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아리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첫 등장은 8권, 발해병원에서 [[함단이]]가 복도를 걷는 도중 후드를 쓴 체구 작은 여자아이와 부딪히는 것으로 시작된다.[* 유천영네 집안 경호원들을 피하다가 부딪쳤다. 노아리가 다녀간 이유는 유천영네 아버지와 은형이네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두번째는 9권, 학교에서 [[우주인(인소의 법칙)|우주인]]과 부딪히는 것으로 또 한번 등장하는데, 이때 노아리가 우주인을 보고 떨고있다는 것을 느낀 [[우주인(인소의 법칙)|우주인]]은 노아리를 쉽게 놔주지만 어디서 본 것 같다면서 의구심을 느낀다.[* 이때 드디어 얼굴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노아리는 [[우주인(인소의 법칙)|우주인]]과 처음 마주치던 그날부터 자신 목숨을 반쯤 놨다고 실토했다.] 그 다음 등장은 서열전에서 [[함단이]]와 또 다시 마주치게 되었다. 노아리는 함단이에게 당신은 여기있으면 안 된다고 당신때문에 모든게 어긋났다고 말하며 추격전을 시작했다. 10권, [[반여령]]이 기억을 잃은 후 반여령의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반여령은 기억을 되찾는다.' 라는 쪽지와 접촉하려 하였으나 은지호의 의해 발각 되었고, 발각되자마자 튀었다.[* 이때 접촉하는 것을 실패해 기억이 돌아오진 않았지만 튀다가 노아리가 떨어뜨린 것을 함단이가 주움으로써 [[함단이]]는 혹시 작가가 아닐까라는 의구심을 품게된다.] 이 때, 함단이가 걱정되어서 찾으러 온 [[우주인(인소의 법칙)|우주인]]과 마주치게 된다. 노아리는 우주인에게 자신을 숨겨달라고 요청했지만 선밖의 사람에겐 비정한 [[우주인(인소의 법칙)|우주인]]답게 이를 거절했고 노아리는 결국 그에게 과거도 미래도 볼 수 있다며 털어놓았다.[* 우주인과 은지호에게 있었던 어릴적일 몇가지를 말해줬다고 한다.][* 우주인과 협력관계를 맺은 건 이 날이다. 이 날 우주인이 화가 나고 불쾌한 표정을 짓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말을 들은 후 우주인은 노아리를 숨겨주었다. 하지만 그 후부터 [[우주인(인소의 법칙)|우주인]]과 자주 만나게 되었는데 우주인은 노아리에게 앞으로 자신들에게 일어날 일들에 대해 추궁하고, 노아리는 자신을 숨겨주는 댓가로 자신이 알고 있는 선에서 정보를 알려주는 그다지 건강하지 못한 관계로 시작되었다. 그 후 [[함단이]]는 도서관에서 노아리와 [[우주인(인소의 법칙)|우주인]]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고 이것으로 인해 함단이에게 정체가 드디어 발각되었다. 이때 함단이는 노민찬과 노아리가 남매라는 것과 노아리가 소현고등학교 학생임을 알게되었다. 함단이는 노아리에게 수학여행이 끝나면 보자며 말을 남긴 뒤 수학여행이 끝난 후 드디어 노아리와 첫 대면을 하게 되었다.[* --나다 네 피조물(...)--] [[함단이]]는 노아리에게 이세계에서 돌아가지 않을 방법이 뭐냐고 하는 묻는반면, 노아리는 그건 처음듣는 얘기이며 자신이 이 세계에 있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고, 돌아갈 방법 조차도 모르다고 답했다. 노아리는 함단이가 다른세계에서 온 줄 모르고 해가림의 함단이가 오로지 자신을 추궁하러 온 것으로 생각했다. 또, 원래 가족에게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며 사실 노민찬은 원래세계에서 노아리가족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노아리는 도무지 그들을 자기 가족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울면서 말한 것 으로 보아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던것 같다.][* 심지어 노민찬은 노아리가 쓴 등장인물 중 하나라고 한다.] 