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오지온 (문단 편집) == 정통성 == 이름을 일부러 액시즈에서 “새로운(네오) 지온”으로 개명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듯, 자신들이야말로 지온 공국 정부의 정통 후계자이며 [[지온 즘 다이쿤]]의 사상을 잇는 자라는 주장을 강하게 피력하는 집단이다. 허나 1년전쟁 종전 후 구 지온 공국이던 문조 콜로니(사이드 3)가 지온 공화국이라는 독립 국가를 이뤄 존속하고 있었으며, 지오니즘, 즉 인류 사회를 탈지구화해 태양계 전체를 인류의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사상은 [[에우고]]를 비롯한 반지구 중심주의 조직들이 이미 계승해 지구 중심주의자들과 무장 투쟁까지 벌인 상황이었다. 1년전쟁에서 패배하고 소행성 액시즈로 도망친 지온 공국군 수뇌들이 지온의 정통성을 잇는 망명 정부를 자처하며 지구권으로 돌아온 것은, 패전 후 고통스럽게 나라를 복구한 지온 공화국인들, 그리고 지구 중심주의의 첨병인 티탄즈와 전쟁까지 벌여가며 우주 인류(스페이스 노이드)의 자유와 권리를 수호해 온 에우고가 보기에는 뻔뻔스러운 기회주의적 행위였다. 네오지온 역시 이를 잘 알고 있기에, 구 지온 공국군의 복식(군인의 유니폼과 모빌슈트의 디자인)을 고스란히 답습함으로써 "우리야말로 명실공한 지온 공국"이라는 어필을 하는 한편, 생물학적 혈통을 정통성의 근거로 내세우는 등 지온 공국의 적자임을 적극 내세운다. 하만 칸의 네오지온은 자비가의 혈통을 잇는 미네바 자비를, 샤아 아즈나블의 네오지온은 무려 지온 줌 다이쿤의 친아들인 캐스발 렘 다이쿤을 각각 수뇌로 옹립하여 정통성을 주장하였다. 우리 현대 인류의 시각에선 미래의 인류가 혈통에 의존하는 사회 체계를 갖는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지만, 우주세기에는 혈통이 의외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듯 하며 지온의 아들이나 딸에게 큰 권위를 부여하는 행태를 볼 수 있다. 소데츠키 역시 미네바를 필두로 한 친자비파, 풀 프론탈을 필두로 한 프론탈파로 양분되어 있었다. 토미노가 쓴 기동전사 Z건담의 소설판에서 쓴 것에 따르면 환경이 가혹한 우주에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삶을 살고 있어서 전반적으로 어스노이드에 비해 사람이 죽고 사는것에 대한 인식이 가볍다고 한다. 초기 우주이민 역사는 이만큼 가혹했고, 작중 모습으로도 평시엔 지구권의 구조적인 착취, 정치적 억압에 시달리다 여기 맞선다고 누가 들고 일어나면 대규모 전쟁, 그것도 태반은 스페이스노이드의 이름아래 궐기한 지온 본인들에게 때거지로 죽어나가는 등 우주 인류의 삶은 가혹해 보인다. 비교적 풍요로운 21세기 서구민주주의 국가에서도 정치인의 혈통, 배경은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사회가 이만큼 가혹하고 극단적인 환경에서 사람들이 혈통의 카리스마에 다시 의존하는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설정상으로도 스페이스 콜로니들은 설립 이후 거의 내내 연방에서 꽂아준 감찰관들에의해 직접 통치되는 구조고 콜로니 거주민들의 정치적 참정권은 개별 사이드 입법부 등 부분적인 차원에 국한되는데 스페이스노이드 사회 전반이 딱히 혈통의 카리스마에서 벗어날 민주주의, 자치의 경험이 있어 보이지도 않는다. 비디오 게임인 [[기렌의 야망 시리즈]] 중 [[지온의 계보]]에서는 if 시나리오로 기존의 지온과 별개로 샤아 아즈나블이 캐스발 다이쿤의 이름으로 독립한 네오지온이 등장하며, 해당 세력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