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덜란드/정치 (문단 편집) == 정당 == [Include(틀:네덜란드 상원의 원내 구성)] [include(틀:네덜란드 하원의 원내 구성)] 네덜란드의 주요 정당들은 다음과 같다. * [[자유민주국민당]](VVD): 시장 경제 우선을 표방하는 [[보수자유주의]] 정당. * [[66년 민주정당]](D66): [[사회자유주의]] 정당. * [[자유당(네덜란드)|자유당]](PVV): [[국민자유주의]], 극우 포퓰리즘 정당으로 다문화 반대와 EU 탈퇴, 보호 무역을 주장한다. 의외로 극우정당인데도 성소수자에 인권을 중요시하는등 진보적인 경향도 많으며 이슬람과 다문화, 외국인 노동자를 제외하면 자국에 대해서는 상당히 진보적이다. * [[녹색좌파당]](GroenLinks): 노동당과의 큰 차이가 없지만, 녹색 정치를 더 중시한다. 당수인 예시 클라버(Jesse Klaver)는 네덜란드의 트뤼도라는 별칭과 함께 모로코와 인도네시아계 혼혈이다. * [[노동당(네덜란드)|노동당]](PvdA): 중도 좌파로 한때 빔 코크 등 총리들도 여럿 배출할 정도로 거대한 정당이었지만 2010년대에 위세가 많이 꺾였다. * [[사회당(네덜란드)|사회당]](SP): 강경 좌파 정당. PvdA보다 더 왼쪽에 있다고 평가받는다. PvdA보다 Sp-a가 온건한 성향인 벨기에와 정 반대다. * [[기독민주애원당]](CDA): 중도 우파 기독교 민주주의 성향이고 1977년 개신교 정당 2개(ARP, CHU)와 가톨릭국민당(KVP)의 3당 합당으로 만들어졌다. * [[기독교연합당]](CU): 네덜란드 해방파 개혁 교회(GKv)[* 이 교단은 한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과 자매 관계였다.]에서 정치 참여를 위해 만든 GPV와 구 반혁명당 내 반에큐메니컬 파벌이 분리해서 만든 RPF가 2001년에 합병해 만들어진 정당. * [[민주주의를 위한 포럼]](FvD): 2016년 창당된 정당으로, 반이민, 반이슬람, 민족주의, 유럽회의주의 등 극우적 성향을 내세운다. 2019년 주의원 선거와 상원 선거에서 제 1당으로 약진했다. 덜 극단적으로 보일 뿐 근본은 얌전한 척 하는 PVV라는 평. 당수인 티에리 보데(Thierry Baudet)[* 프랑스식 성에서 알 수 있듯 [[왈롱]]계. 본인이 친한 플란데런 극우 꼴통들은 왈롱인을 무척 싫어한다는 게 아이러니하지만(...). 쿼터인 헤이르트 빌더르스처럼 아주 약간의 인도네시아계 혼혈이다.]는 과거부터 [[마린 르펜]] 등 타국 극우주의자들과 접촉해왔고, 개인적으로는 [[조지 소로스]] 관련 [[음모론]]을 주장하며 [[성차별]], [[인종차별]]적 발언들에 찬동하는 등 기본적 성향은 2010년대 다른 유럽 극우 정당과 전혀 다를 게 없다. 겉으로는 [[보리수|합리적인 척]]을 내세우다 보니 의외로 외연 확장성이 커서 기존 우익 정당과 멀게는 D66[* 타 진보 정당보다 우경화되어 고학력, 전문직 중심의 미국식 리버럴에 가깝다보니 원전 찬성같은 몇몇 포지션에서 겹치는 부분이 있다. FvD가 겉으로는 과학이나 합리적 이미지를 포장하다 보니 개중 어줍잖은 인텔리들이 상당 부분 FvD 지지층으로 돌아선 것도 있고.] 지지층까지 상당 부분 극우 사상에 물들였다는 게 우려되는점이다. * [[동물당]](PvdD): 동물권과 환경 이슈를 다루고 있다. 전 세계 동물당 중에서 가장 성공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 [[JA21]]: 민주포럼에서 탈당한 사람들이 창당하였으며, 자유보수주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밖에 군소 단일 이슈 정당으로 [[바이블벨트]]를 표밭으로 하는 기독교 우파 성향의 SGP([[개혁정치당]]), 노인과 연금 수급자를 대변하는 [[50+]], 다문화주의를 추구하는 [[덴크]], 유럽 연방주의를 주장하는 [[Volt 유로파|Volt]], 농본 보수주의를 주장하는 [[농민-시민운동]][* 2022년 현재는 1석따리 소수정당이나, 2022년 [[네덜란드 농민 시위]]를 타고 하반기에 지지율이 [[https://en.wikipedia.org/wiki/Opinion_polling_for_the_next_Dutch_general_election|대폭 상승했다.]]] 등이 있다. 네덜란드는 정당 등록의 요건이 매우 느슨하다. 이론적으로는 당원이 2명만 있어도 정당으로 인정받아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 네덜란드 의회에 무소속이 없는 건 이렇게 정당 등록의 요건이 매우 느슨한 탓도 있다. [[https://m.yna.co.kr/view/AKR20170315011800098|출처]] 네덜란드에서도 극우 정당이 약진하고 있지만, 네덜란드의 극우 세력은 소수인종, 기타 소수자들을 많이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네덜란드 사회의 자유주의적 지향성과는 별개로 [[헤이르트 빌더르스]][* 상기한 자유당 당수로 자유민주당 당원이었지만 2004년 터키의 EU 가입 문제에 불만을 느껴 탈퇴하고 자유당을 창당했다. [[극우]] 정치인인데 정작 본인은 [[인도네시아]]계 혼혈이다(...)]나 핌 포르퇴인[* 사회당 출신이었으나 무슬림 이민 문제에 환멸을 느껴 보수적 자유주의로 전향한 인물이다. 강경 우파였음에도 동성애자였기 때문에 당시 언론의 주목을 쉽게 받았다. 2002년 5월 힐베르쉼의 라디오 방송국에 출연하러 가던 도중 암살당했는데 성향이 성향인지라 뒤이어 2004년에 일어난 테오 판 고흐 암살사건과도 연관지어지는 경향이 있다.] 같은 다른 문화권 출신의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폐쇄성과 사회적 배제를 주장하고 소위 '''네덜란드인들 끼리만 서로 자유롭게 살자'''는 '''배타적 자유주의'''는 이미 네덜란드에서 전부터 꾸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고 지금도 강해지고 있는 세력이다. 하지만 네덜란드의 문화적 배경 탓에 극우 세력의 리더들도 소수자 출신이다. 핌 포르퇴인은 '''생전에 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고''' 헤이르트 빌더르스는 '''어머니가 인도네시아계 혼혈'''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곳에도 사회보수주의 성향을 띄는 기독교 민주주의 정당들이나 민주주의를 위한 포럼처럼 대안우파 성향을 보이는 정당들은 존재한다. [[2010년대]] 이후 다른 유럽 국가들과 달리 다극화된 다당제로 가면서도 안정적인 정치 구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당제를 지지하는 측에서는 지나친 정당 난립이 혼란이 초래한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근거로 네덜란드를 예시로 들고 있다. 다만 해가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더니 [[2021년 네덜란드 하원 선거|2021년 총선 이후]]에는 압승을 거둔 보수성향 정당끼리도 갈등을 벌여 내각 구성까지 무려 9개월이라는 시간이 허비되면서 네덜란드 역시 그 부작용을 본격적으로 겪기 시작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