결국 돌아 갈 방법이나 돌아가지 않을 방법을 찾는다면 서로에게 알려주고, 추가로 권은미를 살리려는 방법을 찾아내[* 노아리가 권은미에게 병세가 점차 줄어든다는 쪽지를 써서 소원팔지를 만들어 주는 것]해보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우주인(인소의 법칙)|우주인]]과는 이리저리 잘 만나다가 우연히 우주인 새엄마와 대면하게 되었고 노아리는 적반하장으로 내뱉는 새엄마말의 분노하여 똑같이 돌려드린 사건[* 노아리가 어른한테 소리를 질러본 것은 이때가 처음이라고.. --노아리피셜 인생에서 제일 용기낸 일;;--]이 있었다. 그 후 [[우주인(인소의 법칙)|우주인]]이 노아리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는데, 아는사람 다 데려오기 여행에서 자신(우주인)과 같이 가주면 지금껏 노아리의 대해 모은 정보를 전부 파기해주겠다는 조건으로 반강제로 끌려가게된다. 그곳에서 [[함단이]]와 단 둘이 이야기를 하게되었는데 함단이가 '주인이가 태도를 바꾼이유가 혹시 널 좋아하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물었고 노아리는 딱 잘라 '누굴 쉽게 좋아하고 할 사람이 아니다.' 라고 받아쳤다.[* 함단이도 주인이가 좋아하는게 아니냐는 말을 들으며 표정이 일그려지는 노아리를 보고 얘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 후 손병호게임에서 우주인이 거의 공개적으로 노아리에게 고백을 하였고,[* 이때 노아리 입장에선 그냥 호러 그 자체였고 손가락이 접힐 때 마다 표정이 창백해졌다고 한다.] 빼도박도 못하게 답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우주인은 노아리에게 나오라고 말한뒤 둘이서 따로 얘기를 하러 나간다. 노아리는 우주인에게 단이선배를 좋아해서 그것을 감추기 위해 자신으로 막은 것이냐고 묻지만 확실히 [[함단이]]를 대하는 것은 우정이상이지만 아직까진 이성적인 감정이 끼어든적은 없다고 받아쳤다. 노아리는 우주인을 좋아하는 것은 맞지만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우주인이 함단이를 좋아하는 것과 같은 감정이다. 라고 말하며 실상 우주인의 고백에 대한 거절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우주인의 추궁 끝에 솔직히 취향이긴 하다고 답했다. 이서진이나 우주인 같은 성격 나쁜 캐릭터가 취향이지 않았으면 만들어 놓고 비중을 놓아주진 않았을 거라고 한다.] 우주인은 노아리에게 힘내라는 말을 남긴 채 유유히 떠나고 노아리는 그런 우주인을 보고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하지만 후에 노아리가 작가라는 것이 밝혀지고 우주인은 두 번다신 자신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선을 그었고, 노아리는 그것을 묵묵히 받아들였다. 나가기 전, 우주인은 노아리에게 그럼에도 아직도 나를 사랑하냐고 물었고 노아리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노아리는 세상 모든 작가들이 그러하듯 자신의 작품 속 캐릭터의 애정을 가지고, 그 캐릭터들이 움직이는게 매력적이며 그런 사랑스러운 광경들이 좋다고 했다. 그렇기에 우주인이 자신에게 홀대하는 것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면서 그들을 여전히 사랑한다고 말한 것이다.] 우주인은 그건 다행이네라고 말한 뒤 뒤도 안보고 헤어진다. 그 후로부터 우주인과는 만나지 않고 있다가 함단이와 이루다를 구하러 거울 속 세계로 들어갈 때 어쩔 수 없이 우주인과의 대면이 있었다. 그 때 노아리는 우주인을 보고 미안하다며 다시 한번 더 사과했고 우주인은 사과하지 말라며 사실은 네가 사과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며 나는 대체 누구한테 화를 내야되는지 전혀 답을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 한다.[* 노아리 얼굴을 본 지금은 더 모르겠다며 한숨을 토했다.] 사건이 해결 된 후 차 안에서 자신 여동생을 살려줘서 고맙다는 권은형에게 하나만 하라며, 작가로 대할 거면 철저히 소설 속 인물의 입장으로 대하라며 이번엔 노아리 쪽에서 확실히 선을 그었다. 