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아(영화) (문단 편집) === [[노아]] === [[러셀 크로우]] 분. 아담과 이브의 후손 삼형제 중 막내 셋의 후손으로, 아담과 이브를 하여금 선악과를 먹게 한 뱀의 허물을 물려 받았다. 하지만 이 허물은 아버지 라멕이 살해당하면서 두발카인에게 빼앗기게 된다. 수렵과 약탈을 일삼는 대규모의 카인의 후손과는 달리, 독자적으로 가족과 함께 초식생활을 하며[* 수렵을 통한 동물들의 살생하지 않는 것이 죄를 짓지 않는 삶으로 나오는데 창세기에는 그런 내용은 없다. 성경에서 카인이 아벨을 쳐죽이는 이유는, 아벨은 양치기로 신에게 양과 기름을 제물로 바쳤고 카인은 농부라서 농작물을 바쳤는데 신이 카인의 제물을 받아주지 않아서였다. 단, 야훼가 인간에게 공식적으로 육식을 허락한 것은 노아가 홍수에서 살아난 이후가 맞다.] 살다가 뜬금없이 세상을 물로 뒤덮어버리는 꿈으로 계시를 받아, 할아버지 므두셀라를 만나 상담을 하고 나서는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니는 꿈을 꾼다. 이후 할아버지에게 받은 씨앗으로 만들어진 숲과 나무, 온갖 약초들로 천사들과 함께 방주를 만들게 되며, 온갖 동물들을 불러모으고 직접 제조한 최면약으로 동물들을 잠재운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 인간들을 이끄는 두발카인 왕과 대립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세 아들의 짝을 찾으러 두발카인의 야영지를 탐험하게 되는데, 고기를 얻기 위해 인신매매를 해대며 굶주림에 눈이 뒤집힌 사람들 속에서 자신의 모습이 보이는 환상을 보고, '''「인간은 모조리 타락했으며 [[멸종]]당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방주의 완성에만 몰두한다. 방주를 만들고 있는 노아의 일족이 착하다는 나메의 말에 조목조목 반박하며 모두 인간으로 악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다른 인류와 함께 멸망당해야 한다고 말한다. 신이 노아로 하여금 방주를 만들고 세상을 구하게 한 것도 자신들이 착해서가 아니라 노아가 그것을 이룰 수 있기에 시킨 것이라고 말한다. 대홍수로 인간이 멸망당한 후 가족들에게 "우리는 모두 죽어야 한다"라고 하는 등, 중후반부 방주 시퀀스에서는 거의 광신도형 악역(…)으로 돌변하여, 므두셀라의 축복으로 일라의 몸에 깃든 생명마저도 '''「하늘이 허락 안 했으니 안 된다」'''는 생각으로 남자애라면 마지막 인류가 될 것이고 "여자애면 죽인다"는 소리를 한다. 그러나 아이를 죽이려다 결국 자신의 안에 있던 사랑을 깨닫고 신의 계시를 저버렸다고 생각하여, 방주가 안착한 새로운 세상에선 포도주를 퍼 마시며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 살아간다. 창세기 9장에서 포도나무를 심어 포도주를 만들어 먹고 취해서 인사불성이 되어 자는 내용을 재구성한 것. 그러던 중 일라의 충고로 정신을 차린 노아는 가족과 재합류, 자신의 손녀들을 축복하며 구원받는다. 의인으로 묘사되기만 하던 성경과는 다르게 중후반부 호러영화의 살인마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 압권. 특히 "우리들도 타락했다는 카인의 후손들과 다를게 없다"며 자신의 악한 면을 인정하는 모습이 포인트. 이 영화에서 "극단적으로 인간을 악으로 규정하는" 역할을 하며, 현대 문명이 자연을 파괴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투영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살기 위해서 방주로 모여드는 사람들을 막고 물에 휩쓸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알고도 모른 척 한다. 또 므두셀라의 "선택권은 노아에게 있다"[* 나메가 므두셀라에게 일라가 아이를 낳을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러 가자 한 말.]는 말을 보아, 신이 세상을 멸망시키는 것 이후 인간을 세상에 남기느냐 마느냐의 선택권을 쥔 인물이기도 하다. 감독의 말에 의하면 혼자 살아남은 것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어두운 캐릭터라고. 영화 후반의 광적인 노아의 행동은 그러한 죄책감과 인간 혐오가 나타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태어난게 아담의 자손이 아닌 카인의 자손이었을뿐 죄라는걸 알리가 없을 어린 아이들까지 죄다 수장시켜 가면서까지 임무를 완수하려 했는데 정작 자신의 자손들과 아내가 창조주의 뜻을 거역하고 아이를 가지고 그들을 축복하자 라는식의 행동을 했으니 광기에 빠져도 할말이 없긴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는 좌절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났으니 과연 신의 안목이 정확했다고 할 수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