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블레스(웹툰)/평가 (문단 편집) ==== 매력적이지 못한 악역 ==== 아군뿐만 아니라 악당들의 구성이나 성격패턴 역시 다 거기서 거기 같다는 평가도 많다. 시즌마다 나오는 유니온들을 예로 들면 공통적으로 올챙이 적 생각도 안하는 유니온 부심의 소유자[* [[제이크(노블레스)|제이크]], [[크랜스]].]인 건 물론, 오만하고 잔인하면서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나대는 보스,[* [[닥터 아리스]], [[이그네스 크라베이]], [[그루이]], [[9장로]], [[12장로]], [[로스테르]], [[무아르]].] 냉철하지만 인명경시가 심각한 중간관리자,[* [[마리(노블레스)|마리]], [[로딘]], [[보네르]], [[유리(노블레스)|유리]], [[가이탄]]] 허파에 바람만 가득찬 무식한 개초딩[* [[테이즈]], [[샤크(노블레스)|샤크]], [[칼빈(노블레스)|칼빈]], [[케드]],[[8장로]].], 빈정대는 책사[* [[유이지]], [[루타이]].]의 패턴에서 벗어나는 녀석이 거의 없다. 또한 대부분의 악역이 메인 스토리에서 뚜렷한 활약하거나 하는 게 아니라 나왔다 하면 프랑켄이나 라이에 의해서 리타이어 되는 것도 문제. 즉, 유니온이고 자시고 실질적으로 악역들이 하는 것이 거의 없다. 뒤에서 이런저런 모의를 하다가 라이나 프랑켄이 나오면 깨지는 게 패턴. 여하튼 실질적인 메인 악역으로서 무게감이나 무서움이 거의 전무하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특히 2인조인 경우에는 대개 한 명이 호전적이면 다른 한 명은 그걸 말리는 모습으로만 나온다. 이 패턴은 제이크와 마리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제이크와 마리 같은 경우는 노블레스 초반에 꽤 강한 인상을 남기긴 했지만 이후 샤크와 해머, 10장로와 11장로, 그루이와 가이탄 등 계속 이런 레퍼토리가 진행되면서 문제가 되었다. 호전적인 한 명은 "쳇, 그냥 죽여버리면 되지. 이런 게 뭐가 어렵다고" 라고 센척만 하다가 프랑켄슈타인이나 M-21 등의 도발로 인해 눈이 뒤집어져서는 이내 공격했다가 리타이어되며, 그걸 본 다른 이가 "어쩔 수 없군. 계획 변경이다"라고 하며 공격하는 레퍼토리이다. 3인조인 경우에도 호전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 한 명은 꼭 들어간다. 루케도니아를 칠 때 늑대인간 3인조 중 쿠하루, 배신자 귀족 3인조 중 그라데우스 등이 있다. 그리고 이 놈들이 제일 먼저 죽는 역할을 담당한다. 매력적인 악역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악역으로써의 엄청난 위압감, 카리스마 혹은 악역에게 독자가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있어야 한다. 앞서 서술되었듯, 전자는 라이&프랑켄이 다 때려잡는 구도에서는 존재하기 힘들고[* 물론 최근에야 라이가 힘에서 조금씩 밀리는 구도가 나오고는 있긴 하다.], 그렇다면 후자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악역을 조명하는 분량이 충분히 있어야 한다. 악역이 된 계기, 그 이후의 심리 묘사 등에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노블레스는 그 분량을 라이&프랑켄 날아가는 컷이나 조연들 농담 따먹기 하는 컷에다 낭비한다. 또한 악역들 때려잡는 과정에서도 그냥 서로 힘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대화밖에 없으니 이 꼴을 몇십 번이나 봐 온 독자들은 자연히 질릴 수밖에 없다. 이 점을 그나마 잘 살린 건 [[자르가 시리아나|자르가]], [[우로카이 아그바인|우로카이]], [[록티스 크라베이|록티스]] 셋 정도이다. 자르가&우로카이의 경우 과거 회상을 적절히 사용하고 전투 시에도 라이와 두 가주 사이에 남아 있는 정과, 배신자로써 가지고 있는 신념의 차이를 잘 대비시켰다. 록티스의 경우도 오직 딸을 위해 악행을 저지른 아버지의 입장이 잘 드러난 캐릭터이다. 그리고 이 셋은 소멸 시에도 다른 악역들과 달리 예를 갖추며, 깔끔한 최후를 맞이했기에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1장로]]나 [[3장로]]의 경우에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서 개념적인 행동을 보여주고, 충분히 카리스마 넘치는 훌륭한 악역이다. 그러나 1장로는 [[닥터 크롬벨]]의 배신으로 뒤통수를 맞고, 크롬벨에게 조종당하다가 프랑켄슈타인에게 사망하고 시체가 좀비화되어 가주들의 합동 공격에 소멸하는 역대 노블레스의 악역 중 가장 추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1장로라는 훌륭한 캐릭터를 만들어놓고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나마 3장로가 1장로의 유지를 받드는 등 역대 악역 중 가장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유리도 닥터 크롬벨의 수하 수준이면서도 (어디까지나 이 웹툰 기준에서는) 나름대로 개성적이었다. 항상 존댓말을 입에 달고 살거나, 변태적이고 가학적인 성향 등이 돋보였다. 하지만 유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수하 캐릭터들은 선역이 된 타오를 제외하면 결코 개성적이지 못했다. 악역들이 선역들을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지나치게 많다. 인간은 말할 것도 없고 주인공 일행, 귀족 등. 특히 가주들 상대로 항상 역사상 가장 약한 녀석들이라고 과소평가했다가 나중에 생각보다 강하다면서 뒤늦게 깨닫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나온다. 제대로 누군가를 상대하려면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보고, 몇 번 당해봤으면 앞으론 상대방을 얕보지 말아야겠다는 태도를 가져야 되는 게 맞다. 근데 그건 안하고 이 바보들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허구한 날 폼재다가 털리고는 "내.. 내가 인간 따위에게!" 혹은 "역사상 가장 약하다는 가주 따위에게!"라고 궁상맞은 변명이나 늘어놓는 게 추하기 그지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