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푸 (문단 편집) == 샴푸가 왜 문제 되는가? == 샴푸가 [[1900년대]] 초반 도입되었을 때는 일반적으로 한 달에 한번 정도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대 도시인들은 보통은 하루에 한번, 심할 경우에는 아침 저녁으로 각각 한번씩 샴푸로 머리를 감는다. [[두피]]가 지저분하면 탈모가 온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그것은 극단적으로 지저분한 경우에나 벌어지는 일이라고 보면 된다. 머리를 몇주일씩, 심하면 몇 달씩 감지 못하는 [[노숙자]]들이 모두 [[대머리]]인가 하고 생각해보면 간단히 답이 나온다. 그렇다면, 불과 100년 만에 전 세계인들이 탈모 유발 유전자로 바뀌었다는 농담조가 나오는데, 결론은 현대인들이 옛날하고 크게 바뀐 생활패턴 중 하나가 바로 '''잦은 샴푸질'''이다. '''1) 과도한 피지 제거로 인한 두피 건조''' 샴푸는 거의 완벽하게 피지를 걷어내므로 두피가 무방비로 노출이 된다. 깨끗하게 한다고 자주 감을수록 상황이 더 악화된다. 이 경우 사람의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피지선을 키워 피지를 더 분비하므로 더 씻을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벌어진다. 젊을 때는 티가 덜 나지만 나이가 들 수록 가려움이 심해지며 커피 등을 상시 음용하고 있다면 피부 건조가 더 심해진다. 거기에 헬스까지 한다면 땀으로 인해 샴푸, 비누를 이용한 샤워 횟수가 평소 대비 늘어나기에 악화일로를 걷는다. 헬스 시작 후 두피 가려움 등이 발생한다면 잦은 샴푸, 비누가 원인이 아닌지 꼭 의심해 보자. 가려움 및 뾰루지 증상이 나타날 때 피부과를 찾아가면 흔한 패턴이 피부염으로 진단하고 스테로이드계열 로션, 항히스타민제들을 처방하며 경과를 보는 것이다. 샴푸와 비슷하게 사용하는 클로베타솔프로피오네이트 등의 지루성 피부염 처방을 하기도 한다. 머리를 자주 감는 생활 패턴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원인을 제거한 것이 아니므로 다시 100% 재발이 된다. 재발이라기 보단 치료 자체가 안 된다. 더 최악의 상황은 치료가 늦어진다고 생각해서 스테로이드 계열 약들을 처방받아 계속 바르고 먹는 것이다. 스테로이드는 효과도 빠르고 매우 유용한 성분이지만 장기 복용 부작용이 매우 크며 되돌릴 수도 없다. 무턱대고 쓰기 전에 반드시 원인부터 해결하도록 하자. 혹자는 깨끗하게 잘 씻고(?) 두피에 바르는 로션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샴푸로 방어막을 날리고 수동으로 방어막을 설치하는 격. 헤어로션으로 떡진 머리는 덤이다. (피부의 모든 피지를 제거하고 화장품을 이용해 보습을 위한 코팅을 하는 것도 같은 방식이다.) '''2) 샴푸 성분 중 계면활성제, 방부제 과다 노출''' 샴푸의 성분들은 기본적으로 잘 씻어내면 일반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샤워가 아닌 물을 받아 한두번 헹구는 것으로는 성분이 그대로 남아있다. 샴푸 성분이 묻은 앞머리가 이마에 닿을 때 닿는 부분에 여드름과 비슷한 뾰루지가 생긴다. 예민한 사람은 씻는 짧은 시간 몸에 묻을 경우에도 생긴다. 귀 뒤, 등, 턱 등에 생기는 뾰루지와 가려움은 샴푸에 의한 것들이 있다. 눈에도 소량이 들어가므로 눈이 빨갛게 된다. 계속되는 자극이 좋을 리가 없다. [* 비누에 비해 샴푸, 린스에 계면활성제와 방부제 등 합성 화학 물질이 더 많이 들은 것은 사실이므로 머리를 먼저 감고 나서 비누로 몸을 씻어서 몸에 흘러내린 샴푸를 씻어내는 것이 좋다는 얘기가 있다.] 참고) 합성 계면 활성제에 대한 유해 가능성은 최근에 많이 기사화되어 있으나, 금붕어 수조에 부어버리고 공포심을 자극하는 형태의 기사들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소듐 라우릴설페이트(SLS), 소듐 라이레스설페이트 (SLES), 암모늄 라우레스 설페이트 (ALES), 암모늄 라우릴 설페이트 (ALS) 등이 주로 쓰이며 천연 샴푸라고 광고해도 계면 활성제로부터 자유롭지는 않다.[* 멀리 갈 거 없이 비누도 주 성분이 계면활성제다.] 무 계면 활성제 샴푸의 경우 거의 노푸 수준의 찝찝한 머리 감기 성능을 자랑한다. 참고2) 화학성분이 모근을 손상시킨다는 주장도 있으나 연구결과나 참고 자료를 발견하기 어려워 포함하지 않는다. 아시는 분이 있다면 업데이트 요청, 편향된 글을 막기위해 스펀지 등 과도한 연출로 샴푸의 유해성 논란을 빚은 프로그램은 언급하지 않았다 참고3) 샴푸와 더불어 문제가 되는 화장품의 경우, 계면활성제의 유해성을 생각해보면 끈적임 없이 가볍게 스며드는 화장품이 피부에 더 나쁘다. 수분 함량이 높고 제형이 묽은 화장품일수록 계면활성제가 더 많이 들어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 반대로 생각하면, 기름 성분이 떠 있어서 사용 전 흔들어서 현탁액 상태로 만들어 쓰는 제품은 계면활성제가 거의 안 들었다는 얘기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