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농구 (문단 편집) == 인기 == 북미권에서 나온 구기 종목 가운데[* 캐나다계 미국인 제임스 네이스미스가 최초 고안, 미국 시장을 통한 글로벌 대중화.] 가장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미국 내에서의 수익도 많지만, [[전미 농구 협회|NBA]]가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은 미국 내 다른 스포츠를 압도한다. 그래서인지 NBA에선 [[아시아]]나 [[남미]], [[유럽]]은 물론이고, [[아프리카]]에도 가서 친선경기와 사인회를 하며, 해외 농구 투자 및 지원도 한다. 현재 세계적으로 [[축구]] 다음으로 대중화된 구기 스포츠로, 남미, 유럽이나 아시아, 아프리카 상당수 지역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남미]]에선 [[아르헨티나]]나 [[브라질]]이 강호로 평가받는 편인데, 예컨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농구 결승은 '[[아르헨티나]] vs [[이탈리아]]'로 이뤄졌다. 이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는 딱 두 개의 금메달을 땄는데 그게 바로 '농구와 축구'에서였다. [[유럽]]의 경우 지역에 따른 차이가 좀 있지만[* 예를 들어 영국, 독일, 프랑스에선 프로농구가 그렇게 활성화되어있진 않다. 다만 프랑스는 흑인 사회에선 제법 인기도 있고 성적도 종종 나오는 모양. 독일의 경우 [[디르크 노비츠키]]의 영향으로 이전보단 인기가 올라왔다고 한다.],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그리스]] 등과 [[리투아니아]],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러시아]] 등 동유럽권에서 인기가 좋은 편이다.[* 동유럽권은 후술되어있듯 구 소비에트 연방 대표팀이 농구를 제법 잘했기 때문에 그 영향이 이어진 것도 있다.] 특히 [[리가 ACB|스페인의 농구 리그]]는 세계 리그 랭킹에서 NBA 다음인 2위를 달릴 정도로 인기가 있다.[* 축구팀 인지도가 더 유명하지만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각각 [[레알 마드리드 발론세스토]], [[FC 바르셀로나 바스켓]]이라는 농구 팀도 운영하고 있다. 두 팀 모두 나름 명문 농구 팀으로 유럽 농구 [[챔피언스 리그]]인 [[유로리그]] 우승도 여러 번 차지했다.] 스페인은 [[서지 이바카]]와 [[파우 가솔]], [[마크 가솔]] 형제 등 유명 NBA 리거들도 상당수 배출한 바 있다.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있는 [[튀르키예/농구|튀르키예]]에서도 축구 다음으로 농구 인기가 좋다고 한다. 동유럽과 소련 같은 공산권 나라들에서도 농구 인기가 좋았다. 덕분에 냉전 시절 대리전 양상도 띠어 소련 해체 전까지 미소간 국가 대표팀 경쟁은 나름 치열했는데, 올림픽에서는 소련이 미국을 1972, 1988년에 두 번 꺾었고, FIBA 농구 월드컵에서는 소련 해체 전까지 소련이 전적에서 5승 3패로 미국에 앞서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1959년 대회에서 처음 맞붙은 소련이 미국을 71-36으로 뭉갰다가 이후로 몇 점 차 승부가 계속 벌어졌다. 그러다가 1978년 대회에서 97-76으로 소련이 압승을 거두며 우승했고 1982년 결승전에서는 95-94, 1점 차로 소련이 미국을 이기고 우승했다. 그러다가 1986년 대회 결승에서는 87-85로 미국이 설욕하며 소련을 제치고 우승한 게 마지막 소련 시절 대결이었다. 하지만 소련이 무너지고 1994년 러시아로 처음 나온 농구월드컵 결승에서는 드림팀으로 이뤄진 미국에 91-137이라는 결승전 사상 최다패로 참패를 당했고 미국은 1959년 대회에서 당한 35점 차 대패를 제대로 설욕했다. 그러다가 1998년 대회에선 러시아가 66-64로 미국을 이겼다. 2002, 2006년 대회는 러시아가 불참했다가 2010년 이뤄진 대결에서는 89-79로 미국이 이기면서 농구월드컵에서 소련 시절까지 합치면 미국과 러시아는 6승 6패를 서로 기록 중이다. 한편 [[그리스]] 같은 경우는 2천년대 후반 당시 NBA 현역 유명 선수던 조시 칠드레스를 [[미국]]에서 주는 돈 비슷하게 제시하면서 세금 부담과 여러 혜택(승리 수당 및 우승 수당 추가)까지 붙여서 그리스 리그로 불러온 적까지 있었다. 이는 [[미국]]에서도 제법 큰 화제였고, 이때 [[르브론 제임스]]는 농담조로 미국만큼 다른 나라도 돈을 준다면 나라도 가볼 생각이 있다는 말도 했다. 당시까지 미국 선수로서 유럽 리그로 가는 선수는 아직 NBA에서 뛸 실력이 안 되는 유망주이거나, 더 이상 NBA에서 뛸 실력이 안 되는 퇴물선수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칠드레스는 당시(07-08 시즌) 팀 사정상 전 경기 후보로 나왔지만 출장 시간이 주전에 가까운 30분 정도였고 두 자릿수 득점도 기록한 준주전급 선수였다. 물론 NBA 스타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하도 우승에 실패하는 것에 질렸고, 오랫동안 뛴 팀으로부터 팽당한 것에 염증을 느껴 우승 한 번 해보자고 그리스로 넘어간 [[도미니크 윌킨스]] 같은 특이 케이스도 있지만(윌킨스는 우승 후 NBA로 돌아와서 은퇴했다), '''미국'''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타국 생활을 하는 경우는 당시까지 거의 없었다. 