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넨 (문단 편집) == 넨 능력의 각성 == 모든 생명체는 아우라를 지니고 있지만 대부분은 이걸 의식/수련하지 못해서 쓰지 못하며, 작중의 넨 훈련은 이 자연적인 능력을 개발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타고난 재능 외에도 훈련의 결과로 능력이 형성되며, 자신의 능력의 방향성을 어느 정도 조절하는 게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정신으로 사용하는 능력이니 만큼 개개인의 개성이 크게 반영되어 자신의 적성과 흥미가 일치할 경우 효율이 커지지만, 반대로 자신과 잘 맞지 않는 것을 억지로 익히려 하면 [[카스트로(헌터×헌터)|재능을 반도 살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재능을 타고 났지만, 그것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는 것 같으며, 암흑대륙 탐사편에서 4왕자가 고용한 헌터인 테타가 말하는 것을 보면 목숨의 위협같은 충격적인 일을 계기로 재능에 눈을 뜨는 사람도 드물게 있는 것 같다. 또한 모든 인간이(정확히는 모든 생명체)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능력이기에 수련과는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심지어 넨을 쓴다는 자각도 없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네온 노스트라드]]와 천공격투장 편 이전의 곤[* 섬에서 사냥을 할 때 기척을 숨기는 걸 터득했는데 그게 알고보니 제츠였다는 식.]. 실력 있는 장인들은 작품을 만들 때 무의식적으로 넨을 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아우라를 다루기 위해서는 몸의 정공이 열려야 하며 두 가지의 방법이 있다. 첫 번째, 정석적으로 수련하여 천천히 오라를 느끼면서 정공을 여는 방법. 두 번째 타인의 넨 공격을 받는 일명 "세례"를 통해 정공이 강제로 여는 방법. 하지만 두 번째 방법은 외법이라고 하여 위험도가 매우 크기 때문에 보통 첫 번째 방법으로 천천히 넨을 익히는 것이 권장된다. 왜냐하면 넨을 익히지 않은 자에게 의도가 어떻든 넨 공격 자체가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사망, 또는 넨을 못 쓰는 불구의 몸이 되거나 살아남더라도 큰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예외가 있다면, 타인에 대해 공격이 아닌 이로운 효과로 넨을 주입하는 능력이다. 넨을 타인에게 빌려주거나, 넨을 통해 타인을 치료하는 등의 행위가 여기에 속하는데, 이 능력을 비능력자에게 사용했을 경우 반강제적으로 능력을 각성시키는 효과가 있다. 공격성을 띤 오라가 아니기에 신체나 정신에 피해는 나타나지 않고 정공이 열릴 뿐이지만, 수련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별다른 변화는 나타나지 않는다. 별 다른 넨 능력이 없더라도 그냥 넨을 주입해 정공을 열 수 있는데, 이 경우 넨이 바닥날 때 까지 강제적인 렌이 지속되므로 텐으로 붙잡지 못하면 탈진해 죽을 수도 있다. [[헌터 협회(헌터×헌터)|헌터 협회]]에 소속된 [[헌터]]들은 필수적으로 넨을 배우며, 어떤 형태로든 넨을 익혀야 '''프로 헌터'''라고 불리우게 된다. 프로 헌터들이 워낙 위험천만한 의뢰를 도맡아서 하는 터라 그에 걸맞는 힘이 필요하기 때문. 다만 넨을 악의적인 용도로 쓰는 이들을 염두에 두고 헌터 시험을 통과한 소수의 인원들에 한해 선배 프로헌터들이 합격자들 주변에 나타나 가르친다. 여하튼 간에 넨을 습득해야 진정한 의미로 헌터 시험에 합격했다고 할 수 있다. 헌터 이외에도 넨을 쓰는 사람은 꽤 있으며, 아예 헌터 시험을 치르기 전부터 능력자인 이들도 있다. 넨을 배울 수 있는 경로가 심원류만 있는 것도 아니고, 작 중에 나오는 헌터가 아닌 일부 용병이나 유성가 멤버들인 환영여단도 전원 넨 능력자인걸 보면 뒷세계를 통해 상당한 넨 능력자들이 활약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작중에서 언급이 되지 않아서 있는지는 알 수는 없으나, 아직까지는 넨을 쓸 수 있는 사람을 대량으로 육성하는 교육기관이나 제도는 나온 적이 없다. 단, 운이 좋아서 스스로 넨을 각성한다 하더라도 본격적으로 넨을 수련하려면 넨에 대한 정보를 조사할 능력이 있거나 넨 스승이 필수 불가결하다. 일단 자신의 계통을 알아야 계통별 수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련 방향을 잡는데 중요한 요소이며, 사대행과 이를 복합한 응응 능력을 꾸준 수련해서 하츠를 단련하는 것이 넨 승부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기 때문. 헌터가 된 지 얼마 안 된 신참 헌터인 곤이나 키르아가 좋은 스승을 만나서 단련한 결과 경험은 부족하더라도 체계적이고 꾸준한 계통에 맞는 수련법으로 중견 헌터급의 오라양을 보유하게 된 것만 봐도 넨 능력 개발에 있어서 스승의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때문에 헌터들을 비롯한 작중 넨 강자들은 대부분 스승이 있으며, [[천공투기장]]이나 [[왕위계승전]]에 나온 것과 같이 세례나 외부 요인으로 급조 넨능력에 눈을 뜬 경우 수련 방법과 계통을 몰라 대부분 비효율적인 능력에 눈을 뜨기 때문에 넨에 대해 가르침을 받은 본격적인 능력자들과는 격차가 매우 크다. 본인의 재능은 더할나위 없었으나 넨에 대한 정보를 몰라 비효율적인 능력을 개발하여 죽음을 맞은 [[카스트로(헌터×헌터)|카스트로]]가 대표적인 예. 진정으로 프로 헌터로 인정받으려면 넨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는 것 때문에 초반에 무참하게 썰려버린 [[토가리|무한 사도류]]나,[* 히소카의 경우 과거편과 중간 만화 내용을 보면 헌터 시험 시점에서부터 이미 넨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강자였을 가능성이 높다. 이르미 역시 마찬가지.] [[카나리아(헌터×헌터)|키르아네 집사]]의 100명 학살로 [[시크언트|현상금 헌터]]가 벌벌 떨어 조르딕 가의 부하로 들어갔다는 설정 등이 재조명되었다. 그럭저럭 억지를 부리면 커버는 가능한데 급조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사실 초반의 헌터는 도저히 설정에 목매고 만든 만화라고 볼수 없을 만큼 설정이 정립된 지금으로선 말이 안 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실제로 작가 [[토가시 요시히로]]는 유유백서 연재 당시 수록한 만화 용어사전에서 '설정'을 '''장기연재할 경우 반드시 걸림돌이 되는 것'''이라고 정의한 적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