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덜란드 (문단 편집) == 언어 == [[네덜란드어]]가 공용어다. 림뷔르흐어와 같은 언어는 지역 방언으로 분리한다. 네덜란드어는 지역간 방언 차가 꽤나 심하다. 주요 외국어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유럽연합|EU]] 3대 공용어이면서 네덜란드 인접국들이기 때문.]다. 네덜란드 정부는 국민들에게 [[영어]]와 외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권장한다. 네덜란드는 교육 전체가 상당히 발달한 서유럽, 북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언어 교육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매우 많은 국가로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처럼 세계적으로 쓰이는 언어나 같은 유럽 국가의 언어인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등은 당연하고, 뿐만 아니라 [[아랍어]], [[일본어]], [[한국어]], [[인도네시아어]], [[힌디어]], [[태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가리지 않고 대량의 외국어 교육 서적들을 네덜란드어로 발간해 원하는 외국어가 있으면 일반인들이 언제든 스스로 쉽게 공부할 기회를 다른 국가보다 많이 제공한다. 사실상 이 정도로 교육부가 외국어 공교육을 유력 외국어 이외에도 어마어마하게 대량으로 유치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네덜란드뿐이다. 언어별로 단어 서적, 문법 서적, 회화 서적이 다 있다. 국가 산업이라서인지 서적의 가격도 싸기 때문에 네덜란드인들은 평범한 사람들 중 특별히 해외에 자주 나가는 직업이 아니어도 취미로 외국어 공부를 하는 경우도 많다. '''[[영어]]''' 구사 능력은 유럽에서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등의 국가들과 함께 '''비영어권 국가 중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해서 [[유럽연합]] 국가들 중에서는 영어권인 [[아일랜드]]를 빼면 제2언어(제1외국어)로는 [[영어]] 구사율이 90%로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스웨덴의 사설 교육기관인 EF의 영어능력평가지수 [[https://www.ef.co.kr/epi/|EF EPI]]에 의하면 네덜란드의 영어 능력은 스웨덴과 1, 2위를 다툴 정도라고 한다. 이는 네덜란드어 자체가 영어와 같은 [[게르만어파]]에 속하여서 서로 유사성이 높다보니 배우기 수월한 점도 있으나, 그보다는 네덜란드의 수준 높은 공교육 덕이다.[* 참고로 네덜란드어는 영어보다는 독일어와 좀 더 유사하다. 영어와 언어학적으로 가장 가까운 언어는 [[스코트어]]와 [[프리지아어]]다.] [[영어]]만 익히고 가는 다수의 관광객들이 언어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이다. 가끔 방송을 보고 있으면 네덜란드 출신 방송 출연자들이 네덜란드어를 하다가 갑자기 [[독일어]]나 영어를 하는 등 다국적인 방송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게 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영어나 독일어로만 설명하는 외국어 강의를 받아서 자기도 모르게 일상생활에 나오는 영향이다. 영어 회화 교육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초등 교육 때부터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기본인데 최소한 중학교 이후부터는 성적 수준과 무관하게 영어 수업 시간에는 모든 학생이 무조건 영어만 써야 할만큼 많이 가르친다.[* 물론 정말 학생이 질문을 하고 싶은데 영어로 질문하기 어려운 내용이라 네덜란드어로 질문하는 것처럼 특별한 상황은 예외다. 너무 영어만 사용하는 것을 강요하는건 아니다.] 네덜란드 여행을 하다가 길가의 초등학생에게 영어로 길을 물어도 유창한 대답을 들을 수 있는 수준[* 이건 바이킹 후손인 스칸디나비아 국가들도 비슷하긴 한데, 네덜란드랑 이 나라들 말고는 이 정도 수준인 나라는 없다. 물론 아시아 대표 영어 사용국가인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도 어린이들이 영어를 잘 쓰고 있지만, 이 나라들은 영어가 외국어가 아니라 엄연한 공용어의 지위를 가진 언어라서 자국민끼리도 영어를 쓰는 경우도 많으니까 그런 것이다. 네덜란드와 스칸디나비아는 엄연히 영어가 외국어인데, 그게 되는 것이라 대단한 것이다.]이다. 사교육에서 이뤄지거나 수준별 수업을 해 우등 수준의 학급에서만 영어로 수업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네덜란드인 학생은 영어 수업 시간에 영어만 쓰는 것을 당연시하고 수업 시간에 친구끼리 조별로 순수하게 영어로만 토론해야 되는 시간[* 이런 활동으로 일종의 습관이 생기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네덜란드인들은 친구끼리 대화할 때도 영어 문장을 섞어 쓰기도 하는게 자연스럽다.]도 흔할 정도로 교육 체계가 잘 이뤄져 있기 때문에 대학을 가지 않거나 우등생 출신이 아닌 네덜란드인들도 일상 생활에서 외국 관광객을 갑자기 만났을 때 더듬거리는 경우 없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쓰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영어가 모국어만큼 많이 쓰이는 상황인지라 네덜란드어가 멸종 위기에 놓였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https://www.europelanguagejobs.com/blog/death-of-dutch.php|#]] [[독일인]] 관광객들이 매우 많아서 주요 지역에서는 독일어도 거의 통한다. 독일에서 누가 봐도 독일인처럼 생겼고 독일어도 잘하는데 알고 보니 네덜란드 사람인 경우도 많이 있다. 독일인이 네덜란드에서 네덜란드 사람처럼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말이 비슷함에도 독일인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네덜란드어를 배우지 않기 때문이다.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의 다른 언어도 공교육에서 충분히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4개 국어[* 다만 중등 교육 수준이고 보편적인 수준에서는 실용주의 교육 체계라 실생활 회화 위주인 영향도 있어서 문법이나 어휘 사용에서 아주 수준이 높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평범한 학생들이 아니라 대학에서 언어 쪽을 전공하고 싶거나 수준 높은 언어를 요구하는 무역, 외교 등이 장래 희망인 학생은 중등교육에서도 고등교육을 대비해 수준높게 교육받을 기회를 찾아서 배울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이상 하는 학생들이 흔하다. 네덜란드인들이 영국인, 프랑스인, 벨기에인, 독일인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것도 매우 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중등교육만 마친 수준에서도 네덜란드가 유럽에서도 스칸디나비아 국가들과 함께 가장 압도적으로 영어를 실생활에서 쓰는 평균 수준이 높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사람들은 고등교육 이상을 제외하면 영어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네덜란드인들 중에는 [[다중언어|다국어 화자]]가 상당히 많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와 [[조 본프레레]] 모두 [[영어]]를 매우 유창하게 했던 것은 기본이고 히딩크는 [[독일어]]와 [[스페인어]], 본프레레는 [[프랑스어]]와 [[독일어]]에도 능통해서 가끔 해당 언어권 기자와 그 언어로 문답을 주고 받았다. 네덜란드의 주는 네덜란드어 이외의 공용어를 지정할 수 있다. 그 중 하나로 [[프리슬란트]] 주에서 쓰이는 독자적인 언어이자 프리슬란트 주의 공용어로 네덜란드어와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 [[프리지아어]]가 있다. 네덜란드인 중에는 영어 이름을 가진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예를 들어 [[그레고리 판데르빌]], [[데일리 블린트]] 등이 있다. 그리고 외국어 구사율이 높은 이유 때문인지 네덜란드는 자국어 보호 목적으로 더빙 쿼터제가 있는 타 유럽국가들과 달리 북유럽과 함께 그런 제도가 없는 지역이다. 더빙은 주로 어린이용 콘텐츠 위주로 되어있으며 게임도 원어 그대로나 영어판으로 출시하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