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예(야구) (문단 편집) === [[선발 투수]] === 프로시스템이 확고하지 않던 초창기부터 1990년대까지는 [[선발 투수]]가 휴식일 보장 없이 연투하러 나오곤 했으며 한 경기당 투입되는 투수의 숫자가 2명 남짓으로 선발투수가 완투하는 경기는 흔했으며 감독의 투수교체 지시에 투수가 불쾌한 표정을 지을 정도로 완투는 선발투수의 자존심과도 같았다. 1994년 [[이광환]] 감독의 스타시스템이 도입된 1990년대 후반부터는 선발 투수의 적정 투구수 및 휴식 일정[* 4일 내지 5일. 6선발 체제의 경우 1주일에 한번 등판하므로 6일.]을 많이 지켜주는 편이다. 물론, 급한 경우 3일 정도의 짧은 휴식을 가진 후 바로 등판시키는 사례도 있다.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심심찮게 보이곤 한다. 아직도 선발 뎁스가 약한 강팀이 플레이오프에서 3인 로테이션을 돌리는 사례가 있을 정도. 가끔 선발 투수가 2~3일 정도 쉬고 구원등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선발 투수들이 휴식일 중간에 한 번 정도 갖는 불펜 피칭 대신에 이루어지는 경우일 때가 많다. 이 또한 선수마다 선호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니다[* 대체로 마인드의 차이. 불펜 피칭은 그냥 편하게 하고 싶어하는 투수가 있는 반면 타자를 상대하면서 어느 정도 긴장감을 갖는게 더 좋다는 투수가 있다. 물론 후자의 경우도 실제 등판은 부상 염려도 크고, 투구수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보통은 그냥 불펜 피칭을 한다.]. 애초에 팀이 웬만큼 막장가도를 달리고 있지 않으면 불펜 피칭 대신 등판시키지도 않는다. 현대 야구는 스케줄 강도는 물론 타자들의 상향평준화로 인해 이전까지 표준이라고 생각했던 4일 휴식조차 정말 특급 선수 아니면 맡기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이전이라면 생각할 수 없었을 정도로 선발투수의 육체적 스트레스가 심각함을 알려주는 사례. 21세기 현재 한국프로야구에서는 선발 투수로 구분되는 선수들간의 실력 격차가 크고 [[이닝 이터]]로 인정받을 만한 특급 선발이 많이 부족해서 선발 노예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용병 선발 투수들조차 예외없이 선발 투수의 퀵후크가 유행하면서 불펜노예들이 늘어났을 뿐. 그 대신 [[류현진]], [[김광현]], [[윤석민(투수)|윤석민]] 등의 특급 선수들에게 주문하는 100구 이상의 많은 투구수가 선발 노예의 상징이다. 특히 불펜 뎁스가 약한 팀은 선발 투수가 버틸 수 있으면 어떻게든 많이 투구수와 이닝을 쥐어 짜서 불펜의 등판을 줄여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특급 선발 투수의 경우 한계 투구수를 110, 120이 넘어 될 때까지 쥐어 짜는 잡는 감독은 여전히 남아 있다. 몇 년간 보이지 않다가, 2015년 [[에스밀 로저스]]가 등장하면서 오랜만에 선발 노예가 부활했다. 로저스 이후에는 메이저리그 진출 전까지 근 4년간 투구수, 투구 이닝이 제일 많은 [[양현종]]이 선발 노예로 굴려졌다. 일본은 6인 선발제가 보편화된 편이라 휴식일이 긴만큼 오래 가져가는 편이고 메이저리그의 경우 2013년 기준 현역 감독들인 [[신시내티 레즈]]의 [[더스티 베이커]][* [[마크 프라이어]]를 혹사로 보냈던 걸로 까인 그 빵감독.]나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소시아]]등의 경우가 선발 투수를 많이 굴리는 감독으로 유명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