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오지온 (문단 편집) == [[하만 칸]]의 네오지온 (U.C. 0087년 ~ U.C. 0089년) == [[파일:하만시절네오지온.png|width=300]][* 지온 공국의 국장과 동일하다.] [[파일:Mobile Suit Gundam ZZ Axis Neo zeon with sleeves emblem.png|width=300]][* 하만의 네오지온의 국장은 지온 공국과 국장이 같은데, 일부 작품에서 지온 공국과 구분할 경우에 사용한다.] 액시즈, 즉 하만의 네오지온은 지구연방이 [[티탄즈]]와 [[에우고]]로 나뉘어서 내전을 벌이는 통에 슬금슬금 세력을 확대해 나갔고, 지도자인 하만의 뛰어난 외교적 수완으로 절묘한 줄타기를 벌인 결과 제3세력으로서 그리프스 전쟁의 향방을 결정 지을 수 있는 하나의 핵심 축이 되기에 이른다. 또한 [[그리프스 전역]]이 티탄즈와 에우고의 공멸에 가깝게 끝나자 수뇌부의 공백 상태가 된 지구연방은 네오지온을 막을 만한 세력이 되지 못했고, 네오지온은 이러한 지구연방을 압박하며 협상을 통해 사이드 3을 확보하는 등 지온의 재흥이라는 목적을 드디어 이루는 듯하였으나.... 승리를 눈앞에 두고 [[그레미 토토]]가 돌연 반란을 일으키는 바람에 네오지온은 두 파벌로 갈리어 '''내전'''을 벌이게 되었다. 하만파와 그레미파는 그리프스 전역의 티탄즈와 에우고처럼 서로 싸우면서 약체화하였고, 이 상황을 지켜보던 지구연방은 협상을 파기하고 사이드 3에 함대를 파견한다. 그보다 앞서 [[넬 아가마]]의 [[건담 팀]]이 개입해 그레미와 하만을 차례차례 제거하면서 네오지온은 무너지게 된다. 원래 1년전쟁 뒤 액시즈의 인원은 민간인까지 합쳐도 3만 명 정도에 불과했으며 그리프스 전역 종결 시까지도 이 인원은 큰 변화는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네오지온의 총전력이 3만 명이라는 것은 아니다.[* 이는 사이드 3를 포함한 콜로니군에 남아있던 구 지온 공국 찬동파와 우주와 지구에 남아있던 게릴라화된 잔당군, 구 티탄즈 세력의 망명자와 에우고, 카라바에 있던 지온계 인물들이 이적했기 때문으로, 건담에이스 2005년 6월호에 실렸던 <데이터 건담 캐릭터 열전>에 의하면, 그레미 토토의 반란 당시 양군 최대 결전이었던 코어 3 회전 당시 하만파가 10여 척의 전함과 MS 500기, 그레미파가 역시 10여 척의 전함과 300여 기의 MS를 투입했다고 한다. 각 콜로니로 파견나가 있던 제압군이나 패트롤 부대는 제외된 수치로, 이들을 합치면 전함은 불명이지만 MS는 확실하게 1,000기를 넘긴다는 걸 생각하면 액시즈만의 전력으론 편성할 수 없는 수가 나온다.] UC 0087 10월에 액시즈가 지구권에 도착하고, 0088 2월에 그리프스 전역이 끝났으며, 일주일 뒤에 하만은 각 사이드에 선발대를 보내어 제압했다. 그리고 8월에 지구권 침공, 10월에 콜로니 낙하, 11월에 연방이 사이드 3를 네오지온에 양도, 0089년 1월에 그레미 토토의 반란 및 제1차 네오지온 항쟁이 종결된다. 그리프스 전쟁으로 인한 혼란과 전력이 피폐해진 연방은 하만이 각 사이드에 보낸 병력에 아무 대처도 못 했고 우주권은 하만 세력에 접수되었다.[* 사실 당시의 액시즈도 전력이 충분한 것은 아니었다. ZZ 건담 본편만 봐도 낙후된 샹그릴라 콜로니라곤 해도 파견된 함선이 달랑 엔드라 1척뿐이었고, 건담 에이스에서 연재된 만화 '여왕 폐하의 레젠드라호'에서도 콜로니 하나를 접수하는 데 동원한 함선이 엔드라급 레젠드라 1척뿐이었다. [[그와단급 전함]]이 가자C 100기라는 어마어마한 탑재량을 자랑하는 것도 여러 척의 함대를 구성할 수 없기에 제우권 확보의 중핵으로 최대한 많은 MS를 구겨넣기 위해 만든 것이란 걸 생각하면, 이렇게 모자라는 전력으로도 각 콜로니를 제압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연방이 얼마나 피폐해졌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예일 듯.][* 하지만 Z 건담 극장판이나 이후 등장한 각종 외전들의 내용을 보면, 그리프스 전역에서 살아남은 에우고 잔존 부대와 카라바에서 자원해 우주로 올라온 증원 전력, 여기에 연방군 내 내전이었던 그리프스 전역에서 중립을 지키던 각 콜로니 수비대 등의 활동으로 방어에 성공한 콜로니도 상당수 있었다고 한다. 액시즈의 전체 전력을 생각하면 아무리 연방이 피폐해졌어도 액시즈가 지구와 우주 양쪽을 모두 압도하기에는 힘든 것이 사실이고, 1년전쟁 시기의 지온 공국과 마찬가지로 연방의 중핵을 제압함으로 항복을 받아내려 했다는 쪽이 더 설득력이 있기 때문에 현재의 작가나 제작자들은 이쪽으로 많이 기울고 있는 상황인 듯하다.] 1년전쟁 당시 지온 공국처럼 국가적인 통치 체계를 갖추거나 우주권 전체를 완전히 지배하지는 못했겠지만 지온 동조자를 끌어모으고, 남은 MS를 접수하고, 병기 생산 시설 정도는 확보했을 것이다. 