제대로 신뢰성 있는 구조를 갖춘 권총으로도 재수없으면 오발날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장전되있는 총에 충격주지 말라는 말이 항상 나오는판에, 아예 타격무기로 쓴다면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 소총처럼 기관부랑 멀리 떨어진 부품인 개머리판으로 타격하거나 총구에 [[총검]]달고 찌르는것 정도는 문제없지만, 아파치 리볼버는 기관부와 실린더에 직접 충격이 갈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린더 지지대가 비틀어지면 끝장인 [[리볼버]]의 약점상 저 아파치 리볼버는 총기로서의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물건이기도 하다. 너클로 쓸때 실린더를 손아귀에 쥔채 힘이 들어갈수밖에 없으니, 너클 기능으로 누군가 몇번 때리면 실린더 지지대가 점점 비틀어질수밖에 없다. 그리고 다른 문제로는 권총을 휴대하는 이상 더이상 근접격투를 고려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20세기 들어 신뢰성 있는 [[자동권총]]이 등장했고 [[리볼버]] 역시 더이상 탄두와 화약을 따로 장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권총들의 편의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그러므로 현대에 접어들어 진짜 실전성을 중시한다면 제대로 된 총열이 있는 정식 권총과 여분의 탄창을 챙기는게 먼저이다. 정 근접전을 대비하고 싶다면 멀티툴로도 쓸 수 있는 군용 단검이나 너클을 따로 챙기는 게, 아니 그냥 냉병기 따위는 집어치우고 여벌의 권총을 한 자루 더 챙기는 게 합리적이게 되었기에 저런 하이브리드 무기는 필요가 없어졌다.] 때문에 이렇다할 후속모델이 생산되지 않는다. 일부 갱이 멋내기 용으로 가내수공업으로 만들거나, 중소기업이 레플리카를 만들어 판매한다던가 하는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