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이머 (문단 편집) == 미묘한 인기 == 마블 최초의 히어로에 속하는 캐릭터이고, [[안티히어로]]의 선구자 격인 캐릭터, 최초의 뮤턴트이자 수중 세계를 배경으로 활동하는 히어로, 최초로 비행 능력을 보유한 캐릭터[* 슈퍼맨은 첫 데뷔 당시엔 초인적인 각력으로 비행하는 것처럼 높게 점프하는 능력이었고 후에 여러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비행능력으로 상향된 것이다.] 등. 슈퍼히어로물에 있어 매우 큰 영향을 끼친 기념비적인 캐릭터임에도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다른 최초의 히어로들에 비해서 현재 네이머는 인지도도 낮고 인기도 떨어지는 편이다. 이유에 대해선 이런저런 말이 있지만 아무래도 '''성격이 너무 더럽다'''는 게 가장 큰 문제. 안티 히어로라 이런 면을 강조하려는 의도였겠지만 이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보니 상당히 오만하고 재수없는 말투에 고압적인 모습을 보이는 건 예사고, 때때로 안티 히어로조차 아닌 그냥 빌런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선을 넘는 사태[* 피닉스 포스의 숙주가 된 영향이라지만 [[와칸다]]를 쓰나미로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지상세계에 전쟁을 선포하고 절친이었던 스팅레이가 이에 반하자 상어떼를 불러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까지 일으키는 등, 도를 넘는 비호감 행보 때문에 도저히 정을 붙히기가 힘들다. 사실 네이머 팬들은 이런 까칠하고 포악하면서도 가끔 보여주는 [[츤데레]]스러운 모습을 매력으로 느끼기는 하지만, 주인공으로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에는 좀 어렵다. 거기다가 70년이 지나는 동안 캐릭터의 변화라곤 코스튬이 팬티에서 슈트로 바뀌었다는 게 전부일 정도로 캐릭터성의 발전이 없는 것도 낮은 인기의 원인으로 꼽힌다. 설상가상으로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는 다른 이의 아내인 [[수 스톰]]이라 영화화하기 곤란한 NTR 설정까지 붙어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용하기가 난감한 상황이다. 다만 타뷸라 라사에서 호프와 함께 하면서 네이머도 다른 사람에게 친절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네이머에 영향을 받아 만든 [[DC 코믹스]]의 [[아쿠아맨]]의 경우, 기존에 네이머처럼 낮은 인기를 자랑했었으나 2010년대 들어 캐릭터 재발굴에 일가견이 있는 [[제프 존스]]의 수혜를 받아 인기를 얻고 영화화까지 될 정도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대조적이다. 사실 아쿠아맨은 인기는 없어도 원만한 성격이라 차근차근 메라나 탬페스트, 칼더람 등 주변 캐릭터들을 구축해놓아서 좋은 작가가 붙자 세계관까지 함께 부활할 수 있었다. 반면에 네이머는 철저한 안티 히어로라는 입지가 있어서인지 바다에서 그를 돕는 동료 캐릭터들이 부각되지 못하고[* 네이머는 캡틴 아메리카 등 다른 히어로들을 비꼬면서도 도와주는 츤데레 모습이나 다른이들과 다른 정의의 길을 걷는 모습이 캐릭터의 시작이자 매력이어서 한 히어로 집단의 리더로서는 매력적으로 만들기가 어렵다.] 캐릭터 풀이 늘어나지 못했다. 아쿠아맨이 애매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솔로 타이틀이 꾸준히 발매된 반면 네이머는 MCU가 뜨기 이전에는 신규 솔로 타이틀을 아무리 발매해도 10 이슈를 넘기가 어려웠던 것과 비교된다. 아쿠아맨은 단독 TV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3개나 되는데도 네이머는 딱히 제작되지 않았으며 판타스틱 포나 어벤져스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정도이다. 그나마 1960년대에 [[The Marvel Super Heroes]]라는 단편 애니메이션집에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출연했다. 페이즈 3가 진행 중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조차 영화화하겠다는 루머조차도 나오지 않고 있었다가 결국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 와서야 영상화 되었다.[* 네이머는 헐크와 함께 유니버셜 영화사에 배급권이 있어서 그런 듯하다. 그나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큰 활약을 하는 헐크조차도 이 때문에 단독 영화가 만들어지지 못하고 있는 판에 인기도 낮은 네이머의 단독 영화화가 될 리가 없다.] 직접적인 단독 영화화 루머는 없지만 영화화되는 DC 아쿠아맨과 직접적으로 비교되는 캐릭터이기도 한 만큼, 제작및 영화판권 관련해서 적게나마 언론에 종종 언급되는 편이다. 하단에 케빈 파이기가 영화출연 가능성에 대해 직접 언급한 바가 있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