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덜란드/종교 (문단 편집) == 개요 == [[2022년]] 통계 기준으로 15세 이상 네덜란드 국민 중에서 [[무종교]]인은 57.5%에 달하며, 종교인구는 [[가톨릭]]이 18.2%, [[개신교]]가 13.2%, [[이슬람교]]가 5.6%, 기타 종교가 5.9%를 차지하고 있다.[* 2015년에 18세 이상 네덜란드 국민을 대상으로 종교 조사를 하였는데, 그때 무종교가 50.1%, [[가톨릭]]이 23.7%, [[개신교]]가 15.5%, 기타 기독교가 4.6%, 이슬람교 4.9%, 힌두교 0.6%, 불교 0.4%, 유대교 0.1%로 기록되었다. 불과 7년만에 무종교화가 빠르게 진행 된 것이다.] 특이하게도 이 무종교율은 공산주의 체제를 겪지 않은 서유럽 국가로서 매우 높은 수치이다.[* 이미 1960년대부터 30%대를 기록한 바 있다. [[스웨덴]]조차 1990년대 초까지는 통계상으로나마 현상유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네덜란드의 연간 개신교 감소폭은 놀라울 정도로 크게 나타났다고 봐야 한다. 현재 교회에 출석한 적이 없다는 개신교인들은 82%에 달한다. ] 종교적인 면에서는 독일과 비슷한 면이 많은데, 1. (현대에는 그렇지 않으나) 과거에 개신교 다수 지역이었다는 점 2. 교세가 지역에 따라서 확연하게 다르다는 점 등에서 그렇다. 전통적으로 네덜란드는 상업과 무역이 발달한 특성상 다양한 종교와 사상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이었으며, 이로 인해 [[1950년대]]까지는 [[개신교]], 가톨릭, [[사회주의]], 우파 세속주의가 각자 학교, 언론사, 정당 등을 조직하여 공존과 합의를 추구하는 '기둥화'(verzuiling) 사회가 성립되었다.[*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0062062|출처]].] 종교개혁 후 17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는 인구의 60%가 네덜란드 개혁교회로 일컬어지는 칼뱅파 개신교의 신자로 그 종교가 사회적, 문화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였으며 아브라함 카이퍼 등 목사 출신 총리도 배출되는 등 정치 분야에도 큰 영향력을 떨쳤으나 2차대전 후 개신교는 급격한 감소세를 탔고 무종교인이 늘면서 현대에는 사실상 소수종교로 전락했다.[[https://news.v.daum.net/v/20181022193110253?rcmd=rn|#]] 과거의 흔적은 왕실과 바이블벨트에만 남아있다고 봐야 할 수준. 가톨릭도 40%의 비율로 정당이나 방송국 활동으로 맞불을 놓으며 2차대전을 지나고도 1980년대까지는 개신교보다 좀 더 오래 버텼지만, 역시 현대에는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나마 적극적으로 미사에 참례하는 신자들도 얼마 없고 대다수는 [[냉담자]]들인 경우가 많아 통계상으로만 제1 종교집단의 지위를 유지하는 수준에서 체면 치례 중이다. 사실 벨기에의 가톨릭 비중이 50%대란 것과 비교하면 네덜란드의 가톨릭이 메이저라 보기도 어렵다. 이러한 1960년대부터의 탈종교화 현상을 탈기둥화(ontzuiling)라고도 부른다. 그럼에도 문화적, 정치적 영향력 면에서는 아직도 기독교의 영향이 꽤 남아있다. 최근에는 여느 유럽 국가들처럼 난민과 이민자들을 통한 [[무슬림]]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이슬람 감정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2019년에 네덜란드에서는 직업훈련서 면도를 거부한 무슬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지 말라는 판결이 나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0664931|#]] 유럽계 식민제국들이 [[식민지]]의 종교에 영향을 주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처음에는 [[인도네시아]]에게 별다른 종교적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이는 상업적인 이윤만 남기면 OK를 외치는 네덜란드 항해자들 특유의 마인드도 한몫 하였다. 그러나 아무리 상업적인 마인드가 충만하다고 한들, 원주민 중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의 서구화 비중이 높은 게 당연한지라, 점점 보이지 않는 차별이 형성된다.[* 사실 스페인이고 영국이고간에, 무슨 싸구려 교양책에 나오는 것 마냥 총칼 들고 믿으라고 강요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지금 설명하고 있는 네덜란드와 같은 수순을 밟았다고 보는 게 정확하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선교사들이 종교적 열정이 끝내주는 것은 맞지만, 이들 역시도 당연히 총칼 들고 종교를 강요하지는 않았고, 의료나 교육 등이 주력이었다.] 또한 다른 제국주의 나라와 같이 엄청나게 약탈하고 뜯어가기는 매한가지라 인도네시아에서는 네덜란드에 대한 반감이 반기독교 감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건 거의 [[수마트라 섬]]/[[자바 섬]]에 주로 있는 [[무슬림]]들 이야기이고,(이들이 인니 인구의 90% 가까이 된다.) 이리안자야나 말루쿠, 그리고 [[화교]] 같은 소수민족들은 오히려 네덜란드 선교사가 전해준 개혁교회를 '''자발적으로 받아들였기에''' 결국 민족 및 지역 간 분쟁의 씨앗이 되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인도네시아]]의 종교 문단과 [[기독교공포증]] 문서를 참조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