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간 (문단 편집) ==== 시즌 7 ==== [[파일:the-walking-dead-episode-708-spencer-nichols-935.jpg]] * 1화 결국 시즌 7 1화에서 '''아브라함이 정말로 네간에게 죽었다.''' 그 직후 멘붕 상태에 빠진 로지타를 조롱하는데, 이에 분노한 대릴이 네간을 주먹으로 친다. 결국 네간은 본보기로 '''글렌까지 살해한다.'''[* 글렌이 맞아 죽는 장면은 원작 재현이 쓸데없이 잘 되어 있다. 웃으며 옆으로 후려치는 모습이라거나 글렌이 죽기 까지의 똑같이 묘사된 참혹한 모습 등등...] 이에 릭은 네간에게 "오늘이나 내일은 아니겠지만, 언젠가는 너를 죽여버릴 거야."라고 하고, 네간은 릭이 가지고 있던 손도끼를 들고 릭을 밴에 끌고 간다. 차 안에서 손도끼를 책상 위에 박아 놓고, 릭에게 자신을 죽일 거면 지금 이 손도끼로 죽여 보라면서 릭을 도발하고, 도발에 넘어간 릭은 네간에게 덤벼들지만 네간은 릭에게 총을 겨누며 릭을 간단히 제압, 차를 운전하며 어디론가 간다.[* 이때 차에 치인 워커의 피가 차창에 튀기는 걸 보고 '''"누구 생각나지 않아?"'''라고 말하는 건 덤.] 네간과 릭이 도착한 곳은 사이먼 일행이 시즌 6에서 릭을 통나무로 가로막은 곳이었는데, 통나무가 불타고 있어서인지 워커들이 떼로 있었다. 네간은 릭에게 "너의 것도, 너도 내 거야.."라고 말한 다음 릭의 손도끼를 차 지붕 위에 올려놓고 손도끼를 가져오라면서 릭을 차 밖으로 던져버린다. 릭은 수많은 워커 떼를 떨쳐내면서 지붕 위로 올라가고, 네간이 아브라함과 글렌을 죽이던 때를 생각하며 멘붕에 빠지게 된다. 네간은 손도끼를 가지고 온 릭을 원래 장소로 데리고 가며, 릭 더러 일행에게 자신이 네간과 무엇을 했냐고 말하라고 한다. 그러나 릭이 말하지 않자, 릭은 아직도 자신을 적수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면서 구원자들에게 릭 일행의 머리에 총을 겨누라고 하고, '''릭에게 칼의 팔을 자르지 않으면 일행을 다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멘탈이 아예 나가버린 릭은 네간에게 사정하지만, 네간은 카운트까지 세 가면서 릭을 몰아세우고, 결국 릭은 울면서 칼의 팔을 자르려고 한다.[* 이 와중에 칼은 릭에게 그냥 자기 팔을 자르라고 침착하게 말하고, 릭은 로리가 죽었을 때보다 훨씬 더 멘붕스럽게 운다. 그간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던 릭이 처참하게 무너졌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네간은 릭을 완전히 패닉 상태로 만드는데 성공했으므로 팔을 자르기 직전에 자신의 협박을 철회하고, 이제부터 릭 일행은 자신의 소유이고, 릭 일행의 물건은 자신의 소유라는 것을 인정하라고 릭에게 말한다. 릭은 이에 알았다고 하고, 네간은 대릴을 인질로 데리고 물러난다. * 3화 첫 장면부터 나오는데, 네간이 지나가는 길마다 구원자 일행이 무릎을 꿇는 장면이 나온다. 다른 여자를 줄 테니 그 여자와 같이 살아보라고 드와이트를 설득하지만 거절하는 드와이트를 보고 정색한다. 드와이트가 아직도 쉐리에게 마음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 뒤 탈출을 감행하는 대릴을 부하들과 막아서며 등장, 대릴에게 자신의 부하로 살면 그에 걸맞는 대접을 약속하겠다고 하지만 대릴이 이를 거절하자 부하들에게 그를 구타하도록 한다.[* 이 때 대릴이 자신에게 쫄아 있는지 보려고 루실을 대릴에게 휘두르는 척한다. 물론 이 정도에 굴할 대릴은 아니지만..] 