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간 (문단 편집) === 본편 === 역시 원작에서도 '''상당한 사기 캐릭터'''로 나온다. 일단 릭에게 나이프로 목을 긁혀 상당한 출혈이 있는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에서도 릭에게 반격을 가한 다음 다리를 부러뜨려 릭을 제압하는 등 '''릭 이상의 전투력을 지녔다.''' 워커의 피와 살점을 루실이나 화살촉에 발라서 상대방을 감염시키는 무기를 만들었으며, 전투 중 포로로 잡힌 릭 그룹의 구성원 중 한 명을 미리 죽여서 워커로 만들어 놓고 알렉산드리아 진영에 넘겨주어 혼란을 틈타 공격을 하는 등 '''머리도 상당히 비상하다.''' 즉, 워킹 데드 최상위권의 무력, 지능, 세력을 지닌 먼치킨이라는 것.[* 물론 네간 일행도 릭 진영의 작전에 몇 번 정도는 넘어가긴 한다. 주인공 일행을 끝까지 압도하다가 막판에 주인공 보정으로 지는 밑도 끝도 없는 사기캐가 아닌, 현실성이 있는 사기캐라는 것. --물론 막판에 네간이 진 것은 어디까지나 주인공 보정이긴 했지만--] 알렉산드리아, 힐탑, 킹덤 연합 진영[* 물론 힐탑 출신의 진영 사람들은 얼마 없긴 했다.]을 상대로 막상막하의 전투를 펼쳤지만, 후반부 전투에서 너무 허무하게 리타이어하였다. 네간이 릭과 대치하던 도중, 릭은 네간에게 "지금까지 수도 없이 싸워 왔잖아. 이제 우리 그만 싸우고 평화롭게 지내면서 더 위대한 문명을 이룩해 보자." 식의 설득을 하는데, 네간이 거기에 '''그냥 설득당하고''', 네간이 방심한 사이에 릭이 나이프로 네간의 목을 그어버린다.[* 이런 식의 설득을 아까까지만 해도 서로 죽일 기세로 싸워 왔던 적에게 한다면 믿을 리가 없다. 그래서인지 드라마에서는 죽은 칼을 봐서라도 10초만 달라는 설득으로 변경되었다.] 비록 릭과의 1:1 싸움에서는 이겼지만, 네간은 과다 출혈로 기절하여 리타이어하고 패배하고 릭 일행에 의해 감옥에 수감된다. 구원자 집단의 잔당은 드와이트가 이끌게 된다. --아무리 봐도 작가가 이 사기캐를 단시간에 리타이어시키기 위해서 무리수를 둔 것이 틀림없다.-- 네간은 감옥에서조차 릭에게 "네가 나를 살려두는 건 네가 자비로운 사람이라고 허세 떠는 것 아니냐."면서 릭을 비꼰다. 릭과 네간이 세력전을 한 후로 2년이 지나고, 릭 일행은 위스퍼러라는 새로운 악역 집단과 대치하고[* 이들은 [[레더페이스]]마냥 워커의 안면 가죽으로 만든 가면을 쓰면서 워커로 위장하고 다닌다.], 릭에게 아버지를 잃고 위스퍼러들에게 어머니를 잃은 브랜든이라는 청년이 알렉산드리아와 위스퍼러 간의 전투를 부추기고자 한다. 네간은 브랜든을 이용해서 감옥에서 나오고, 위스퍼러들에게 접근하기 전에 "위스퍼러들하고 릭을 싸움 붙이려는 건 '''너의 계획일 뿐이지, 나의 계획은 아니야.'''라고 하면서 브랜든을 죽여버리고 위스퍼러에게 접근, 그 리더인 알파[* 위스퍼러 집단 내에는 알파, 베타, 등등 순으로 서열이 있다.]에게 자신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면서 위스퍼러 내부에 정착하게 된다. 어느 날, 여자 그룹원 한 명을 강간하려는 두 남자 그룹원을 목격한 네간은 그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면서 죽여버리려고 하나, 알파가 이를 저지하며, 네간에게 자신의 그룹의 가치관을 밝힌다. 그 가치관은, '''약자를 보호하지 말고 약자는 약자대로, 강자는 강자대로 살아가면서 각자 알아서 생존하게 내비두라는 것'''이었다. 이에 네간은 반발하여 알파에게 대들고, 알파는 "너는 우리 그룹에는 맞는 사람이 아닌 것 같군."라며 네간을 몰아붙인다. 이에 네간은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문명의 기본이야. 그런 거 없으면, 우리는 그저 짐승들일 뿐이야."라고 반발하지만, 알파는 "문명은 그저 환상에 불과한 거고, 약육강식이 세상의 법칙"이라면서 네간에게 반박한다. 