이 후 노아리는 함단이에게도 특별한 일이 있는게 아니라면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는 함단이와 친하게 지내는 반여령이나 사대천왕들이 노아리에게는 작가 입장으로써 문자 속 활자로 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함단이에게 피해가 갈까봐 멀리한 것이다.] 사실은 누구보다도 소설속 인물들을 '진짜 사람'처럼 대해 주고 있었음에도 괴리감이 느껴진다며, 원래 세계로 돌아가야한다며 혼란스러워했다. 하지만 함단이의 조언으로 울면서 자신의 자리를 잡아간다. 안개의 나라 세트장에서의 사건으로[*스포일러1 하운이 떨어뜨린 종탑의 종에 함단이 대신 유천영이 깔려 죽을뻔한 사건]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 마음먹고, 우주인에게 '안배'[*스포일러2 안배는 소원팔찌. 우주인의 손목에 직접 걸어줬다. 팔찌 안 쪽지의 내용은 "제가 보고 싶어진다면 꿈에서라도 만나러 와 주세요."]를 전한 후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세계관스포일러1 노아리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폐교'에 들어갔다. 이 폐교는 4권에 우주인과 함단이가 얼굴 없는 수상한 남자를 만났던 그 장소와 동일하다. 사실 그 수상한 남자는 세계의 관리인이었으며, 사념이 많은 병원, 공동묘지, 폐교 같은 곳에는 모든 세계들이 모여있는 만남의 광장과 비슷한 개념의 공간이 존재하게 되는데, 이 폐교가 바로 세계와 세계를 이어주는 통로의 역할이었던 것. 우주인의 과거 이야기로 둔갑한 일종의 복선이었던 것이다. ~~4권의 떡밥을 14권에서 회수하는 작가님 당신은....~~][*스포일러3 그 사건을 막기 위해 함단이의 부탁으로 해가림에서의 함단이의 존재를 지워서 사건을 막았다. 후에 단이에 대한 기억이 잊혀진 우주인을 꿈에서 만나 진실을 말해주고, ~~여전히 이길 수 없는 피조물을 상대하며~~ 우주인이 제안한 2년 안에 노아리를 못 찾는다면 각자의 세계에서 열심히 살고, 2년 안에 노아리를 찾는다면 다시 소설세계로 오라는 내기를 받아들인다. 그렇게 우주인이 노아리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가 외전 다시 만난 세계이다.] 함단이와 폐교에 같이 간 은지호와 반여령도 우주인과 노아리의 복잡하고 안타까운 관계를 눈치채고 있었던 것인지 ~~근데 이제까지 우주인이 해 온 전적을 보면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겠네.~~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은 둘을 아득해진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스페셜 엔딩에서 슾엔 남주의 돌발행동 때문에 자신의 세계로 넘어온 우주인과 함단이에 경악하지만 이내 수긍하고 그들에게 사건의 진상을 들은 뒤 협력했다. 이 때 잘 지내고 있었냐는 함단이의 말에 우주인의 앞 이어서 잘 지냈다고 이야기 하지만 함단이와 단 둘만 남았을 때 전혀 잘 지내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서 현실세계의 차아리 참고. 노아리의 집에 새아빠가 찾아옴으로서 우주인에게 숨긴게 무의미해지자 태연하게 과거를 얼핏 드러냈고 그날 새벽까지 우주인과 대화를 나누었다.[*슾엔스포일러1 노아리의 사정을 알게 된 우주인은 이번에 찾아온건 내기로 칠 수는 없다는 노아리의 말에 어차피 얻어낸게 있으니 상관없다며 말했고 그에 노아리는 남의 가정사를 알게된 걸 얻었다고 표현하는 사람이 어딨냐며 장난스럽게 되받아쳤다. 우주인은 이 대화로 노아리가 인법 세계에 돌아가지 않는 이유가 노아리 자신이 인법세계에서 살아가기 시작하면, 그 세계조차도 언젠가는 노아리의 원래 세계처럼 구질구질해질 것이라 생각해서 또 도망만 치고 살게 된다는 점이 두려워서라는 점과 사대천왕과 반여령을 어떤 마음을 담아 만들었는지를 간과해 내고 아무의 도움도 받기 싫어하는 노아리의 마음을 이해해주며 "그러니까 내가 새로 제안하는 내기 내용은 이래. 네가 혼자 이겨내면 날 찾으러 오고, 혼자 이겨 낼 수 없다고 생각될 때도 날 찾으러 와. 