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네임드/줄거리/5부 (문단 편집) == 25화 == 제1도시는 인류가 지구를 떠나올 때 사용했던 방주이자 이 행성에서 첫 출발을 했던 도시. 더 과거, 방주로 들어온 이기려의 독백. 이 바이러스는 숙주가 살아있으면 몸 안에서 같이 살아있다가 숙주를 죽음에 이르게 한 후 자신도 같이 죽는다며 그 점을 이용하여 보관통을 만들어 백신이 나올 때까지 사람들을 보관하는 방법을 지도부에 건의했지만 지도부는 자원 부족과 시간 부족을 이유로 거절했다고.[* 나중에 지도부는 바이러스가 시민들 사이에 급속도로 확산되자 그제서야 이기려가 제안한 방법을 고려하지만 그 땐 이미 시기가 너무 늦어져서,,,] 그들을 탓할 시간 따위는 없으며 그 시간에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는 게 현명하다며 방주에 시설이 있어 이런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다행이라고. 그것만 생각했기에 이 위험한 곳에 개의치 않고 들어온 거라고 독백. 이어서 '그게 의사가 해야 할 일이니깐.'이라며 추가 독백.[* 2부 18화 과거에서, 이기려를 본 따 만든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학주가 했던 말은 "교사가 해야 할 일이니깐."] 다시 원래 시점의 과거,방주 안에 들어온 이공성은 어디로 가야 하냐며 아무데나 가보기로 한다. 더 과거, 이기려와 이기려의 제자들은 바이러스에 대해 연구중. 이기려는 제자 한 명에게 바이러스 채취한 거라며 이거 받으라고 한다. 이기려는 제자들에게 자신은 구인류라 면역이지만 자네들은 그렇지 않을텐데 큰 결심 해줘서 고맙다고 전한다. 다시 원래 시점의 과거, 이공성은 이기려와 이기려의 제자들이 바이러스 연구하던 곳에 도착한다. 이공성은 탁자 위의 책을 보며 아버지는 독감바이러스에 대항할 백신을 만들고 있었다고. 밖의 저 시체들을 보아하니 백신 개발은 실패했거나 아님 성공했어도 너무 늦었을 거라며 추측한다. 더 과거, 한 제자가 이기려에게 백신이 완성되었다고 알린다. 여자 제자는 산소 마스크를 낀 상태로 누워 있는 상황. 이기려는 남자 제자 한 명에게 어떠냐며 묻고 남자 제자는 수치가 떨어지고 있다며 성공이라며 이 친구 살릴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이기려는 이제 시민들에게 배포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하고 누워 있는 여제자를 보며 조금만 참으라며 자네는 무슨 일이 있어도 살릴 거라고 말한다. 다시 원래 시점의 과거, 예전에 여제자가 누워 있었던 자리에 여제자는 눈,입에서 피를 흘린 상태로 죽어있다. 이공성은 여제자 시체 주변에 널브러져 있는 빈 백신 시험관들을 주워서 본다. 더 과거, 시민 한 명이 남자 제자 한 명의 멱살을 붙잡고 네놈들이 준 약을 맞은 후에 죽었다며 대체 뭘 투약한 거냐고. 확실하지도 않은 약을 투약하냐며 강력 항의한다. 이어서 시민 중 한명이 피를 토하자 시민들은 지도부에서 자원 때문에 인구수를 줄이려고 한다던데 바이러스 괴담 퍼뜨려서 이상한 약 맞게 하는 거냐며 남자 제자들에게 니들이 사람이냐며 욕설. 연구실에서 남자 제자 한 명은 벽에 기대어 웅크리고 앉아서 우린 시민들 살릴려고 밤낮없이 매달렸다며 왜 우리가 나쁜 사람이냐며 분명 수치가 떨어지는 걸 봤는데 왜 사람들이 죽어 가냐며 말한다. 다른 남자 제자 한 명은 그러고 있을 시간에 빨리 일어나서 일하라며 백신 만들어서 고치면 다 해결될 문제라고 벽에 기대어 웅크리고 있는 남자 제자를 타박한다. 웅크리고 있던 남자 제자는 약한 소리해서 미안하다며 근데 나 몸이 이상하다며 왜이리 춥냐고 말한다. 다시 원래 시점의 과거, 벽에 기대어 웅크리던 남자는 벽 앞에서 쓰러져 죽어 있는 상태. 다른 남자 제자도 의자에 앉은 채로 피 흘리며 죽어 있다. 이공성은 남자 제자 시체들을 바라본다. 더 과거, 이기려의 독백. 자신과 함께 했던 제자들이 한명씩 바이러스에 죽어갔지만 자신은 그 아이들의 죽음에 어떤 것도 할 수 없었다며 백신이 실패했지만 소문을 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방주로 몰려들었고 그들은 지금도 밖에서 살려달라고 울부짖고 있다고. 자신이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하루하루 주검이 되어 쌓여가고 자신은 그 누구도 구할 수 없었다고. 다시 원래 시점의 과거, 이공성이 책상 바로 아래에 쓰러져있는 이기려(피는 흘리지 않고 죽음)를 발견. 더 과거, 이기려의 독백 계속. 이 바이러스는 숙주와 운명을 같이 한다며 아무리 백신을 만들어도 얼마 지나지 않아 강력한 변종이 출몰한다고. 게다가 이 바이러스는 인류에게 특화되어 있는 것 같다며 이미 지구의 인류는 모두 죽었을 거라고. 그렇다면 남은 인류는 우리 뿐인데 우리마저 죽으면 인류는 전멸한다고. 그것만은 막아야 한다고. 다시 원래 시점의 과거, 이공성은 이기려의 옆에 있는 PDA를 본다. PDA 화면에는 공성에게 Room-31로 가라는 이기려의 메시지가 쓰여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