마지막에 대릴을 또 다시 회유하려 했으나 이번에도 대릴은 끝끝내 거절한다. * 4화 알렉산드리아의 물품을 가져가기 위해 부하들과 함께 등장한다. 마을의 물자 절반을 모아 놓았다는 릭의 말을 씹고 '''"우리가 가져갈 건 우리가 정해."'''라고 한다. 결국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모든 총을 다 가져간다'''[* 이때 유의해야 할 것은, 알렉산드리아 마을 내에 있는 총을 다 가져간 것이지, 로지타 등 마을 밖에 나갔다 온 소수 인원은 총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고 결정을 내리고 총기를 다 털어 가지만, 올리비아가 작성해 놓은 마을 내 총기 목록에 있는 총기 수와 실제 총기 수가 맞지 않는 것을 보고 릭에게 당장 총을 찾아 오라고 협박한다. 결국 릭은 스펜서 집에 있던 총과 밖에 나갔다 온 미숀이 가지고 있던 총을 네간에게 준다. 릭에게 알렉산드리아를 지켜 주는 것[* 말이 지켜 주는 것이지, 사실은 식민지 신세나 다름없지만..]에 고맙다고 말하라고 한다. 고맙다고 하는 릭 앞에서 보란 듯이 워커 하나를 죽인다.[* 이때 릭에게 자신의 야구배트를 들고 있으라고 하는데, 당장이라도 그거로 네간을 때려죽이고 싶어서 손잡이를 꽉 쥐고 있는 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떠나면서 '''"내 일행이 너희에게 안 좋은 짓을 하는데 그걸 고맙다고 하냐?"'''[* 미드에서의 대사는 '''"방금 내 거시기를 네 목구멍에 쑤셔 넣었는데 너는 그걸 고맙다고 한거야."''']는 투로 릭을 비웃는 건 덤. * 7화 자신을 죽이러 지저스와 함께 알렉산드리아에 몰래 잠입하다 들킨 칼을 자신의 아지트로 끌고 간다.[* 지저스는 네간을 죽이러 간 것은 아니고, 네간이 어디 사는지 알아봐 달라는 샤샤의 부탁에 따라 몰래 잠입한 것.][* 이때 구원자 그룹의 아지트가 보이는데, 시즌 3의 교도소와 우드버리 마을, 시즌 4의 종착역, 알렉산드리아는 저리 가라 할 규모를 지녔다.] 자신의 그룹원들에게 "우리 일행이 많은 것을 가져왔다. 규칙만 잘 따르면 그것들은 너희들의 것이 될 수 있다."는 주제의 연설을 하고[* 이 때 "오늘 저녁에는 아무 점수 없이 누구에게나 신선한 야채를 주겠다."고 하는데, 그룹원들에게도 점수를 매겨서 대우를 각각 달리 해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의 부인'''들'''이 있는 방에 들어가서 엠버라는 여자의 가족이 엠버와 있겠다고 임무 중 자리를 비운 것을 보고 엠버에게 "만약 네가 가족들과 같이 있고 싶다면 같이 있어도 된다. 하지만 너와 네 가족들에게 힘든 일을 시키겠다."고 협박하고, 결국 엠버에게서 따로 가족들을 만나지 않겠다는 대답을 듣는다.[* 정확히는 네가 가족과 함께있고 싶으면 내 부인자리에서 나가고 만나고 바람을 피우면 너, 너 엄마, 남자친구까지 둘 다 노예로 만든다고 협박한다.] 칼을 자신의 방으로 데려간다.[* 구원자 그룹의 리더답게 방이 엄청나게 호화롭다.] 자신의 일행 두 명을 죽였으니 자신을 위해 뭔가를 해 보라면서 칼이 안대를 벗게 한다. 눈알이 없는 칼의 눈알 구멍을 보고 "완전 죽여준다! 나 그거 만져봐도 돼?"라고 말해서 칼을 울게 한다. 그걸 보고 "네가 그저 아이인걸 까먹는구나 미안하다. 그냥 장난친거다."라고 사과한다.[* 물론 진심으로 미안한 것은 아니다.] 그 후 칼에게 노래를 시키는데, 무서워하면서도 노래를 부르는 칼의 앞에서 야구배트를 막 휘둘러 대는 모습과 그 때마다 움찔거리는 칼의 모습이 압권. 다음에는 칼을 데리고 어느 장소에 가는데, 네간에게 뺏긴 애인인 엠버를 보려고 임무 중 자리를 비운 자신의 부하의 '''얼굴을 다리미로 지져버린다.''' 이 때 네간에게 다리미를 주면서도 표정이 어두워져 있는 드와이트를 볼 수 있다. 