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넙치 (문단 편집) == 기타 ==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에 얽힌 일화가 하나 있다. 작전 도중 생포된 [[이광수(동명이인)#s-2.2|이광수]][* 생포될 당시 북한군 잠수함 승조원으로 복무 중이었고 이후 전향하여 해군 정훈 군무원으로 근무 중이다.]가 심문을 받던 도중 친근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술을 들고 접근한 조사단이 "안주로 먹고 싶은 것이 있느냐"고 묻자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19961030005001|광어회를 요구했는데]], 넙치는 북한에서 구하기 힘든 식재료이니 남한에서도 그럴 것이라 예상해서 골탕 좀 먹어보라고 요구한 것이었다. 당시 보도 자료를 종합해 보면 이광수는 "남한을 가난하고 헐벗은 나라로 알고 있었다. 남한 사람들이 광어라는 고급 재료는 모를 줄 알았다. 설령 안다고 하더라도 구해오기 힘들 줄 알았다"고 말했고, 본인이 잠수함 승조원이라 가끔 낚시로 광어를 잡기도 해서 식탁에 올라오는 광어가 진짜인지 아닌지 정도는 구분 가능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광수의 생각과 달리 남한에서는 이미 '''1980년대에 넙치 양식에 성공'''했고, 동네 아무 횟집이나 가도 광어회는 있을 만큼 흔한 생선이었다. 그래서 안기부(또는 기무사) 직원이 순식간에 광어회를 구해 오자 이광수는 이후 조사에 성실히 임하였다.[* 일설에 따르면 고급 일식점에서 요리사를 모셔와 눈 앞에서 대광어 회를 떠주고, 매운탕까지 끓여줬다는 얘기가 있다. 또 다른 썰로는 이게 무슨 신호인 줄 알고 "정말 광어회면 되겠느냐"며 슬그머니 떠보기도 했지만, 정작 회를 떠서 가져오자 술술 부는 것을 보고서 이렇게 쉽게 취조가 가능하다는 것에 대해 허탈했다고 한다.] [[괴담 레스토랑]]의 '광어가 되어라(ひらめになれ)'라는 에피소드에서 영은이란 여학생이 진희를 광어눈처럼 기분나쁘게보는 그녀에게 저주인형을 땅에 묻고 제목을 말해 광어로 만들어버린다. 그러나 저주에 걸려 광어가 되자 결석했고 영은이는 진희[* 괴담 레스토랑의 주인공인 [[오오조라 아코]](강보리)가 아닌 '광어가 되어라' 에피소드의 진희라는 주인공]도 광어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광어가 된 진희는 횟집 보라는 가게는 안보고 어디 간거냐며 잔소리하는 사장인 자신의 부모에 의해 '''산채로 회가 떠지는 것으로 끝이 난다.''' 애초에 초반부에 일어난 이 갈등을 대화로 했으면 서로 저주하는 일이 없었고 유일하게 두 소녀가 실종처리 된 것으로 묘사된다. --그럼 광어가 된 영은이는 어떻게?-- [[허영만]]의 만화 [[식객(만화)|식객]]에서도 다룬 어류 중 하나. 자연산 넙치를 구할 수 없어 횟집을 닫으려는[* 사실 이유가 이것 하나만은 아니고 자기가 운영하는 횟집 근처에 젊은이들이 횟집을 개업했는데 동네에서 영업하며 쌓은 인맥이나 기술 같은 것들이 자신보다 떨어지다 보니 손님이 없어서 울상인 모습을 보고는 횟집을 그만두고 다른 젊은이들에게 기회나 주고 싶다는 하게 된 것.] 아버지의 생각을 돌리기 위해 남은 가족들이 주인공 성찬에게 도움을 청해 자연산만큼이나 맛있는 양식산 넙치를 찾아내는 내용. 상당히 재미있는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NHGxsEE7GUw|대한민국 모처에 넙치를 많이 잡는 포인트가 존재하지만 그 진실은...]] [[https://www.youtube.com/watch?v=OaPYKLINo_Q|그나마 3개월 후의 영상. 