이 시기에 비로소 네오지온이라는 이름을 내걸었으며, 그 전 그리프스 전쟁 시에는 그냥 액시즈군이라고 불렀다. 그 뒤 네오지온은 지구 침공 작전을 개시하고 연방군에게서 사이드 3을 양도받은 뒤에 코어 3라는 콜로니를 본거지로 삼아서 사이드 3를 완전히 장악했다. 때문에 1년전쟁 당시 지온 공국과 비교할 정도는 아니겠지만 연방의 일개 함대와 결전을 치뤄야 했을 규모의 샤아의 네오지온이나 제대로 된 본거지조차 확보하지 못한 소데츠키보다는 훨씬 세력이 컸을 것이다.[* 차후에도 지온의 후예를 자청하는 세력은 많이 등장하지만 그중에서도 연방을 압도하고 실질적으로 위협할 만한 힘을 가졌던 세력은 하만의 네오지온이 마지막이었다. 샤아의 네오지온도 하만 시절의 강대함에는 미치지 못하는, 일개 함대 규모였고 [[소데츠키]] 같은 '''잔당의 잔당의 잔당''' 따위는 말할 가치도 없다.] 하지만 그 위협적인 성과와는 대조적으로, 세력의 안정성이나 실질적인 규모에 대해서는 저평가의 여지가 많은 세력이기도 하다. 일단 네오지온의 '본토'라고 할 수 있는 액시즈의 인구수는 약 3만 명이며, ZZ 작중 묘사로 볼 때 하만의 네오지온은 사이드 3를 '점거'했을 뿐 사이드 3의 주민들에게 제대로 인정받고 지배자로 등극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발흥 이후 합류한 구 지온 잔당 세력이나 에우고 출신 친지온파는 네오지온군의 규모를 키우고 지구연방을 제압하는 데는 도움이 되었지만 하만과 액시즈 수뇌부가 온전히 부릴 수 있는 세력도 아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갑툭튀한 그레미 토토가 일으킨 반란이 네오지온을 패망시킬 정도의 대규모 내전으로 발전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즉, 하만의 네오지온은 지구권의 패권 공백기를 틈타 세력을 불린 대단한 세력이긴 했으나, 의외로 알맹이가 별거 없어 내실은 취약하기 짝이 없었다는 의미.[* 하만의 네오지온의 '본토'를 액시즈 하나로만 간주하면 하만 네오지온의 알맹이는 샤아의 네오지온보다도 작다. 샤아 또한 난민 수용 콜로니인 스위트 워터를 점거하긴 했지만, 샤아는 하만과 달리 이곳 주민들 대다수에게 지배자로 인정받고 자기 세력을 굳혔다는 묘사가 분명하게 등장하기 때문이다. 급조된 콜로니라곤 하지만 우주세기의 스페이스 콜로니는 수십만에서 수백만은 거주할 수 있는 시설이기에 원래 자원 채굴 소행성에 불과한 액시즈와는 인구 수용 능력에서 비교가 안 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당장 ZZ 건담 후반부에 브라이트 노아는 결국 각 콜로니에 배치된 지구연방군을 설득해서 데려오는 데 성공하지만 역습의 샤아에서 샤아의 네오지온에 대적하는 건 오직 론도 벨뿐이다. 즉, 샤아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각 콜로니를 감시하는 것을 ZZ 건담 때는 잠시나마 포기할 수 있었지만 역샤 때는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하만 칸의 지지 세력은 오직 칸 가문의 지지 세력인 구 액시즈뿐이었고 그래서 그레미 토토에게 뒤통수를 맞았지만 샤아는 구 지온군, 구 지온계 에우고, 구 지온계 카라바, 기타 스페이스 노이드들에게도 폭넓게 지지를 받고 있었다.] 액시즈는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모여 형성된 집단이라 그런지, 군대의 위계 질서가 매우 느슨하며 계급보다는 능력에 따라 대우받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일단 장교가 되면 유니폼도 자율 착용인지, 파일럿들은 전부 입고 있는 유니폼들이 제각각이다. 액시즈의 거주구는 하만 칸의 취향 때문에 일 년(?) 내내 여름 날씨로 고정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파일럿들의 유니폼이 노출이 상당히 심하다. 여성 파일럿들은 수영복에 가까운 것을 입고 있으며 남성들도 가슴팍을 열어놓거나 민소매를 즐겨 입는다. 극중에선 거의 언급되지 않지만 [[클론]] 제작 기술을 갖고 있어 인체 클로닝이 가능하다. [[복제인간]]을 만들어 파일럿으로 써먹을 정도며 [[그레미 토토]]도 누군가의 클론이란 설이 있다. 극히 위험한 환경인 소행성 광산 액시즈를 채굴하며 심하게 부상당한 사람들의 신체 수복용으로 인체의 각종 장기와 팔다리를 체세포 복제로 만들어내던 기술이 인간 클로닝으로 이어졌다는 설이 있으나, 이상할 정도로 구체적인 설정이 없다. 그저 극중에 등장하는 클론 인간([[플 투]], [[마리다 크루즈]] 등)을 근거로 클론 제작이 가능함을 짐작할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