그 와중에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데, '''알파가 자신의 가치관을 증명하고 나약한 리더로 보이지 않기 위해 자신의 딸을 강간당하게 내비두었다는 것.''' 이에 네간은 "이 (좀비 아포칼립스) 사태가 터지기 전에, 나는 소중한 누군가를 잃었어. 그 이후로 나는 완전히 망가졌고, '''나는 더 이상 감정을 느끼지 못해. 슬픔도 느끼지 못하고, 두려움도 느끼지 못하고, 행복도 못 느껴.''' 나는 그저 살아 있는 것 뿐이야. 나는 내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남들을 죽이는 것에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못 느껴. '''그게 생존이라는 거야.''' 그렇지만, 아까 말했다시피, 나는 망가졌고, 죽은 사람이나 마찬가지야. 너는 어떻지? 너는 그저 감정이 없는 척하는 것일 뿐이야. 너는 감정이 없는 척 하는 게 너를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하겠지. 네가 주장하는 약육강식 법칙은 그저 게임일 뿐이야.[* 약육강식은 생존자들이 생존해 나가는 과정에서 더 강한 쪽이 이기고 약자를 지배하는 현상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 약육강식을 주장하면서 약자인 자신의 딸을 강간당하게 내버려두는 등 약육강식 법칙을 의도적으로 강조하는 알파와, 약육강식 시스템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만 생각하는 네간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는 대사이다.] 그리고 너는 거기서 못 이겨."라고 알파에게 말하고 알파의 목을 베어 죽인다. 그 이후, 알파의 머리를 가지고 알렉산드리아에 돌아온 네간은, "너는 위스퍼러 리더의 머리를 들고 왔고, 이제 위스퍼러들은 우리를 노릴 거야. 너는 우리를 위험에 빠뜨렸어."라고 말하는 릭에게 "내가 너희를 위험에 빠뜨리고자 했다면 진작에 할 수 있었어. 나는 하고자 했다면 위스퍼러들의 리더가 되어서 다시 군대를 준비해서 너를 죽이러 갈 수도 있었어. 그렇지만 내가 그렇게 안 한 이유는, 너에게 신뢰를 얻고자 한 거야."라고 반박한다. 그리고 네간은 이어서 "나는 너와 함께 싸우고 싶은 거지, 너에게 맞서 싸우고 싶은 건 아니야."라고 릭에게 말하고, 릭은 "너를 감옥에 가두지는 않겠지만, 너는 우리랑 함께 못 살아. 나는 너에게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물자만 줄 거고, 너를 계속 감시할 거야. 너는 아무리 소규모 그룹이라도 이끌지 못 할 거고, 만약에 허튼 짓이라도 했다간, 너를 죽일 거다."라고 네간에게 선언한다. 그 이후로 네간은 릭과 함께 위스퍼러들과 대치한다. 위스퍼러의 2인자인 베타를 몰아붙이는 도중 루실이 부러지면서 베타를 죽여버릴 기세로 덤벼드는 와중에 워커의 습격을 받고 베타는 무사히 도망친다. 물론 그 와중에도 살아남았다. 루실이 부러진 뒤 루실의 장례를 치르는데, 정말로 아내를 장례 치르는 것처럼 애절하고도 진정성 있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장례가 끝나자마자, 피식 웃으면서 '망할, 야구 빠따에 당신 이름을 붙이고 당신처럼 대했어.'라고 깨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압권. 원작에서 릭 그라임스 사후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네간이 선택되었다. 최흉의 악역에서 주인공으로 변한 인물로 활약할 줄 알았지만 커먼웰스 에피소드에서 비중은 공기 중으로 사라져버렸고 최종 결말에서는 혼자 노년을 보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