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넨 (문단 편집) === 응용 기술 === * '''교''' (凝, 엉길 응) 아우라를 신체의 한 부분에 집중하여 그 효력을 높이는 것. 눈에 아우라를 집중하면 인과 같이 숨겨진 넨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육박전에서 유동적으로 특정 부위를 강화해 공격-방어에 사용되는 핵심적인 기술이다. 사실 교는 기본기에 가깝기는 하지만, 일단 적의 능력을 모르면 무조건 '교'로 해석하는 게 전제라고 비스케가 언급한다. * '''인''' (隠, 숨을 은) 제츠의 응용기. 자신의 아우라를 상대가 보지 못하도록 숨길 수 있다. 하츠 등으로 구현화시킨 아우라도 가능하며, 원하는 부위만 인을 적용시켜 숨기는 응용도 된다, 이 덕에 전투중 속임수를 쓸 때 편리. 인으로 숨긴 아우라는 기척 또한 사라지기 때문에 눈에 교를 사용했을 때와 엔으로 감지하는 것 외엔 직접적으로 간파하는 게 불가능하다.[* 엔을 사용하면 인으로 감춘 넨 능력 관련 구현화 물체의 간파가 가능한지는 불명.] * '''켄''' (堅, 굳을 견) 텐과 렌의 고등 응용기. 텐 상태의 방어력을 렌으로 상승시켜 넨의 밀도를 높이는 것으로 전신의 공방력을 높인다. 키르아는 모순되지만, 전신에 코(硬)를 사용하는 기술로 묘사했다. 코보다는 공방력이 떨어지지만 몸의 나머지에 아우라 방어가 사라지는 코에 비하면 현실적인 방어 응용기다. 사실상 렌을 상시 발동하는 것이기에 아우라의 소모가 엄청나다. 때문에 넨 실력자와 싸우려면 최소 30분은 켄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예시로 비스케의 수련 덕에 3~4시간 동안 켄을 유지할 수 있게 된 키르아와 곤이 자신들보다 강한 낙클와의 전투에서는 30분이 한계였다.] * '''류''' (流, 흐를 류) 집중된 아우라의 위치를 순식간에 바꾸는 켄과 교의 응용기. 켄의 상태에서 공격 시에는 타격면에, 방어 시에는 방어면에 아우라를 집중하여(교를 사용), 유효한 타격과 방어를 하는 기술이다. 자신의 움직임에 아우라의 흐름이 따라가지 못할 경우에는 당연히 실질 전투력은 급감하게 된다.[* 넨 실력자들은 류의 흐름을 보고 상대의 공격이나 방어를 예측하는 건 물론이고 이를 역으로 이용해서 페이크를 넣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켄의 상태에는 전신이 공격: 50, 방어: 50인 상태이며(공방력 50), 상대방이 공방력 70으로 공격할 경우 공격받은 부위: 공방력 70, 나머지 부위: 공방력 30이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다. 만약 상대방이 켄으로는 전부 막아낼 수 없는 강력한 공격을 했는데, 막아야 될 부위에 아우라를 빠르게 집중시키지 못한다면 큰 타격을 입게 된다. 게다가 류가 상대방에게 읽힐 경우 어디를 방어하고 공격할 것인지 들킬 수 있다는 점.[* 실력차가 클수록 자주 나타난다. 곤의 경우 겐스루나 낙클에게 이 점을 지적당한 적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 오묘한 부분이, 넨이란 정신 상태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페이크나 공포에 민감하다. 실제로 곤이 겐스루와 낙클과 전투 도중, 각각 정신상태가 나빠지면서 그들의 공방력이 딸리는 묘사가 있다. 네테로 회장같은 고수의 경우, 제노 조르딕의 말에 따르면 '정신이 식물의 영역에 들어섰다'고 하며 어지간해서는 류를 흔드는 것조차 불가능하다고 한다. * '''슈''' (周, 두루 주) 몸과 접촉 중인 물체를 아우라로 감싸서 강화시키는 텐의 응용기. 잡고 있는 물건이 몸의 일부가 되었다는 느낌으로 발동시킨다. 당연히 슈가 걸린 물건의 경우 강도는 물론이고 그 파괴력 혹은 절삭력이 증가하는데, 히소카가 사용하는 트럼프가 대표적이다. 여기서 더 응용해 페이탄은 검을 슈로 강화하되 그 끝에 코(硬)를 사용해 찌르기의 힘을 더더욱 강화하기도 했다. * '''엔''' (円, 둥글 원) 텐과 렌의 응용기. 몸을 감싸고 있는 아우라의 반경을 크게 넓힌 뒤 유지하는 기술. 