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트북 (문단 편집) ==== 데스크노트 ==== 2000년대 중후반에 잠깐 존재했던 분류군. 이름 그대로 [[데스크톱 컴퓨터|데스크탑]] 대용 제품군으로, 휴대성에 집중한 위 제품들과는 반대로 휴대성은 사실상 포기하고 일체형이라는 편리함과 책상 공간 활용성 등에만 집중한 대형 노트북이다. 화면 크기는 '''최소''' 17 인치, 보통은 18~20 인치 급이며 덩치가 크므로 성능과 확장성도 일반 노트북보다 좋았다. 아예 데스크탑용 3.5" 슬롯을 단 제품도 있었다. 사실상 [[일체형 PC]]의 다른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대놓고 휴대성을 포기했으므로 은근히 다양한 디자인[* 가령 고성능 스피커를 본체가 아닌 모니터 양쪽에 장착한 [[ASUS]]의 [[http://www.earlyadopter.co.kr/10793|NX90]] 등.]이 시도되었으며 배터리는 아예 안 달려 있거나 [[무정전 전원 장치|정전 시 데이터만 날아가지 않게 해 주는 수준이었다.]] 문제는 제조사 입장에서든 소비자 입장에서든 휴대성을 아예 포기할 거면 '''굳이 노트북 형태여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노트북이라는 폼팩터 특성상 본체 위에 키보드가 있으므로 본체를 일정 이상 두껍게 할 수 없어 발열과 성능 측면에서 제약이 있는 반면, 화면이 커지면 본체도 그에 따라 쓸데없이 넓어지기만 하므로 정작 책상 공간 활용이라는 장점은 희석되어 버린다. 게다가 키보드가 본체에 고정돼 있어 불편한 것은 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키보드를 따로 치울 수 있도록 [[메인보드]]를 비롯한 주요 부품들을 키보드 아래가 아닌 화면 뒤에 두는 것이 합리적인데... 그게 바로 '''[[일체형 PC]]'''다.[* 물론 [[ASUS ROG 시리즈#s-2.1|ASUS의 Mothership]]이나 그 후속제품인 [[ASUS ROG 시리즈#s-2.4.3|Flow Z13]]처럼 노트북이면서도 성능을 위해 본체가 화면 뒤에 달린 제품들도 있긴 하지만, 이런 제품들이 다 그렇듯 결코 대중적인 제품이라 볼 수는 없다. 이들은 탈착식 키보드 등 사실상 [[게이밍 노트북|게이밍]] + [[2in1 노트북#s-2.2|2in1 노트북]]에 가까우며 가격도 매우 비싸다.] 현재는 시장에서 일체형 PC와 표준형 노트북으로 나뉘어 사라진 상태이다. 실질적으로 과거 데스크노트의 수요는 일체형 PC 쪽으로 흡수되었다. 다만 데스크노트라는 명칭만 사라졌을 뿐 사실상 데스크노트 취급받는 제품은 여전히 많다. 바로 17 인치급 대형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들로, [[일체형 PC]]는 수요 등의 문제로 고성능 제품이 거의 없어서 '간편함 + 고성능'을 만족하는 제품은 여전히 게이밍 노트북 말고는 선택지가 거의 없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무게도 무게거니와 [[그래픽카드]]의 [[TDP|소비 전력]]이 워낙 크다보니 배터리 모드로는 제 성능의 반도 안 나오므로 제대로 쓰려면 반드시 전원을 연결하고 한 곳에 거치시켜 써야 하는데, 이런 측면에서 데스크노트의 친척이나 방계 후손 쯤 된다고 볼 수 있다.[* [[조선일보|IT조선]]에서는 [[http://it.chosun.com/svc/list_in/search.html?sort=regdate&query=%EB%8D%B0%EC%8A%A4%ED%81%AC%EB%85%B8%ED%8A%B8|대략 2010년대 중반까지도]] 데스크노트라는 용어를 중량급 게이밍 노트북을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차이가 있다면 게이밍 노트북은 그래도 노트북이라는 본질까지 잊은 건 아니므로 문서 작업만 할 경우 최소 2~3 시간 정도는 쓸 수 있는 수준의 배터리를 달고 있다는 것과, 아무리 커도 18 인치 이상의 제품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2021년 4월 현재 [[다나와]] [[http://prod.danawa.com/list/?cate=112758|노트북 카테고리]]에는 아예 18 인치 이상의 서브카테고리가 없다. 애초에 요샌 18~20 인치 급 패널을 만드는 회사도 별로 없다.] 가끔 게이밍 노트북 제조사에서 기술력 과시용으로 20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 및 데스크톱용 CPU에 [[멀티 GPU]]를 탑재한 노트북을 만들기도 하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생긴 것만 노트북이지 사실상 휴대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에서 데스크노트의 진정한 후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체형 PC]]의 수요층과 겹쳤던 과거의 데스크노트와 달리 이들은 초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나 [[게이밍 PC]]의 수요층과 겹치므로 포지션은 아예 다르며, 기술력 과시용이라는 특성상 실용성 부족과 높은 가격으로 인해 판매량은 미미하기에 존재감은 거의 없다. [[ACER Predator 시리즈#s-3.7|ACER Predator 21X]]가 대표적인 예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