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숙(삼국지톡) (문단 편집) === 시즌 7: 적벽대전 === 4화에서 고문으로 손권군에 합류했음이 밝혀졌다. 손권에게 정치와 관련해 적절한 솔루션을 주고 고민 상담도 해주고 있으나, 손권의 답없는 회식 사랑은 어쩌지 못하는 듯... 이후 41화에서 간만에 등장. 유비군과 회담을 갖기 위해 찾아왔으며, 제갈량을 보자마자 형과 많이 닮았다며 인사를 건넨다. 제갈량과 함께 강동으로 가는 배 위에서, 제갈량에게 서주 대학살을 겪고 고향을 떠난 데에 동질감을 느끼면서 이 난세를 끝내고 싶은 것은 같은 마음이니 믿어달라고 한다. 시상에 도착하여 회의 중 화장실로 나온 손권에게 형주의 상황을 보고하는데 조조가 이미 형주를 대부분 점령한데다 전력 차도 큰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손권은 항복을 주장하는 신하들에게 시달리다 빠져나온 터라 노숙에게도 조조에게 항복하는 것이 최선이냐고 묻는데, 노숙은 '''단 한 명, 어르신만 죽으면''' 강동 사람 모두가 사는 선택이라고 대답하며,[* 이 때 실눈을 뜨고 있는 노숙의 모습이 묘한 구도라 그런지 댓글에서는 삼국지만 아니면 비열한 실눈 캐릭터가 주군을 배신하는 장면으로 오해하기 딱 좋겠다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다.(...)] 자신과 같은 일반인들은 오히려 조조에게 대우받고 살겠지만 손권은 이름뿐인 제후가 되어 살다가 잊혀지면 암살될 수 있다고 일깨워준다. 듣다못해 분노한 손권이 주인인 나를 조롱하냐며 노숙을 밀쳐내지만, 노숙은 당황하지 않고 자신이 손권과 처음 만났을 때 항우에 조조를 빗대어 힘을 기른 뒤 형주를 얻어 천하를 다투자고 한 말을 상기시키고 정복자에게는 고향이 없고 나아가는 것만이 운명이니, 유비와 손을 잡고 조조와 싸울 것을 조언한다. 훗날을 위해 유비를 손에 넣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이를 받아들인 손권이 유비의 최측근인 제갈량을 만나겠다고 하자, 제갈량에게 톡을 보내 마침 돌아온 주유가 있는 시상 기지로 불러들인다. 노숙이 시상 기지에 도달했을 때는, 주유와 제갈량의 기싸움이 극에 달해 있었다. 둘 사이에 난입해서 뜯어말리고는 주유가 유비를 불러낸 것이 원인임을 알고 머리를 싸맨다. 제갈량에게는 요즘 주유가 큰 고민이 있어 신경이 날카롭다며 대신 사과한다. 이후 주유가 제갈량을 불러낸 자리에 동석하는데, 주유는 제갈량에게 물자 보충에 협력해달라며 화살 10만대를 요청한다. 물론 물자 보충은 핑계였고 실제 주유의 목적은 유비 측의 기를 눌러 자신들이 우위에 있음을 확실히 하려는 것이었기에 노숙은 제발 눈 앞의 이익만 보지말고 큰 그림을 좀 보라며 성격이 불같은 게 점점 소패왕 닮아간다고 답답해 하~~며 눈치를 주다 끝내 투닥거리는 지경에 이르~~지만, 제갈량은 사흘 안에 구해오겠다며 요청을 수락한다. 사흘 뒤, 제갈량은 짙은 안개가 낀 날씨를 이용해 짚단을 실은 배 20척을 끌고 조조군에 다가가 조조군이 화살을 쏘게끔 유도하는데, 노숙은 제갈량과 함께 탄 배에서 주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주유가 자신을 싫어하냐는 제갈량의 질문에 대해 노숙은 제갈량이 오해하는 것이고 그저 주유가 단지 마음이 급해서 그런 것이지만 조조를 무너뜨리고 싶다는 마음만은 진심이니 믿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함께 천하를 제패하자고 맹세했던 벗이자 전 주군 손책이 먼저 죽은 이후로 주유는 제 몸을 불사르며 그 꿈을 쫓고 있으나 그러다 재가 되버릴 것 같다며 우려 역시 하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