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아 (문단 편집) == 네피림과 노아의 홍수 == >그때 그리고 그 뒤에도 세상에는 '''느빌림'''이라는 거인족이 있었는데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들로서 옛날부터 이름난 장사들이었다. >---- >[[창세기]] 6장 4절([[공동번역 성서|공동번역]]) ---- >우리가 만난 거인들 가운데는 아나킴말고도 다른 거인족이 또 있더라.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았지만 그 사람들 보기에도 그랬을 것이다." >---- >[[민수기]] 13장 33절(공동번역) > 우리가 어찌하여 그곳으로 가야 하느냐? 그들은 어찌나 큰지 우리 따위는 어림도 없으며, 수효도 많은 데다가 성읍들을 둘러싼 성벽은 하늘에 닿을 듯이 어마어마하고, 아나킴의 후손들까지 거기에 있더라고 보고하여 우리의 형제가 우리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주지 않았느냐?" >---- >[[신명기]] 1장 28절(공동번역) 인간과 하느님의 아들들의 혼혈인 [[네피림]]의 존재가 창세기 6장에 처음으로 언급되고, 노아가 사망한 이후 한참 후대의 이야기를 다룬 민수기와 신명기에도 그들의 존재가 언급된다. 노아의 홍수는 창세기 7장에 언급되어 있으므로, 시기상 네피림의 등장이 노아의 홍수가 일어난 사건보다 앞선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상술했다시피 야훼가 지상 위에 있는 모든 생물들을 홍수로 쓸어버렸고, 인간이라고는 노아 일가 말고는 방주에 타지 않았으므로 네피림 역시 멸종했을 텐데 노아의 홍수 이후에도 네피림은 멀쩡히 등장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부분은 이스라엘 정탐꾼들이 가나안을 정찰하고 와서 사람들에게 가나안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트리고 있는 장면이며, 가나안 민족들이 키가 큰 것을 두고 정탐꾼들이 그들을 거인족(네피림)에 빗대고 있는 것이지 전지적 시점에서 그들이 네피림의 후손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추가적으로 창세기 1장~11장까지는 일부 근본주의자들을 제외하고 신화적 요소가 굉장히 강하다고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네피림의 존재는 사실상 그런 강력한 종족이라도 야훼의 손아귀에 있다는 정도 이상의 의미는 없다. 이민족들이 신으로 섬기던 자연물도 결국 야훼의 피조물이라든가 하는 식의 서술은 성경에 굉장히 많이 나오고 사실상 창세기 자체가 이런 목적으로 쓰인 것에 가깝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