역시 규칙을 어기면 어떻게 되는지 다시 한 번 기억해 두라고 그룹원들을 협박하는 것은 덤. 자신의 방에서 안대를 다시 쓰면 안 되냐고 묻는 칼에게 안 된다고 답하고, 왜 안 되냐고 묻는 칼에게 "내가 아직 너에게 쌓인 게 안 풀렸고, 나는 너의 눈구멍을 보고 있는 게 좋거든."이라고 한다. 칼은 "왜 저나 우리 아빠나 대릴을 죽이지 않았어요?"라고 물어보고, 네간은 "대릴은 내 좋은 부하로 만들 거고[* 그룹원들이 거의 다 공포에 빠져 있어 아무것도 못 하고 있는 와중에 --물론 글렌이 본보기로 죽기는 했지만-- 네간을 때렸다. 대릴의 그 상남자스러운 면이 마음에 들어서 꼭 굴복시켜서 자신의 부하로 만들겠다는 것. 자신에게 만만한 사람들만 살려 놓아서 자신의 부하로 부리는 [[가버너]]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 너희 아빠는 나에게 [[베어 그릴스|좋은 물품 공급원]]이지. 그리고 너는... 한번 보자고. 사실 너를 죽여버리는 게 더 재밌지. 넌 이게 멍청하다고 생각하니?"라고 말하고, 칼은 "우리가 다른 거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한다.[* 시즌 2 때 캐럴에게 막말하던 --흑역사-- 때에 비하면 상당히 발전한 모습.] 네간은 "너는 똑똑한 아이구나. 그래도 내가 너를 그냥 못 보내는 건 알잖아. 내가 어떡할까? 널 죽일까? 너의 팔을 잘라버릴까? 너의 얼굴을 지져버릴까?"라고 하고, 칼은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서 제가 당신을 죽이는 수고를 덜게 해 줘요.'''[* 이 때 네간이 하는 말이 "드디어 내가 맘에 들어하는 꼬맹이의 모습이 보이네!"] 당신은 우리 아빠나 나나 대릴을 죽이지 않는 게 아니라 우리를 못 죽이는 거에요."라고 네간에게 반항한다. 그러나 네간은 이에 별 흔들림 없이 칼을 데리고 알렉산드리아로 간다.[* 이때 칼과 함께 구원자들의 아지트에 몰래 잠입했던 지저스가 무사히 구원자들의 아지트에 잠입하는 장면이 나온다.] 알렉산드리아 마을에 도착한 뒤 올리비아에게 레모네이드를 만들어 오라고 하고 릭의 집에서 이것저것 하면서 놀다가 아기방에 있는 주디스를 발견하고 주디스를 안아본다. 마지막 장면에서 칼에게 "이 마을은 참 좋아. 그냥 여기서 살고 싶어. 네가 한 말을 생각해 봤는데, 그냥 너하고 네 아빠를 죽여 버리고 여기서 사는 건 어떨까?"하고 주디스를 보면서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하고 웃어 보인다. --이때 표정이 은근히 웃기면서도 소름끼친다.-- * 8화 첫 장면에서 면도를 하고[* 원작의 네간과 더욱 비슷한 모습이 되었다.] 스파게티를 만든다. 올리비아에게 레모네이드를 따라달라고 하고 칼에게 릭을 기다리는 것도 슬슬 지친다고 하고 빵을 가져다 달라고 한다. 은근 웃기는게 릭을 기다리다가 더는 니 아빠 못기다린다. 빵좀 줘라 라면서 칼을 쳐다보나 칼이 아무것도 안하자 please라고 덧붙인다. 이때 면을 뽑아내고 빵과 스파게티를 만든것을 보면 요리와 제과제빵에도 소질이 있는 모양. 자신을 찾아온 스펜서를 쫓아내려는 애럿을 말리고 스펜서를 맞이하여 같이 술을 한 잔 걸치면서 이런 날에 당구대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고 한다. 스펜서가 릭의 집 맞은편에 있는 차고에 당구대가 있다고 하자 스펜서와 같이 당구를 친다. 당구를 치는 도중 스펜서가 원래는 알렉산드리아의 리더는 디애나였고 근 몇 년 동안은 평화로웠는데 릭이 알렉산드리아에 오고 나서 마을 사람들과 충돌을 일으키고 이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들었으며, 자신은 이 마을의 리더가 되고 싶다는 말을 하자, 네간은 스펜서가 릭을 죽이고 알렉산드리아를 차지하고 싶다는 것을 간파한다. 