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넨마스터/여자 (문단 편집) === 진 각성 방법 === >[[웨펀마스터(던전 앤 파이터)/스킬#s-2.2.4|이기어검술]]. >검사의 의지를 담아 손을 떠난 검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적을 공격하는 이 기술은 검을 다루는 이들에게는 꿈의 경지로 불린다. > >그렇다면 넨은 어떠한가? >무릇 넨이란 시전자의 몸 안에 머물긴 하지만, 결국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는 기운. >대부분의 넨마스터들은 오랜 시간 이러한 넨을 연구하며 거대한 파괴력을 내거나 스스로의 몸을 보호하는 용도로 활용하였지만, >시전자의 의지가 대자연의 법칙에 앞설 수 있다고는 감히 상상하지 못하였다. > >그러나 넨의 수련에 있어, 일정한 경지에 이르러 벽에 다다른 이들은 이러한 물음에 정면으로 부딪히며 그 답을 탐구했다. >만약 넨에 의지를 담아 온전히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다면... >단순히 넨의 크기를 키우거나, 한 점에 집중하는 것보다 훨씬 고차원적인 운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 >이러한 논의들은 넨마스터들과 이를 연구하는 이들 사이에서 꽤나 오랫동안 회자되었으나, 그 끝은 언제나 이론상으로나 가능한 일이라는 허탈한 결론뿐. >나 또한 여러 넨마스터들과 만나며 그 이론에 점점 그 살이 붙어나갔으나,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이를 찾을 수 없어 연구에 열의를 잃어가고 있었다. >얼마 전, 그녀가 다시 나타나기 전까지는. > >돌이켜 생각해보면 가르침을 주려는 목적이었는지, 오랜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그녀는 수련생들을 모두 모아 빈 공터로 불러내었다. >시작은 그저 아름다운 넨화처럼 보였다. >넨으로 일가를 이룬 대가(大家)가 피워낸 꽃봉오리는 찬란했고, 일견 성스러워 보이기까지 했다. > >그러나 그녀가 눈을 감고 집중하자, >대기 중으로 흩어지던 넨화에서 새끼 뱀처럼 얇고 긴 넨수 하나가 꿈틀거리며 모습을 드러내었다. >넨수는 그녀의 상반신을 휘감듯이 타고 올라가며 점점 한 마리 푸른 용(龍)의 형상을 갖추기 시작했다. > >몇몇 눈치 빠른 넨마스터들이 상황을 파악하고 경악하고 있던 순간, >그녀는 보라는 듯 다른쪽 손을 내밀었고 오른손에서 피어난 넨화에서는 또 한 마리의 노란 넨수 용이 나와 그녀의 하반신을 휘감았다. >눈을 감고 양손을 늘어트리고 있는 그녀가 더 이상 넨을 운용하지 않고 있음은 자명했다. >그럼에도 마치 스스로 의지를 지닌 것처럼 그녀를 감싸며 움직이고 있는 두 넨수의 기운. > >두 마리의 용에 휘감긴 그녀를 보며 한참을 숨죽이던 우리는 그제야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의지를 담은 넨. > >그것은 내게 다시 한번 넨에 대한 열의를 가져다주었으며, 동시에 염제(念帝)를 뛰어넘는 새로운 경지를 알리는 광경이었다. 고차원의 넨 운용법인 의지를 담은 넨을 각성한 어느 염제를 본 어느 넨마스터의 회고록이다. 스토리에서 언급된 넨으로 만든 청룡과 황룡은 진 각성기에서 나오는 바로 그 넨수다. * [[신검 양얼|양얼]]이 남기고 간 깨달음의 두루마리 획득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기억의 관]] 안에서 [[나 VS 나|자신과 마주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