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숙(삼국지) (문단 편집) === [[손권]]에게 임관 === [[유엽]] 역시 노숙과 친구였는데 거소([[소호]])에 웅거하여 1만의 병사를 모으고 있다는 [[정보(후한 군벌)|정보]](鄭寶)라는 사람을 섬기자고 권유한다.[* 정작 유엽은 훗날 이 정보를 베어 죽인다(...).] 노숙은 유엽에게 동의했고 곡아로 돌아왔다. 마침 주유가 노숙의 어머니를 오군에 이주시켜 놓았는데 당시 손책이 죽어 [[손권]]이 뒤를 이은 상황이었다. 노숙은 사정을 주유에게 설명하니, 주유는 복파장군 [[마원]]의 말을 인용하여 신하가 주인을 선택할 때라며 [[손권/평가|손권의 후계자로서의 자질]]과 [[강남(중국)|강남]](江南)의 천운의 존재를 들며 거꾸로 손권을 섬기라고 노숙을 설득하였다. 주유에게 설득당하여 유엽의 요청을 묵살한 노숙은 북쪽으로 가는 것을 단념하고 주유의 [[천거|추천]]을 받아 손권을 처음 알현한다. 손권은 즉시 노숙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하고 매우 기뻐했다. 다른 손님들이 돌아가자 노숙도 인사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손권이 노숙만을 데리고 돌아와 앉아서 술을 마시며 노숙에게 어떻게 나를 보좌할 것이냐고 묻는다. 노숙은 '[[조조]]라는 [[항우]]가 있기 때문에 손권은 [[제환공]]이나 [[진문공]]이 될 수 없다.'며 우선은 가만히 정세를 살피다가 북방의 소란을 틈타 [[황조]]와 [[유표]]를 쳐서 장강 유역([[강동]]과 [[형주]] 강남)을 차지해 제왕을 칭하고 [[천하통일]]을 꾀하는 [[한고조]]의 사업을 하라고 한다. 이것이 노숙의 [[천하이분지계]] 초기 구상인데 갓 계승하여 형세도 위태로운 손권에게 [[황제]]가 되라는 대담한 제안을 한 것이다. 손권은 [[한나라|한왕실]]을 보좌하기만을 원한다면서 이를 합당하지 않다고 물리쳤지만, 내심 기뻐했던 것임이 분명하다. 그런데 중신인 [[장소(삼국지)|장소]]는 노숙이 불손하고 나이가 어려 임용할 수 없다며 자주 비난했다. 그러나 손권은 개의치 않고 점점 더 노숙을 존중하고 후대하였기 때문에 노숙의 모친은 손권이 하사한 옷과 휘장, 생필품 덕분에 과거처럼 부유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