하지만 네간은 당황하지 않고 역으로 스펜서에게 왜 직접 릭을 죽이지 않느냐고 물었고, 예상 밖의 반응인지 스펜서는 당황한다.[* 사실 스펜서의 말이 완전 억지인 것이, 시즌 6 초반에 알렉산드리아 근처에 몰려 있던 워커 무리를 쫓아내는 데 앞장선 사람이 릭이었으며, 알렉산드리아 사람들을 각성시키는 데 앞장선 사람도 릭이었다. 릭 일행이 없었으면 알렉산드리아는 '''진즉에''' 울프스 무리에게 털리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 직후 네간은 그럴 만한 이유가 떠올랐다며 '''"넌 배알도 없는 놈이라 그래."[* 원문은 It's because you got no guts.]라고 말함과 동시에 왼손에 숨겨뒀던 칼을 꺼내 스펜서의 배를 갈라 죽인다.'''[* 그냥 찌른게 아니라 찌른 다음에 '''갈랐다.''' 한마디로 '''내장이 쏟아져 나온것.''' 방송에서 여과없이 보여주며 스펜서가 자기 내장을 부여잡고 쓰러진다.][* 배알은 배짱이라고도 쓰지만, 창자를 뜻하기도 한다. 영단어의 Guts에도 배짱과 '''[[내장]]'''이라는 뜻이 있다. 죽이고 난 뒤에 '''"창피해라, 배알이 있었구만!"'''이라고 말하는걸 보면 중의적인 의미였던것.] 이후에 마저 당구 치고 싶은 사람 없냐고 알렉산드리아 사람들 앞에서 깐죽대는데, 로지타가 그 타이밍에 네간을 죽이려고 미리 갖고 있던 총으로 유진에게 만들어 달라고 한 총알을 쏘지만... '''[[최종 보스 보정|하필이면 그 총알이 네간이 가지고 있던 야구배트 루실에 박힌다.]]'''[* 워킹 데드의 보스격 인물들은 하나같이 총기와 관련해서 [[생존 플래그]]를 가지고 있다. [[가버너]]는 멀이 쏜 총에 부하가 대신 맞아서 살았으며, 가레스도 릭이 쏜 총에 맞나 싶었더니 다음 화에서 멀쩡히 살아 있는 모습을 보였고, 네간은 그 생존 플래그의 절정.][* 이 장면은 네간의 철권 7 두번째 트레일러에서 패러디되었다.] 결국 제대로 꼭지 돌은 네간은 자신의 부하[* 스펜서를 쫓아내려던 그 부하. 이름은 애럿. 구원자 일행에게 명령을 하는 모습과 네간이 있는 릭의 집 앞에 서 있는 것을 보면 구원자 일행의 간부로 추측된다. 파울라와 같은 여간부.]에게 제압당한 로지타에게 자신을 죽이려고 한 것과 루실에게 상처를 입힌 것을 두고 화를 내지만 금방 진정하고, 탄피의 주름을 보고 이 총알이 수제라는 것을 '''바로 간파한 뒤'''[* '원작에서의 네간' 항목에서도 나와 있듯이, 네간은 머리 역시 뛰어난 힘+지능파 악당이다.] 누가 이 총알을 만들었는지 말하라고 로지타를 협박하지만, 로지타는 계속 본인이 만들었다고 한다. 네간은 부하 아랏에게 아무나 죽이라고 하고 올리비아가 총에 맞아 죽는다. 이 모습을 릭이 보고, 릭은 분명 우리는 거래를 했는데 왜 마을 사람들을 죽이냐고 네간에게 따진다. 자신을 죽이려고 구원자 일행 중 두 명을 총으로 쏘아 죽인 칼을 제대로 대접해 주고 마을로 안전히 데리고 온 것도 자신이고, 릭을 죽이고 알렉산드리아를 먹으려는 스펜서를 죽인 것도 자신이고, 덩치가 커서 음식을 너무 소비할 것 같은 올리비아를 죽인 것도[* 나머지 부분도 다 되도 않는 변명이지만, 결국 릭 일행을 보호해 준다는 명분 하에 릭 일행을 착취하는 네간의 태도가 제대로 드러난 대사이다. 아마 올리비아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죽었어도 결국 핑계를 만들어서 '내가 이래서 쟤를 죽였어.'라고 했을 것이다. 애초에 아무나 죽이라는 네간의 명령을 받은 아랏이 진짜로 아무나 쏜것이고 네간 본인도 뒤에 "나라면 다른 사람을 죽였겠지만"이라고 덧붙였으니 뭐.] 자신이라고 릭에게 쏘아붙인다. 