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움 (문단 편집) == 역사 == [[카를로비츠 조약]]으로 [[베네치아 공화국]]이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달마티아]] 지역의 대부분을 얻게 되자 달마티아 쪽 육상 [[국경]]을 통해 베네치아랑 접하게 된 [[두브로브니크|라구사 공화국]]은 심각한 위협을 느끼게 되었다. 라구사는 애초에 시작부터 베네치아로부터 독립하면서 생긴 소국이었고 전 지배국인 베네치아와는 [[아드리아 해]]의 무역 주도권을 두고 수 세기 동안 다투던 [[라이벌]]이었으며 [[독립]] 이후에도 계속해서 라구사의 수복을 천명하며 라구사의 안보를 위협하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라구사는 주변의 강국[* 독립 직후에는 [[헝가리]], 오스만이 등장하고 나서부터는 오스만]에 조공을 바치며 자국의 안전을 보장받아 왔는데 카를로비츠 조약 직전 벌어진 [[대 튀르크 전쟁]] 당시 [[신성 동맹]]에게 한창 두들겨 맞고 있던 사이 신성 동맹에 가담한 베네치아가 라구사의 영토 일부를 점령해 오스만령 [[발칸 반도]]와의 내륙 무역로를 차단하는 상황까지 터지면서 자국의 안보가 실제로 위협받는 상황까지 찾아온 것이다. 라구사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카를로비츠 조약으로 오스만은 달마티아를 잃었지만 라구사의 배후지역인 [[보스니아]]는 유지하는데 성공했고 이에 라구사는 베네치아가 육로를 통해 라구사를 공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라구사가 가지고 있던 해안 도시 두 곳을 오스만에게 양도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네움이었다.[* 참고로 다른 한 곳은 수토리나(Sutorina)로 라구사 남쪽에 위치한 베네치아령 코토르 만과 접해 있다. 수토리나의 경우 여러 가지 일을 거쳐 지금은 [[몬테네그로]]령이 되었다.] 네움을 양도받은 오스만은 네움을 자국 행정구역인 보스니아에 편입시켰고 이것이 현재까지 내려오게 된다. 이후 [[1878년]] [[오스트리아]]가 보스니아를 통치하게 되면서 크로아티아 본토와 두브로브니크는 다시 육로로 연결되었으며 그리고 [[1945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을 수립한 [[요시프 브로즈 티토]]가 네움을 보스니아의 영토로 확정지으면서 최종적으로 네움은 보스니아의 일부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