많이 나아진 것을 볼 수 있다.]] [[복학왕]]에서는 주인공 [[우기명]]이 광어인간으로 변해버린다. 하도 징그러운데 계속 그려대서 항의가 빗발친다. [[동물의 숲 시리즈]]에선 전통적으로 잡을 수 있는 어종. 튀동숲까지는 큰입배스와 같은 크기 4였지만 모동숲부터는 [[농어]]와 같은 크기 5로 변했으며 실제 크기도 상향되었다. 그래서 [[산갈치]], [[실러캔스]] 같은 특대 물고기를 잡는 데 방해가 많이 되는 편. 농어보다는 자주 나오지 않는데 그래서인지 추수감사절 이벤트에서 프랭클린이 넙치를 요구하면 난감해지기도 한다. 처음 잡을 시 [[가자미]]라고 하다가 뒤늦게 넙치임을 알아낸다. [[돌연변이]]로 [[알비노|비늘과 살이 황금색]]인 [[이로치|넙치가 있다.]] 이 황금넙치를 세계 최초로 한국 업체가 양식에 성공하면서, 전국적으로 뉴스를 탄 적이 있다.[[https://naver.me/FY7kqaON|"사기꾼 취급 받았다"]] [[https://youtu.be/y0D1cluPbsQ|15년만에 양식 성공한 황금넙치의 아버지]] 상기한대로 일본에서는 상당히 귀한 고급 어종으로 취급되는 반면 한국에서는 회 = 광어 수준으로까지 대중적으로 보급되어 일본인들이 한국 횟집에서 가장 먼저 놀라는 부분이다. 한두 조각 씩 귀하게 먹던 생선이 접시 한가득 펼쳐져있으니... 한국에서 광어가 대중적으로 널리 퍼지게 된 이유는 일본에서 고급 어종이 된 이유와 약간 다른데 한국에서는 회는 맛도 중요하지만 식감이 더 중요했었기 때문이다. 물컹한 다른 붉은 살보다는 꼬들꼬들한 광어의 식감이 인기를 끌게된 것. 비슷한 이유로 광어가 양식에 성공해 대중화되기 전에는 그 자리를 아나고가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소득이 높아지고 여러가지 다른 생선의 맛을 구분해 즐기기 시작하면서 초고추장에서 간장으로 서서히 이동이 되었지만 그동안 먹어온 식감이 익숙해서인지 한국에서의 광어는 여전히 활어가 선호되고 있다. 2021년 말 [[코로나 19]] 유행으로 인해 외식 수요가 감소하자, 광어와 우럭 양식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크게 올랐다.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양식 광어들 중 상품성이 없는 것들은 바다에 방류하기도 하는데 그 중 일부는 [[돌고래]] 및 바다새 등의 먹이가 되지만 일부는 살아남아 큰 개체로 자라난다. 국내에서 [[우럭]]과 함께 엄청나게 양식이 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로도 사육은 가능하다. 하지만 광어는 최대 1m도 넘게 자라는 대형급 어류이기에 횟집 수조만한 큰 수조와 해수를 구비해야 하다보니 광어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다. 횟감으로 먹는 생선 중에는 [[고등어]] 등과 함께 [[고래회충]]이 자주 발견되는 편이다. 물론 양식의 경우에는 고래회충이 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자연산에서는 꽤나 자주 나오는 편이므로 주의를 요한다. 그래서 광어를 좋아하는 [[일본]]에선 자연산 광어를 회뜬 다음 3시간 전후로 숙성시키는 선어로 고래회충 유무를 알아본다고 한다. 세계적인 퍼즐 게임 [[테트리스]]에 영향을 끼친 물고기인데, 테트리스에서 한 줄을 완성할 때 줄이 없어지는 시스템을 광어를 보고 구상했다고 한다. [[분류:넙치속]][[분류:생선]][[분류:횟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