네간은 누가 총알을 만들었는지 알기 전까진 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네간이 또 누군가를 죽이려고 하자 겁을 먹은 유진이 자수한다. 네간은 유진을 데리고 알렉산드리아에서 나간다. * 11화 알렉산드리아에서 유진을 데리고 돌아오자마자 대릴이 탈주했다는 소식을 듣고 부하들에게 시켜서 아지트 주변을 샅샅이 뒤지지만 찾아내지 못한다. 여기에 대릴을 찾으러 나가있던 사이에 드와이트의 전 아내 셰리도 밖으로 도망쳤음을 알고는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드와이트를 부하들을 시켜 구타한 후 독방에 가두며, 독방에 갇힌 드와이트에게 자신에 대한 충성심을 재확인한 후 셰리를 되찾아올 것을 명령한다. 총알을 제조할 수 있는 진귀한 능력을 가진 유진을 회유하기 위해 처음부터 간부급 멤버들이 쓸 법한 개인실을 제공하며, 회유와 협박을 오가는 대화를 통해 유진이 그가 상상했던 것 이상의 지식을 갖고 있는 것에 진심으로 감탄한다. 의사인 칼슨 박사의 진료실에 드와이트가 일부러 놓고 간 셰리의 편지의 일부인 종잇 조각을 발견하고는 셰리를 도망치도록 도와줬다가 드와이트에게 죽게 만들어버린[* 사실 셰리는 드와이트 앞으로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채 행방불명되었는데,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드와이트가 아예 자신이 셰리를 죽였다고 칼슨 박사에게 거짓으로 고백한 것.] 인물이 칼슨 박사일 것이라 오해하고는 그룹원들이 모인 앞에서 그를 몰아붙인다. 드와이트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 주장하는 그의 말을 들은 채도 안하며 불에 달궈진 인두를 들이대다가 끝내 칼슨 박사가 죄를 시인하자 인두를 땅에 떨어트리...는가 싶더니, 아예 그를 잡아다 인두를 달구던 화로에 집어넣고는 그대로 불타죽도록 붙잡는다. 그 날 밤, 유진이 자신을 살해하는데 쓰일 약을 만들었다는 자신의 아내들의 말을 듣고는 노기 가득찬 표정으로 그를 찾아가는데, 서열상 유진이 아내들보다 높은 탓인지 적대 관계였던 사이였던 것을 고려한 것인지 약에 대해서는 어물쩡 넘어가줬으며 대릴에게도 했던 "너는 누구지?"라는 질문을 유진에게 던지려했으나 질문을 채 마치기도 전에[* "너는 누...(Who are...)" "I'm Negan(저는 네간입니다)."] 매우 강한 긍정의 표현으로 "저는 네간입니다"[* 한술 더 떠서 네건을 만나기 전부터 네건이라고 까지 한다.]라고 대답하는 그를 보고는 되레 어안이 벙벙해지기도 한다. 어찌됐든 네간은 이에 크게 기뻐하며, 마지막에 거드름을 피우면서 노예들을 부려먹는 유진의 모습으로 짐작컨대 그에게 '''드와이트와 동등한 수준'''의 대우를 해주도록 한 듯하다. * 14화 힐탑에 다녀온 사이먼 일당과 그들이 데려온 의사 할란 칼슨[* 11화에서 살해당한 에멧 칼슨의 친 남동생. 이 때문에 소중한 자원인 의사를 거리낌 없이 죽인 것으로 보인다.]을 맞아주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 이 때 사샤가 저격용 라이플로 네간을 사살하려 했으나 구원자들 패거리가 그를 절묘하게 가려주고 있었기에 결국 실패한다. * 15화 습격 시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생포되어 독방에 갇힌 사샤를 찾는다. 그런데 자신의 부하가 사샤를 겁탈하려 들었던 순간에 네간이 때마침 들어왔고, 구원자들의 규칙 중 하나인 '강간하지 않는다'를 어겼다는 이유로 그 자리에서 커다란 나이프로 부하의 목을 찔러 즉사시킨다. 