범위 안에 들어온 모든 것을 말 그대로 손바닥 위에 올려놓은 것 처럼 느낄 수 있어, 고수라면 떨어지는 이파리의 숫자까지도 셀 수 있다. 엔에 사용되는 아우라는 아주 옅고 공격성도 없다. 목적이 탐색에 국한되기 때문. ‘엔’이라고 볼 수 있는 최소 범위는 약 2m 정도이고, 고수라고 불릴 수준은 약 50m 가량이다. [[제노 조르딕]]의 경우 최대 300m 까지도 가능하며, [[네페르피트]]의 경우 원형이 아니라 아메바 마냥 꾸물거리는 엔으로 최대 2km까지 탐색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하기만 하다면 굉장히 강력한 기술이다. 주변 상황을 시각에 의존하지 않고 사각없이 파악 가능하며, 극도로 단련된 고수라면 엔에 닿은 물건의 위치 뿐만 아니라 형태나 움직임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 일반인이라면 당연히 엔을 인지하지 못하며, 넨능력자라 해도 감각이 둔하면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다. 탐색이나 정보전에 있어서는 굉장히 유용한 기술. 그러나 엔은 수련만 하면 누구나 익힐 수 있는 다른 응용기들과 달리, 개인에 따라 소질의 차이가 극단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문제다. 넨의 숙련도가 동등한 수준이라 하더라도, 엔의 범위와 유지력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진다. [[키르아 조르딕]]의 경우 [[비스켓 크루거]]가 경약했을 정도로 넨을 다루는 센스 자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지만, 엔에는 굉장히 서툴러 구형으로 전개하지도 못하고 그냥 렌을 피부 반경 57cm 정도로 넓히는 것이 한계이다. [[노부나가 하자마]]의 경우 정밀도와 유지력은 아주 뛰어나지만 반대로 반경은 4m 정도가 한계이며, [[핑크스]]의 경우 범위는 넓지만 유지력이 미약해 움직이기만 해도 풀려버린다. 이렇듯 사람에 따라 극단적인 차이를 보이기에, 엔의 숙련도가 넨의 숙련도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한 마디로 넓은 엔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면 고수가 맞지만, 엔에 서투르다고 해서 고수가 아니라는 보장은 없다. 또 다른 단점이 있다면 자신의 위치를 드러내야만 한다는 것. 고수라면 약간의 변형은 가능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의 신체를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기술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기에 주변에 적이 있는 상황에서 엔을 넓게 쓰는 것은 여기에 위험한 적이 있다고 스스로 광고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섵불리 위치를 드러낼 수 없는 상황에선 사용할 수 없다. * '''코''' (硬, 굳을 경) 텐, 제츠, 렌, 교의 복합 응용기. 01. 교를 이용하여 아우라를 신체 일부에 집중시킨다. 02. 한곳에 집중된 아우라는 밀도가 높아져 흩어지려고 하는데, 그걸 텐으로 잡아둔다. 03. 02까지의 과정을 마쳐도 몸 전체에는 미량의 아우라가 남아있는데 제츠로 이걸 없앤다. 04. 그럼 교로 집중된 부분의 아우라가 더욱 강해진다. (01의 과정에 렌을 섞는 것으로 위력을 2배로 높일수 있다.) 자신의 모든 아우라가 한 점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공격력 및 방어력은 넨으로 사용 가능한 기술들 중 최강이다. 하지만 아우라가 없는 신체의 다른 부분은 완전한 무방비 상태가 된다. 그러므로 넨에 의한 타격을 받으면 즉사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라고도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