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녹화사업 (문단 편집) == 주의점 == 한국에서 산림녹화가 성공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민수용 석탄을 비롯한 [[연료]] 공급사업을 병행한 결과 '''주요 생활용 연료를 장작에서 석탄과 석유로 대체하는 정책 실행에도 성공했다는 점'''이다. 이게 해결이 안 되면 나무를 아무리 많이 심는다고 해도 전혀 소용이 없다. 당장 위에서도 얘기가 나왔지만 같은 하늘아래 같은 한반도 땅에서 살아가는 남과 북의 위성이나 육안으로도 산림과 민둥산의 그 차이가 크게 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무리 나무를 심는다고 한들 그 나무가 유일무이한 생필자원이 되는 이상은 어차피 베어버릴 수밖에 없기에 절대로 효과가 없다. 사실 녹화사업을 진행하는 와중에 장작도 장작이거니와 시골 지역에서는 얼마 안되는 생계수단 중 하나인 산나물이나 버섯 등 임산자원 채취도 철저한 입산 통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독재정권 시대라서 가능했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바로 이런 문제로 태양열 조리기를 보급하는 운동도 있다. 인도 등 저위도 지방에서는 태양열 조리기 효율이 장난이 아니다. 낮의 대부분을 땔감 줍느라 시간을 보내던 여자들이 이런 조리기 덕분에 허리 펴고 살 수 있게 됐다고 한다. 한국에 세탁기가 도입될 때를 연상시키는 이야기. 인도의 어느 힌두교 사원에서는 하루에 만 명분의 음식을 태양열 조리기로 만들기도 한다. 한반도에서 나무의 대부분의 소모처는 연료용이지만, 일부나마 사용되는 목재 건축용으로 소모되는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 것이 바로 [[새마을운동]]때부터 보급된 [[철근]]과 [[시멘트]], 그리고 [[벽돌]]이다. 한국이 자원이 없는 나라라고 한탄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시멘트만큼은 세계적 수준으로 생산된다. 하지만 엄청나게 무거워서 운반이 어려운 시멘트 특성상 수출은 그리 많지 않고 국내에서 모두 소모하고도 모자라 수입할 정도로 대부분의 건축이 콘크리트로 이루어져, 목재 소모 경감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다. 사실 한국처럼 작은 건물 하나하나 모두 콘크리트로 건축하는 나라는 얼마 되지 않는다.[* 녹화사업이 이루어지기 이전에도 한반도에서 초가집은 뼈대만 나무를 약간 사용하고 대부분은 흙이나 돌로 짓는 경우가 많았으며 [[귀틀집]]처럼 나무만 사용해서 집을 짓는 사례는 강원도 등 일부 지방에 국한됐다. 다만 현대에 "자연"이라는 막연한 이미지를 동경하고 [[귀농]]하는 사람들이나 서양식, 일본식 단독주택 문화를 동경하는 사람들이 나무로 전원주택을 짓는 경우는 더러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