그리고는 대릴과 마찬가지로 무모하면서도 배짱있는 사샤가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의 나이프를 독방 바닥에 두고서 그녀에게 죽은 부하를 처리한 뒤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할 것인지, 아니면 워커가 된 부하에게 잡아먹힐 것인지를 택하라는 말을 남기고는 그대로 독방을 나선다. 얼마 후 독방을 다시 찾아왔을 때에는 사샤가 네간의 부하를 완전히 처치한 뒤였고, 이에 네간은 사샤가 긍정의 답을 표한 것이라 반쯤 여기고는 이제 자신에게 완전히 복종할 것인지 아닌지를 그 날 하룻동안 잘 생각해보되 그녀의 대답 여하에 따라 알렉산드리아의 처우가 바뀔 것이라 돌려서 협박을 하고 다시 돌아간다. * 16화 날이 밝고 사샤를 찾아간 네간은 알렉산드리아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리고[* 별다른 반항 의지를 보이지 않던 알렉산드리아가 자신들을 경계한다고 여기고 있음을 의미하는데, 이 시점에서 이미 스캐빈저스가 구원자들과 내통하고 있었음을 암시한 것.] 문을 열어줄 것을 요구한다. 그녀가 침입하여 구원자들을 여럿 죽인 것을 알렉산드리아 주민 3명을 때려죽이는 것으로 타협을 보겠다고 하지만 사샤가 눈물을 흘리면서도 단호하게 누구도 죽어선 안된다고 강하게 주장하자 그녀의 배짱을 마음에 들어한 네간은 한 명만 죽이는 것으로 결정을 내린다. 사샤가 원하는대로 관에 그녀를 실은 뒤 그룹원들을 이끌고 알렉산드리아로 이동하는데, [[드와이트(워킹 데드)|누군가]]가 나무를 베어 진로를 방해해놓은 바람에 발이 잠시 묶인다. 이 때 사샤가 해야할 알렉산드리아 주민들의 경계를 누그러뜨릴 역할을 자신이 맡겠다고 유진이 자처하는데, 이에 네간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허락한다.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한 뒤 스캐빈저스에 배신당한 릭을 조롱하고는 문을 열지 않으면 사샤는 물론 알렉산드리아의 전원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다. 이에 릭이 사샤가 살아있는지 확인시켜달라고 하자 그녀가 들어가있던 관의 뚜껑을 여는데, 이미 유진에게서 건네받은 독약을 먹고 자살해 워커가 된 사샤에게 덮쳐진다. 이를 뿌리쳐내고 반격 태세에 들어간 알렉산드리아 주민들을 처치하며 마을 중앙으로 이동하는 와중에 만난 칼을 인질로 잡고서 잠시 후 제이디스에게 끌려온 릭을 맞이한다. 그에게 칼을 죽이고 그의 한 쪽 팔을 떼겠다고 선언하지만 릭은 오히려 그를 포함한 구원자들 전원을 죽이겠다 위협하고, 이에 어이없어 하는 반응을 보이고는 루실을 들어올린다. 루실을 휘둘러 칼의 머리를 후려치려던 찰나, 에제키엘의 호랑이 시바가 뛰어들어 바로 뒤에 있던 부하를 물어죽이자 몸을 피하고, 뒤이어 죽은 줄 알았던 [[매기 그린|매기]]가 힐탑 주민들을 이끌고 나타나자 경악한다. 아마도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복종시켰을 힐탑이 돌아선 것에 대한 것도 있겠지만 힐탑 원군이 나타난 시점이 너무나 절묘했다. 이후 전개를 생각하면 '''이 시점부터 네간의 제국은 무너지기 시작한다.''' 이후 사이먼 등 생존자들을 데리고 --차창 밖으로 엿을 날리며-- 자신의 아지트로 후퇴한다. 아지트로 돌아온 네간은 유진에게 사샤가 어째서 죽어있었는지 캐묻지만 시치미를 뚝 떼며 거짓말을 치는 그를 잠깐 미심쩍은 표정으로 노려보지만 어차피 일어나버린 일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이내 쿨하게 넘겨버린다. 직후 구원자 멤버들을 집결시켜놓고 불순분자들과의 전쟁을 선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