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트북 (문단 편집) ==== [[인텔]]의 조립식 노트북 ==== 2004년 즈음에 인텔이 시도한 것으로 조립식 데스크톱처럼 개인이 조립, 정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조립에 필요한 부품은 인텔 모바일 보드(mobile board), 노트북용 CPU와 RAM, LCD(스크린), LCD 브래킷, A 플레이트, B 플레이트, C 플레이트, D 플레이트, 키보드, 배터리, AC 어댑터 등으로 구성된다. 조립 방식은 다음과 같다. 먼저 A 플레이트와 B 플레이트에 LCD, LCD 브래킷을 장착한다. A 플레이트는 LCD 뒤에 장착되고 B 플레이트는 LCD를 고정하고 베젤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 C 플레이트에 키보드를 장착한다. 터치 패드는 C 플레이트에 기본적으로 달려있다. 다음으로 D 플레이트에 인텔 모바일 보드, CPU, RAM 등을 장착한다. 인텔 모바일 보드는 메인보드, 쿨러 역할을 하는 써멀 모듈(thermal module), 전원 커넥터와 랜 포트 등이 달린 확장 보드(expansion board) A, I/O 쉴드 역할을 하는 I/O 베젤, 케이블로 구성되어있다. 사용자는 메인보드에 CPU와 램을 조립하고 나머지 인텔 모바일 보드의 부품, HDD, ODD 등을 D 플레이트에 장착한다. 마지막으로 배터리와 AC 어댑터를 연결한다. 즉, A, B, C, D 플레이트 순서대로 조립하면 된다. 인텔의 조립식 노트북은 정비성과 커스터마이징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었다. 먼저, AS 기한이 데스크톱 제품과 같은 3년으로 기성 제품보다 길었다. 플레이트를 분리해 LCD, LCD 백라이트나 다른 내부 부품을 쉽게 수리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다. 보안에 민감한 사용자는 지문 인식 터치 패드가 장착된 C 플레이트를 구매해 노트북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었다. 또한 A 플레이트를 다른 색깔이나 무늬가 있는 A 플레이트로 교체할 수 있었다. PC 판매자는 기업이나 단체, 개인의 로고를 A 플레이트에 새겨서 판매할 수 있었다. 인텔은 여러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커먼 빌딩 블록(CBB, Common Building Blocks)이라는 통일된 규격을 만들어 정비성과 커스터마이징을 더욱 강화하려고 노력했다. 조립식 노트북은 PC 매니아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었으나 기성 제품보다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 먼저, 디자인이 상당히 투박했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 기성 제품은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얇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었으나 조립식 노트북은 정비성과 통일된 규격이 중요했기 때문에 나사가 겉으로 드러나고 각졌으며 두꺼운 디자인이었다. 또한 노트북용 CPU는 같은 성능의 데스크톱 CPU보다 비쌌으며 기성 제품과 조립식 노트북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다. 또한 GPU가 교체 불가능하다는 단점도 있었다. 위와 같은 단점으로 인해, 인텔의 조립식 노트북은 시장에서 실패했고 2010년 즈음에 완전히 사라졌다. 그런데 2021년에 [[인텔]]의 조립식 노트북과 유사한 형태의 FrameWork 노트북이 등장했다![[https://gigglehd.com/gg/10603874|기글하드웨어 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