이 때문에 아직 나이가 젊은(만 24세)데다 어느 팀에 가도 제몫을 해줄 수 있는 준척급 선수가 자발적으로 유럽에 간다는 것은 당시 엄청난 충격이었다. 물론 칠드레스의 그리스행으로 인해 미국 스타들이 유럽에서는 NBA의 절반도 안 되는 경기 뛰며 상대적으로 편하게 선수 생활을 하고, 기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게 알려져 지금은 NBA급 기량이 있는 미국 선수들이 타 리그에서 뛰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예전보단 훨씬 줄어든 편이다. 사실 어느 스포츠나 그런 경향은 좀 있지만, 일반적으로 리그 수준이 떨어질수록 주는 돈이나 대접이 기량에 비해 더 많아지는 편이긴 하다. 한때 준NBA~NBA 팀에서 11, 12번째 선수급 선수들이 KBL에서 뛴 적이 있는데, 공공연한 비밀인 뒷돈과 세금 감면 외에도 구단 측에서 해주는 대접이 어마어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 체불 없이 꼬박꼬박 제때 주는 건 말할 것도 없다. 실제로 유럽 내 결코 농구 후진국이라 할 수 없는 리그들에서도 임금 체불은 심심치 않게 벌어지는 일인데, 한국 리그는 대부분 모기업의 탄탄한 자금으로 운영되다 보니 임금 체불은 정말 구단을 넘어 모기업 자체가 고꾸라지기 직전이 아닌 이상은 찾아보기 힘들다.[* 모기업이 부도가 나 고난의 시절을 겪은 여수 코리아텐더 농구단조차도 외국인 선수인 [[에릭 이버츠]], [[안드레 페리]]의 봉급만큼은 제때 꼬박꼬박 챙겨주었다. --땡큐 코리아--] 덕분인지 한국 리그는 이곳의 경험이 외국인 선수들의 이력에 큰 도움이 안 됨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인기가 있는 편인데, 그만큼 실력 대비 대접이 후한 게 크다. 동아시아에서는 [[중국]]의 프로 농구 리그인 [[중국 농구 협회|CBA]]가 [[중국 슈퍼 리그|중국 축구]] 이상으로 인기가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 스포츠다. 때문에 동아시아에선 중국이 농구 최강국으로 군림하고 있으나, 농구 월드컵 가면 그저 그런 수준.], 거대한 중국 시장을 의식해서인지 NBA도 단골로 중국을 오고 가며, 시범 경기도 자주 가진다.[[http://m.sport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144&aid=0000482589|#]] [[한국]]에서는 1990년대 [[농구대잔치]]의 인기로 [[한국프로농구]]를 출범하여 지금까지도 주요 겨울 스포츠로 이어지고 있으나 2010년대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한 [[전미 농구 협회|NBA]]와 반대로 침체가 두드러져 [[V-리그]]에도 사실상 좀 밀리는 감이 있다. 그래도 어쨌든 한국 4대 구기 스포츠에 들어가긴 하고, 농구 자체는 실생활 스포츠로 여전히 인기가 있다.[* 당장 학교 운동장이나 제법 큰 공원만 가봐도 한켠에 농구 골대가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많고 운동장과 별도로 농구 코트를 만든 곳도 있다. 프로농구는 몰라도 실생활 농구는 축구(좀 더 정확하겐 [[풋살]]류까지 포함) 외엔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포털 스포츠란에도 농구는 야구/해외야구, 축구/해외축구 다음 칸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농구란이 NBA같은 해외농구까지 포함하고 있는 측면도 있어보인다. 아무래도 배구의 경우 해외배구는 인기는커녕 인지도도 별로 없다보니..] [[전미 농구 협회|NBA]]도 국내 농구 팬들에게 인기가 있어 케이블에서 주요 경기를 중계해주고 있다. [[일본]]은 90년대 만화 [[슬램덩크]]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프로 농구는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늦게 시작했는데, 이후 2010년대 중반 [[B.리그]]로 통합되어 이어지고 있다. [[몽골]]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구기 스포츠가 농구라고 한다. 특히 [[3X3 농구]]가 강자.[* 2022년엔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FIBA에서 U23이긴 하지만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적도 있었다.[[https://www.rooki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576|#]]] 동남아시아의 [[필리핀]]은 농구가 [[국기(스포츠)|국기]]이고, 미국의 영향을 받아 농구 열기가 엄청난 나라이다. 자국 농구 리그인 [[필리핀 농구 협회|PBA]]와 [[전미 농구 협회|NBA]]는 국민적 인기를 자랑한다. 그 외 [[서아시아]]의 [[이란]]이라든지,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이나 [[카자흐스탄]] 등에서도 축구 다음으로 농구가 대중적인 인기 스포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