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기남 (문단 편집) == 친일 행적 == >우리는 무엇보다도 열심한 가톨릭자가 되고 충량한 황국신민이 되어야 한다. 대개 열심한 신자요, 충량한 국민은 자기 책임 수행에 심혈을 기울이며 그 책임이 중대한 것이면 [[가미카제|자기 생명까지라도 아낌없이 희생]]한다. 현금 국가의 시국은 그런 국민을 요구하고, 현금 교회의 정세는 이런 신자를 요구한다. 우리 모든 이가 열심한 가톨릭자로서 국가에 대한 책임에 이런 태도로써 나선다면 이보다 더 나은 종교보국은 있을 수 없다. 우리 모든 이가 정성으로써 교회유지와 발전에 임한다면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은 있을 리 없다. > >위에 말한 두 가지 커다란 책임을 실행함에 있어 본직은 별다른 새로운 실천사항을 지시치 않는다. 다만 무언복종과 [[내선일체|일치협력]], 이 두 가지를 극력 권장할 뿐이니 이는 실로 유구한 황국 2천 6백여 년 역사가 밟아오고 가톨릭 근 2천년 연륜을 통일시킨 위대한 원리이다. 국가의 시국을 돌파키 위하여 행정당국에서 지시하는 바는 절대 신뢰하고 무언복종하라. 누구보다 당국에서 앞 뒤 정세와 그에 대하여 국민이 밟아야만 할 길을 가장 잘 알고 있으니 비록 약간 어렵고 불편할지라도 공연한 비판이나 한탄을 말고 일치 협력하여 무언복종하라. >---- >경성교구장 노기남(盧基南, 오카모토 가네하루)의 취임사. 사실상 한국 가톨릭의 흑역사. 김수환 추기경은 "당시에 본인을 포함한 누구나 살기 위해서 창씨개명을 했고, 한 종교 단체의 장이 단체를 지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일제에 협력할 수밖에 없었으며, 한국 가톨릭 발전에 공헌을 많이 하고, 당시 일본인 대주교밖에 없던 한국(조선)에서 서울에서나마 한국인 대주교가 나올 수 있었던 건 다행"이라고 쉴드를 쳐줬지만, 이 사람은 아예 주교가 되기 전부터 친일 행적이 명백하다. 명동성당 보좌신부 시절부터 '황군에 대한 무운장구 및 국위선양 기도회’에 참석해 고문신부로서 시국강연을 하고, 친일 전쟁동원단체인 국민정신총동원 천주교 경성교구연맹을 조직할 때는 이사를 맡고 1940년 11월 국민총력 천주교 경성교구연맹으로 개편할 때도 이사장을 맡았다. 경향잡지(現 경향신문)을 통해 ‘대동아전쟁 기구’라는 기도문을 게재했는데, 이 기도문을 각 성당에서는 미사 끝에, 각 가정에서는 아침기도나 저녁기도 끝에 바치도록 각 본당에 명령했다. 이로 인해 노기남 주교의 친일 논란이 불거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