네가 혼자 이겨 낼 수 있었다면, 그만큼 강한 사람인 거니까 와서 날 좀 도와줘. 그리고 혼자 못 해내겠거든, 너와 비슷하고 널 이해할 수 있는 나 한테 와. 둘이라면 혼자일 때보다는 낫겠지." 라며 새로운 내기~~를 가장한 내 곁에 돌아오라는 달달한 멘트~~를 걸었다. 그 이후에는 "예전에는 예의 상 선택지라도 주더니 이제는 그런 것 조차 없네요." 라며 대답했고 그에 대화와는 어울리지 않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것조차 네가 만든 나에 어울리지 않아?" 라며 되묻는 우주인에 "그러네요. 정말로 그래요." 라며 망설임 없이 대답하는 것으로 대화는 마무리 된다.] 슾엔 남주와 우여곡절 끝에 만나곤 슾엔 남주를 돌보고 있던 사람의 집에 가서 관리자들을 피해 피신해 있었으나, 그의 집에서 나오고 골목의 구석에서 관리자들에게 잡혔다. 이에 작가인 노아리를 건드려도 되는 거냐며 함단이는 경악했고 우주인은 초점을 잃은 채 손을 뻗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관리자들이 노아리와 접촉한 신체부위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노아리는 자신이 지니고 있던 쪽지를 꺼냈는데, 이때 쪽지에는 '사라져라.'라는 단 네 글자만 작성되어 있었다.[*세계관스포일러2 관리자들 또한 노아리의 피조물들이었다. 함단이 이전에 다른세계로 넘어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그들은 세계의 규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개성은 사라진 채 자아만이 지워지지 않고 '영원한 고독' 만 남은 관리자가 되었던 것이다. 이들이 인법 세계에서는 아무런 물리적 접촉을 가하지 못할 만큼 약했으나 노아리의 세계에서는 주연들을 스스럼 없이 접촉하며 쫒을 수 있을 만큼 강했던 이유는 원래 그들은 노아리의 세계에 속해 있던 존재들 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원래 세계로 돌아가지 못한 채 인법세계, 즉 노아리로 인해 만들어진 세계를 적으로 두고 있었기에 노아리의 소설에 한번이라도 이름이 나와야하며 소설의 흐름에 맞게 능력을 써야한다는 룰도 어차피 사라졌어야 했던 그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따라서 그들을 지칭하던 이름, 그러니까 개성이 지워졌기에 노아리가 아무런 명사 없이 작성했던 '사라져라' 라는 단 네 글자에 반응했던 것이었고. 중요한 건 이 모든 걸 작가인 노아리 혼자 주연들과 함께 움직일 때마다 끊임없이 생각 해내고 유추해 낸 것이다. 관리자들이 다시 한번 그들을 방해하려하자 "다들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마. 얼마 남지 않은 존재조차 지워지고 싶은게 아니라면." 라고 말 한마디로 제압해서 작가의 위력을 보여준다.][*슾엔스포일러2 사실 관리자들이 우주인, 함단이, 유천영, 노아리를 아니꼬워 했던것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그들이 다른세계에 끌려갔을 때는 그 무엇도 주어지지 않았던 세계의 비밀들이 그들의 앞에는 무더기로 쏟아졌기 때문. 한마디로 질투나서 심술부리는 것. 원본을 알고 있었던 섞인자 함단이. 해가림의 주연들이었던 우주인과 유천영. 자신이 만든 세계를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뿐더러 피조물들의 곁에서 자신의 능력으로 지켜주던 창조주 노아리. 그야말로 불공평할 정도로 완벽한 운들이었다.][*슾엔스포일러3 무사히 페교로 돌아가서 함단이가 지워짐으로써 사라진 과거의 기억들을 꿈이라면 다시 돌려주는게 가능할거라고 판단한 노아리는 관리자에게 허가를 받자마자 실행했다. 우주인과 유천영은 꿈을 꾸기 위해 돌아가야했고, 미적거리던 우주인은 노아리가 이 세계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안 이상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고 하며 이왕 그 세계에서 신원이 없는 처지였다면 그걸 이용해 좀 더 이것저것 해 볼 걸이라 말하자 펄쩍 뛰는 노아리와 함단이가 관건. ~~역시 창조주도 감당하기 힘든 피조물~~ 우주인에게 도망쳐서 갈 생각은 없지만 갈 생각 자체가 없는건 아니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인사로 보편적이지 않냐며 포옹하는 우주인에 당황해한다. 