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논문 (문단 편집) ==== [[대학원생|대학원과정]] ==== 만일 [[대학원]]에 진학해서 조금이라도 [[공부]]를 더 할 생각이 있다면, 그때부터 논문은 그냥 [[일상]]과 동의어가 된다. 따라서 최상위 대학원에 입학 시 요구사항이 관심분야 논문 [[독해]]에 걸맞은 실력과 지식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라는 것인 걸 볼 수 있다. 일단 선배 학자들이 쓴 논문을 부지런히 읽어야 하며(정말 훌륭한 [[학자]]가 될 생각이 있다면 그야말로 '''미친듯이''' 읽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이 반영된 훌륭한 논문을 쓰는 것이 모든 대학원생의 최대 과제가 된다. 그래서 대학원생이나 연구자에게 최고의 덕담은 "[[시험]] 잘보세요"가 아니라 "좋은 논문 쓰세요."와 "좋은 [[연구]] 하세요."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필요한 논문을 찾는 능력도 중요하다. 예를 들면 논문을 하나 읽는다고 해서 끝이 아니고 그 논문에서 [[인용]]한 다른 논문이 필요할 것 같으면 또 찾아 들어가서 읽고, 그 논문에서 또 다른 논문으로 들어가는 등 끝없이 읽어야 하며(그 과정에서 영어로 쓰여진 논문을 읽는 것도 필수적이다.), 이렇게 자신이 직접 찾아 읽을 줄 모르면 좋은 연구를 하기 어렵다. 연구를 오래 해온 노련한 사람일수록 논문 서치 능력도 뛰어나며, 이런 것은 빨리 터득할수록 유리하다. "논문" 했을 때 아무래도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은 그 의미가 많이 다르므로, 여기서는 나누어 서술한다. 과학교육 분야는 양쪽의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논문이 많은 듯하다. 물론 학제간 융합연구를 통한 새로운 발견이 중시되는 현대에는 인문사회계열에서도 자연계열처럼 정량적인 실험과 가설검증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이 등장하기도 하며,[* 실제 사례로, 국문학계에 실린 논문 중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소위 '문단 [[권력]]' 이 비평계에 존재함을 입증해 보였던 경우가 있다. 이 문헌은 기성 문단에서 격한 호응과 격한 반발을 동시에 불렀다(…).] 현대에는 인문학계에도 지나치게 사변적이고 [[훈고학]]적(?)인 학술문화를 비판하는 젊은 연구자들이 많이 있다. 정량적 연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문제지. 반대로 자연계열에서는 인문사회 분야에서 많이 쓰이는 질적 연구나 질적 분석에 대해서 수준낮은 연구라고 폄하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역시 이 경우에도 과거 [[과학전쟁]] 때처럼 서로에 대한 심한 무지와 편견은 양쪽 모두에게 독이 될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석사]]나 [[박사]] 과정에 있는 [[대학원생]]들은 '''무조건''' 좋은 학위논문을 써서 연구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면접 때 중요시하는 것이 학업(연구)계획서다.] 그런데 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다. 석사 과정은 박사 과정에 비해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점이 스트레스라면,[* 석사학위 논문은 학사학위 졸업논문 수준이 아니고서야, 어느 정도 성의있게 쓰기만 하면 대부분 통과한다. 물론 다른 졸업요건을 충족시킨 상태에서 논문을 쓰기 위해 졸업유예를 하는 경우는 학부생 시절에 비해 매우 흔하다. 또한 석사과정은 대개 재학연한이 4년이기 때문에 박사에 비해 시간이 빠듯하다.] 박사 과정은 학교에서 규정한 기한 이내에 학계에 실질적인 공헌을 하지 못하면 졸업이 아니라 수료로 끝날 수 있다는 점이 스트레스가 된다. 각자의 삶의 목표에 따라서 석사가 더 괴롭거나 혹은 박사가 더 괴로울 수 있다. 예컨대 빨리빨리 학위를 취득하여 전문성을 살린 직종에 취업하고 자립하고자 한다면 석사생 시절이 더 힘들 수 있고, 인생을 길게 보면서도 학자로서 대성하기로 작정한다면 박사생 시절이 더 힘들 수 있다. 본인이 쓴 논문을 학회나 학술지 등에 투고하려면 "논문게재비"를 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국내 같은 경우는 100%받는다고 보면 되고, 해외는 완전 듣보잡이나 탑티어는 무조건 받으며 그 외는 케바케이다. 이 비용이 기본 몇십만원에 장수 제한을 두고 그 이상은 추가비용을 요구하는만큼 대학원생들에게 부담이 되기도 한다. 물론 연구실 재정이 넉넉하다면 일정 부분 지원을 해주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