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동현 (문단 편집) ==== 2017 시즌 ==== [[파일:arrowmvpinven.jpg]] 그리고 12월 8일, 야후 스포츠에서 한때 kt 소속으로 같이 한솥밥을 먹었던 [[류상욱|류]]와 함께 북미의 [[Phoenix1]]에 입단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인터뷰에 따르면 새로운 경험을 쌓으면서 영어를 더 많이 배우고 싶었고, 여러 팀에서 제의가 들어왔는데 이 팀에서 본인을 원거리 딜러로 필요했다고 하며 입단을 결심한듯 하다. 그리고 유럽간 하차니가 레딧과 현지 해설진의 조롱거리가 된 것과 달리 애로우는 라인전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현지 서포터 아드리안을 만나서도 라인전은 상성만큼 뽑아주고 한타는 가끔 소통문제인지 던져도 전매특허인 정교한 스킬샷과 좋은 포지셔닝으로 옛 동료였던 류의 캐리를 훌륭하게 보좌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P1도 불안불안하지만 일단 날아다니고 있다. 해외에서 더 평가가 좋아질 원딜러라는 추측이 일단은 들어맞는 셈. 사실상 팀은 3위이지만 한타 한정 북체원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우수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물론 LCK에서 소위 뱅프뎁의 플레이를 감상하다 아침에 LCS를 시청하면 힘으로 찍어누르는 맛이 다소 부족한 애로우의 플레이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북미에는 ~~피글렛이 폭망하고 덥구는 휴식해서~~[* 그런데 피글렛이 미드로 가고 더블리프트가 그 팀에 들어왔다! 물론 이름을 말하고 싶지 않은 그 팀은 망했다.]애로우처럼 한타를 할 수 있는 원딜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이 중요하다. 애로우라고 데스가 없거나 상대 이니시를 무조건 다 피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지만 길게 보면 다른 원딜과의 퍼포먼스 차이가 눈에 띌 수밖에 없다. 그리고 아드리안을 쫓아내고 스턴트를 영입한 뒤에는 그냥 북체원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http://best.gg/player/arrow?year=2017|best.gg]] 원딜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원론적으로는 이런 통계 수치화 시도가 아직 걸음마 단계이기에 도저히 신뢰할 수 없는 것이 맞지만 중요한 것은 애로우가 스니키, 터틀, 스틱세이, 알텍을 위시한 아래쪽과 아예 압도적인 차이를 벌리며 1위라는 것이다.~~CS빼고 육각형이 전부 그래프를 뚫고 있다~~ 하지만 9주차 스프링 스플릿이 끝난 후에 C9과 TSM 상대로 패배하고 스니키가 임팩트와 젠슨이 부진한 사이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북체원 드립은 한시적인 것이고 나무위키에서 쓰이는 것처럼 북미의 팬들과 해설자들에게 이견없는 북체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NA 올스타팀 원딜에 당연히 들어갔고, 올스타에 선정된 5명 중에서도 최고 득표를 하며[* 득표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은 애로우지만 원딜 2위팀에 들어간 스니키와의 격차는 5포지션 중 두 번째로 컸다. 서포터 포지션의 스무디와 바이오프로스트의 점수차가 더 컸기 때문.]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는 확실하게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물론 이번 NA 투표가 워낙 전년도에 비해 ~~웬일로 평소의 EU처럼~~트롤스럽기는 했지만 애로우는 북미 팬들이 그리 좋아하지 않을 그러니까 라인전부터 찍어누르지 못하는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잘 나가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반증하듯 스프링 시즌 MVP를 획득하며 리그 내에서의 입지는 거의 확실하다해도 무방한 상태가 되었다. 서머시즌 1주차엔 고통받았다. 트위치나 바루스 등으로 엄청난 카이팅을 보여줬으나 류 포함 나머지 4명의 부진으로 쓸려가며 2전 2패를 찍었다. 이게 TSM이나 C9에게 당한거라면 모를까 스프링7위+정글 다운그레이드 임모탈스랑 스프링 최하위 엔비어스에게 당한거다. 결국 서머는 망해서 승강전으로 끌려가서 겨우 최종전 잔류만 했고 챔피언십 포인트도 날아갔다. 전반적으로 신입 정글러 마이크영이 하드캐리해서 초반을 넘기면 애로우의 스프링 MVP 모드가 발휘되지만, 그 전 노답 정글러들 시기나 마이크영이 분석당해 다시 부진했던 시기 그리고 강팀을 상대한 경우에는 그냥 팀의 초반 약세에 쓸려갔다. 한타 캐리력과 맵리딩 및 그에 따른 판단력은 애로우가 여전하지만 --국제대회 쓰로잉 달인--더블리프트나 승강전에서 맞붙은 피글렛처럼 라인전에서 파트너의 부족함을 커버하거나 불리한 팀원들을 데리고 모험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게 아니냐는 평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hachaning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하차니]], 북미 고인물 아드리안과 [[엑스페셜]], 그리고 그 고인물 못밀어내는 스턴트와 섀디 등 애로우는 [[이종범(프로게이머)|피카부]] 이후엔 제대로된 서폿을 만나보지 못했다. 그리고 애로우는 그런 서폿들 데리고 꾸준히 A급 성적을 냈다. 서폿의 단점을 커버하지 못한다는건 말이 안된다. 그리고 팀원들이 부진하면 원딜이 할수있는게 없다는건 한국의 [[박진성(프로게이머)|테디]]와 [[권상윤|상윤]]만 봐도 알수있다. 아니, 어느 포지션이건 '''1:9캐리'''를 못한다는걸 단점으로 꼽을순 없다. 원래도 심심하면 퍼블 당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하차니가 KT를 떠나서는 더욱 끔찍하게 못하는 탓에, 이런 하차니를 데리고도 버텼던 애로우가 재평가되고 있다. 이른바 노X현 역체원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