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심용융 (문단 편집) === 멜트스루 === 멜트스루는 멜트다운이 발생한 이후에 발생할 수 있다. 멜트스루의 경우엔 세간의 인식과 달리 노심이 마그마로 변하며 원자로 아래의 강화 콘크리트를 뚫고 지층과 나아가 지하수까지 닿는 극단적인 상황만을 멜트스루라고 지칭하진 않는다. 하단의 사례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일단 노심이 녹기 시작하면 멜트다운이고, 그렇게 녹아내린 노심이 마그마 덩어리가 되어서 아래로 서서히 뚫고 내려가기 시작하면 어디까지 닿고, 어디에서 멈추느냐와는 무관하게 무조건 멜트스루라고 부른다. [[파일:1934_8562ae5e286544710b2e7ebe9858833b.jpg]] 사진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지하로 뚫고 내려온 용해된 노심이 굳은 사진이다. 생긴것이 코끼리의 발과 비슷하여 Elephant's foot 이라고 불리며, 1986년 사고 수습당시 측정기준 시간당 10000뢴트겐(93.3 Sv/h)의 방사선을 뿜어내고 있었다. *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 조작원의 조작 미숙, 관리자의 안일함, 소련 체제의 경직성, 원자로 자체의 설계 결함이 복합적으로 꼬이면서 단순한 안전 실험이 되었어야할 상황이 역사에 기록될 최악의 사고로 발전한 케이스. 앞서 말했듯 원자로에 대한 안전 실험을 하던 중 출력이 폭주하면서 증기폭발이 일어나 원자로의 격납용기와 외벽을 날려버렸고, 이후 노심의 온도가 폭주하며 오랜시간 방치되어서 연료봉이 서서히 녹으며 멜트다운이 발생했다. 용융된 노심은 즉시 멜트스루를 일으키기 시작했고, 6-8주 안에 50% 확률로 발전소 지하의 콘크리트 바닥을 뚫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동원했으나 불행 중 다행으로 마그마가 스스로 굳으면서 발전소 밖으로 누출되진 않았다. 그 결과물의 일부가 상단의 사진. [[https://www.youtube.com/watch?v=W2CwwJXEkPA|다양한 '코끼리의 발'을 촬영한 영상(10분 12초 ~ 12분 12초)]] *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 정확히 말해 녹은 핵연료가 원자로 압력 용기(Reactor Pressure Vessel, RPV)를 뚫고 녹아내렸지만 격납 용기(Primary Containment Vessel, PCV) 안에 남아 유출되지 않았다. [[http://fukushima-diary.com/2013/12/most-of-fuel-not-remaining-in-reactor1-core-tepco-but-molten-fuel-is-stopped-in-the-concrete-base/|#]] [[http://headlines.yahoo.co.jp/hl?a=20150319-00000189-jij-soci|1호기]]와 [[http://www.tokyo-np.co.jp/s/article/2015032001001547.html|2호기]]의 노심용융이 확정되었는데, 2호기의 경우는 당시까지 압력용기를 뚫고 나갔는지 확인이 되지 않았다. 2015년 3월 말 멜트스루가 일어났다, 라고 보도되면서 녹은 핵연료가 건물 밖 환경으로 유출되었다고 알려지는 것 같은데, 사실과 조금 다르다. [[http://fukushima-diary.com/2015/04/tepco-started-stating-molten-fuel-might-be-out-of-pedestal-of-reactor-1/|#]] [[http://www.extremetech.com/extreme/201706-muon-scans-confirm-complete-reactor-meltdown-at-fukushima-reactor-1|#]] 기사 내에 최근 보고서의 그림도 있으니 참고할 것. 멜트스루라는 말 자체가 정확하게 정의된 말이 아니다. 영어로 "Melt-Through"라는 표현만 있다면 멜트스루인 건데, '''뭘 뚫고 어디까지 나갔냐'''가 중요한 것. 다만 일반적으로는 격납건물 멜트스루(containment melt through) 등으로 방사성물질이 환경으로 직접 닿게 되는 상태를 뜻한다. 문제가 된 도쿄전력의 보고서는 대부분의 핵연료가 압력용기를 녹이고 나가 격납용기 안에 머무르고 있음을 추정한 것이다. 즉 멜트스루는 맞는데, 압력용기를 뚫고 나간 것이지 격납용기와 건물 외벽을 멜트스루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 두 번째 기사의 도쿄전력의 말을 참고하면, 녹은 핵연료가 격납용기를 뚫고 콘크리트를 녹이며 나갈 때 관측되어야 하는 동위원소가 검출되지 않았고, 지하의 온도변화가 없다는 언급을 하여 격납용기 외부로의 유출가능성에 대해 간접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도쿄전력이 이것 때문에 깨갱했다고 알려진 것은, 도쿄전력에서는 핵연료가 손상된 것은 맞지만 사고 초기에 핵연료의 대부분은 압력용기 안에 있다는 주장을 꽤 오래 유지해왔기 때문이다. 첫 번째 기사의 최근 보고서에 있는 연료 집합체와 제어봉에 녹은 연료가 얽힌 그림이 바로 초기의 주장. [[http://news.joins.com/article/21205402|2017년 2월 로봇을 이용한 촬영에서 격자 받침대에 직경 1미터 가량의 구멍이 관찰]]되면서 2호기의 핵 연료가 압력용기를 뚫고 나왔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도쿄전력 측에서는 압력용기에서 유출된 핵연료가 격자 받침대에 구멍을 뚫었을 가능성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로봇의 촬영 한계를 이유로 아직 압력용기 바깥으로의 멜트스루를 확정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 분석했다. 외부 방사능 측정에서 방사능 수치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최외부 콘크리트 격납용기를 뚫고 나갔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 만약 압력용기를 완전히 뚫은 것이라면, 위의 다른 기사들에서 1호기와 비슷한 상황인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