사대천왕과 반여령이 꿈을 꿀 수 있도록 능력을 쓰고, 마지막으로 슾엔 남주의 꿈에 들어가기전, 함단이와 작별인사를 하며 헤어진다.] 이후에 노아리가 다시 인법세계에 돌어올지는 알 수 없으나, 우주인과의 내기 내용 뿐만 아니라 노아리 그녀가 도망쳐서 갈 생각은 없을지 언정 아예 안 갈 생각이 없는건 아니라는 대화가 있었으니 스페셜 엔딩의 세계에서도 노아리는 인법세계로 다시 돌아올거라는 추측들이 있다. 에필로그 (하)에서 대학교 들어와서 노아리와 만나게 되었다는 함단이의 독백이 있었다. 원래 다시 만난 세계는 우주인이 성공한 버전과 실패한 버전으로 각각 나오기로 했는데 어째서인지 성공한 버전만 나왔고 에필로그 (하)에서도 언급 되었듯이 완벽히 성공했다. 대학 엠티 외전에서 우주인이 노아리를 꽤나 그리워 하고있다는 묘사가 간간히 나왔다.[*엠티스포일러 사랑을 주제로 사진을 찍는 과제가 있었는데, 이때 우주인은 거미줄 사진을 찍으며 사랑은 거미줄에 맺힌 이슬같다. 거미줄의 용도에 맞지 않지만 아름답고, 스스로도 떨쳐낼 수 없고, 아침이 되면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이미 우주인에게는 자신을 이해해 줄 [[은지호|주]][[권은형|변]][[유천영|사]][[반여령|람]][[함단이|들]][[이루다(인소의 법칙)|이]] 생겼지만 여전히 노아리를 아름답다고 표현하며 떨쳐내지 못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 아침이 되면 사라진다는 아침이 되어 꿈에서 깨면 노아리가 사라진다라는 의미로 추측된다. 여기서 우주인이 모든 모임이면 다 들어가고 보게 된 이유가 나오는데, 이 세계에서는 절대 찾을 수 없는 [[노아리|무언가]]에 대한 갈망. 아무리 찾아도 그 무언가는 커녕 그것의 대체품 조차 찾지 못 할걸 알고 있어서 그 반향으로 온갖 곳을 누비며 시간을 죽이고 있다고.] 노아리라는 존재 자체가 우주인에게 얼마나 비중이 큰 존재였는지 알 수 있었던 대목인 셈이다. 외전 다시 만난 세계에서 우주인과 주연으로 등장한다. 우주인이 자신의 세계에 온 것은 어떻게 알았는지[* 정황상 인터넷에 떠돌기 시작한 우주인의 사진을 보고 찾아온 것으로 추측된다. ~~그 잠깐 사이에 얼굴 사진이 떠돌기 시작하는 인소남주 클라스~~] 현실 세계에서 헤메고 있던 우주인에게 찾아가 다짜고짜 여길 어떻게 온건지 당신 얼굴이 비정상적으로 잘생겼다는건 인식 안 하는건지 무자비한 질문세례를 했고 꽤나 당돌하게 자신에게 맞서는 노아리에 웃음을 터뜨린 우주인은 노아리를 보기 전까지 계속해서 들었던 의문의 답을 찾아냈다.[* 우주인은 그냥 노아리가 보고싶었던 것이었다. 이게 우주인이라서 중요한데, 득과 실만 추구하는 우주인이 처음으로 자신의 본능만을 추구했고, 우주인 자신에겐 비현실적인 세계를 노아리라는 이유만으로 위험을 감수하고 찾아갔기 때문에 아리를 찾아가겠다고 폐교에 들어선 순간부터 이미 우주인이 한층 더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이때 우주인과 노아리가 같이 밥을 먹고 산책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세계를 건너서 찾아왔다는 사실만을 제외한다면 여느 연인들처럼 평범하게 데이트하는 것 같은 분위기와 우주인의 독백[* 늘 평소처럼 느즈막히 일어나 그녀에게 식당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잡고, 식사를 마치면 카페에 가고, 그녀가 원한다면 자신이 집까지 데려다주고.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그녀의 문자를 확인하겠지... ~~제 3자가 봐도 데이트~~]을 본편에서의 주인아리와 비교해보면 참으로 기묘하고 안타까운 느낌을 준다. 산책을 하면서 노아리는 우주인에게 왜 이곳에 왔냐는 질문을 하고 해가림을 만든 이유를 설명해 주고 당신들이 행성이고 별이라면 나는 그저 운석이 아닐까라며 자존감이 낮은 모습을 보여준다. 