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아 (문단 편집) == [[구약성서]]의 [[창세기]]에 등장하는 내용 == 성경에 의하면, 당시 세상은 세속적인 [[카인]]의 후예들과 경건한 [[셋(창세기)|셋]]의 후손들이 결합하면서[* 성경에는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라고만 적혀 있다.] [[부패|극도의]] [[국가 멸망/원인|타락상]]을 보이게 되었다. [[야훼]]는 이에 슬퍼하며 대대적인 홍수로 이들을 이 땅과 함께 멸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유일하게 경건하고 의로운 [[아담]]의 삼남 셋의 직계 자손인 노아가 있어서, 홍수가 나기 전에 노아 일가에게 대홍수로 세상을 쓸어버릴 것을 알리시며 미리 거대한 방주를 만들게 하고 그 [[방주]]에 '''모든 종류의 [[동물]]'''을 싣게 했다. 여기서 야훼는 노아에게 정결한 짐승은 암컷 7마리, 수컷 7마리씩 모두 7쌍을 싣게 하고 부정한 짐승은 암수 2쌍씩 싣게 하였다[* 조류는 부정한 짐승이 아니었는지 모두 7쌍을 태우라고 한다]. 노아는 야훼의 명을 받아 세 아들과 함께 열심히 [[삼나무]]로 거대한 방주를 만들었다. 그 후, 과연 대대적인 홍수가 일어났다. 방주에 실으라는 것들을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들짐승, 가축, 땅에 기는 것들, 새들 마지막으로 존버하면서 먹을 식량'이었다. 노아와 그의 일가족 및 방주에 탄 동물들은 살아남았지만, 그 밖에 모든 생물들은 홍수로 멸절되었다. 생각해 보면 잘못은 인간들이 한 건데, 육상 동물들까지 쓸려나간 셈이다. [[물고기]]들도 멸절했을 가능성이 크다. 아래 내용 참조. 비가 그친 후, 노아는 물이 빠졌는지 알아보려고 [[까마귀]]를 날려 보냈지만 돌아오지 않았고, 이어 [[비둘기]]를 날려 보았는데 곧 되돌아왔다.[* 까마귀는 동물의 사체를 먹는 새이기 때문에 물이 다 마를 때 까지 이리저리 날아다녔으며 비둘기는 그와 반대되는 정결한 새이기 때문에 발붙일 만한 곳이 없어 방주로 돌아왔다.] 이후 다시 비둘기를 날려 보냈더니 '''[[올리브]] 나무 가지를 물고 돌아와''' 노아는 물이 빠져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에 다시 비둘기를 날려 보냈더니 물이 다 말라서 돌아오지 않았으며, 노아와 가족들, 동물들은 아라랏산 정상의 방주에서 나오게 된다. 나온 직후 노아는 감사의 제사를 드렸고, [[야훼]]는 "'''내가 다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하며, [[인간]]의 대표인 노아에게 약속의 징표로 [[무지개]]를 만들어주었다. 홍수 이후 노아와 일가족은 세계를 재건하는 큰일을 하는데, [[포도]] 농사를 지은 노아가 포도가 잘 익어서 그걸 따서 [[포도주]]를 마신 뒤 취해서 [[나체 수면|그만 옷을 벗고 자는 일]]을 저질렀다. 이때 그 모습을 본 [[차남]]인 함은, 이런 아버지를 보고 조롱한 반면, [[장남]]인 셈과 3남 야벳(야펫)은 뒷걸음질로 들어가서(아버지의 나체를 보지 않기 위해) 노아에게 옷을 덮어주고 나왔다. 다음 날 깬 노아가 노발대발해서 "'''함, 네 아들 [[가나안]]은 [[저주]]받아서 형들 자손들의 [[노예]]가 될 것이다!'''"라고 하고, 셈과 야벳에게는 복이 내릴 것이라고 칭찬한다. 훗날 [[히브리인]]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그 땅의 주민들을 노예로 남기면서 이 저주는 성취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이 때문에 가나안 족속들은 멸족을 피할 수 있었다. 이는 가나안 주민들을 전멸하라는 야훼의 명령에 대한 거역이지만, 한편으로는 상기한 저주의 실현,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한 시험([[사사기]] 3장)이라는 목적으로 야훼가 허락한 것이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