우주인에게서 이제는 완전무결한 이해자를 바라지 않는다는 사실을 들으며 당신이 이곳에 왔을때 나에게는 아직 당신에게 필요한 무언가가 남아있으리라 기대를 했는데, 이젠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 뿐더러 당신들에게 사랑이라는 실천없는 빈말을 해버린 나에게 도대체 왜 온거냐며 따지곤 울음을 터뜨리게 되고, 우주인은 그런 노아리를 달래며 그냥 보고싶어서 찾아왔다고 하자 눈에 띄게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은 우주인을 현실적이고 득과 실을 아주 철저히 따지는 캐릭터로 설정 했을테고, 우주인은 어차피 그 세계에서 자신의 대체제를 찾을 것이라 확신하고 내기를 받아들인건데 그저 자신이 보고싶다고 위험을 감수하고 찾아왔으니 노아리 입장에서는 놀랄 수 밖에 없다. ~~이걸 작가도 예상 못한 캐붕이라고 하는건가?~~ ~~언제나 창조주의 예상을 벗어나는 피조물~~] 작가라는 짊어지지 않아도 될 짐 같은건 내려놓고, 노아리의 불신을 닮은 우주인이 노아리를 이해해 줄테니까 이젠 노아리도 행복해졌으면 한다고,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노아리를 위해 돌아가자며 노민찬의 결혼 청첩장을 건네준 우주인은 먼저 원래 세계로 돌아온다.[* 이 행동또한 우주인이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같이 돌아오는 행동을 하지 않은 시점부터 '네가 돌아온 이유가 내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라는 배려 차원의 의사표시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 우주인이 조금 후회하는 부분이 재미있다. ~~친구 동생의 교우관계까지 모조리 확인 할 수 있는 현대 sns의 폐해란...~~] 얼마 후에 노민찬의 결혼식에서 드디어 재회한다.[* 우주인 왈 리안셔스 화병 옆에서 웃고 있던 노아리 쪽으로 스포트라이트가 켜지는 것 같았다고. ~~이때부터였어요. 그 우주인에게 콩깍지가 씌워지기 시작한게.~~] 왜 자신에게 왔냐는 우주인의 바보같은 질문에 ~~우주인 피셜~~ 질문의 의도를 완벽하게 이해했다며 전능한 미소를 지었고 이 미소를 보며 우주인은 왜 노아리가 그녀 자신을 운석따위에 비교를 한건지, 자신이 보기에는 이렇게 한없이 찬란하게 빛나는데 라며 독백한다.~~콩깍지2~~ 이 질문에 노아리 또한 보고싶어서 왔고, 그런 이유로는 안 되나요? 라며 답했고, 그런 노아리의 손을 맞잡으며 그거면 된다며 답해주는 우주인이 자신이 알게 된 세계의 비밀을 노아리가 그로 인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될 그 순간에 말해주리라 생각하며[* 서로가 다시 만남으로써 이전에 있던 세계가 새로이 바뀌었으니 이젠 동등히 마주보며 같이 나아간다.] 외전은 마무리 된다. 커플링으론 우주인과 공식적으로 이어진다. 그도 그럴게 얘네 둘의 관계서사가 굉장히 깊고 심오하다.[*스포일러5 처음에는 이용관계로 시작했지만 우주인의 겉과 속을 전부 알고 있으면서 그런 그를 좋아해주는 노아리와, 말 몇마디 나눈걸로 노아리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전부 알아낸 우주인이라는 관계는 정말 서로에게 구원이고, 너무나 필요한 관계로 발전하고, 가장 세상을 복잡하고 어둡게 보던 아이들이 계산, 생각 다 내려놓고 오직 보고싶다는 그 마음 하나로 다른세계에 찾아가 만난다는 관계로 마무리 된다. 매우 간추려 놓은 글이기에 보다 풍부한 표현은 소설을 읽는걸 추천한다.] 아리의 안배 덕에 만난 상처많던 등장인물들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가며 스스로의 손으로 성장을 해 나가는 동안 쌓여왔던 그 행복들은 이 등장인물들을 만들어낸 작가인 노아리라는 캐릭터가 가장 마지막에 받음으로서[* 작중 행복해졌다는 직접적 묘사는 없었지만 작가의 블로그에서 점점 욜로라이프를 산다는 표현이 있었기에 행복하게 살 것으로 보인다.] 어찌보면 인법이 추구하는 사람간의 관계나 한 개체의 정신적 성장, 행복들을 완벽히 마무리했다고도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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