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농구/포지션 (문단 편집) == 포지션 수행의 현실 == 선수에 따라 한 포지션밖에 못 보는 선수들이 있는가 하면 전술에 따라 두 가지 이상의 포지션을 소화해 내거나 뛰는 포지션과 하는 플레이 성향이 다른 선수들도 있다. 골밑 플레이를 하면서 사이즈와 운동능력까지 겸비한 경우 [[센터(농구)|센터]]와 [[파워 포워드]]를 [[빅맨#s-2|둘 다 소화해 내는 식]]이나, [[포인트 가드]]와 [[슈팅 가드]]를 [[듀얼 가드|다 소화 가능하다거나]] 한 식이 그런 예. 보통 한포지션의 역할에 충실한 포지션을 퓨어, 두가지 포지션의 역할을 해내는 것을 듀얼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포인트 가드]]의 경우 공격력에 치중되어 있다면 [[듀얼 가드]], 볼배급, 경기조율등에 집중한 포인트 가드는 퓨어 포인트 가드(클래식 포인트 가드)라고 부르는 것. 한데 포지션 별로 리그 상황에 따라 어느정도 높이와 체격이 되어야 수비가 되는지라 포지션과 키, 혹은 체중이 맞지 않는 경우 이를 극복해내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모습으로 이른바 [[트위너]](tweener)[* 일반적으로 부정적으로 사용한다. 예를 들자면 피닉스의 [[마이클 비즐리]].]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영락없는 공격력 좋은 [[슈팅 가드]]인데 키는 [[포인트 가드]]밖에 못 볼 키라서 결국 수비에서 구멍이 되어 프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다거나, 플레이는 센터인데 키는 포워드급이라 결국 포워드를 보기엔 운동능력이 모자르고 센터를 보기엔 키가 모자라서 결국 어정쩡하게 이도 저도 아니게 된다거나 일이 그런 경우. 이렇게 신장이 모자라서 상위리그에 정착못한 대표적인 예가 [[KBL]]의 레전드 외국인 선수인 [[조니 맥도웰]], [[피트 마이클]]. 맥도웰의 플레이는 전형적인 빅맨이었으나 신장이 [[NBA]] 기준으로는 포워드도 아닌 가드 수준이었다. 피트 마이클 역시 포워드지만 키는 맥도웰과 비슷한 193cm. 이때문에 신체조건이 미국보다 많이 뒤떨어지는 KBL에서는 자신의 운동능력과 농구실력을 살려 맹활약 했지만.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배드 보이스 2기를 이끌었던 센터 [[벤 월러스]] 역시 인사이더 치고는 작은 키 때문에 대학과 프로 초창기에 두각을 못 드러냈지만 이쪽은 아예 자기 강점인 빠른 리커버리 수비와 영리한 로테이션 이해를 극도로 갈고 닦아서 키를 극복했다. [[찰스 바클리]]의 경우도 비슷한 경우. 심지어 찰스는 가드인 [[마이클 조던]]과 비슷하다![* [[마이클 조던]]에 비해 작진 않다. 바클리는 맨발 키가 194cm 정도 되는데 이는 조던이 스스로 밝힌 키와 비슷하다. 물론 실제로 두 선수가 나란히 서있는 장면을 보면 바클리가 작아 보이는 것도 있지만 반대로 바클리가 더 커보이는 사진도 있다. 둘 중 누가 더 크다고 할 정도로 의미있는 신장 차이는 없다.] 반대로 가드를 보기엔 너무 키가 커서 스피드나 수비에 약점을 드러내는 경우도 많다. 가드 포지션일수록 키에 비해 낮은 수비자세를 계속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선수의 허리나 무릎에 악영향을 끼치기 쉽다. 포지션에 비해 키가 커서 수비에서 불리한 경우의 대표적인 예가 전설적인 포인트 가드중 한명인 [[매직 존슨]]이다. 매직 본인이 자신의 농구 인생에서 한 최악의 선택으로 포인트 가드를 주 포지션으로 고른 것을 꼽았을 정도. 실제로도 공격시 유리함을 안겨주었던 큰 사이즈와 떡대는 수비에서는 빠른 선수들에게 고전한다는 약점과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안겨주었다. 다만 매직은 장신이라 수비에서는 불리했지만 그 이상으로 공격에서 이득을 봤기 때문에, "키가 커서 불리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특히 매직은 포스트업의 달인이었는데, 206cm 장신이 포스트업으로 밀고 들어오는 것은 상대 가드들의 입장에선 재앙이었다. 역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한명인 마이클 조던조차 이를 부담스러워해, 성장중이던 스카티 피펜과 번갈아 막을 정도. 그리고 팀도 매직이 상대팀 [[포인트 가드|PG]] 수비가 힘들걸 인정하고 매직을 수비시 상대의 [[포인트 가드|PG]]가 아닌 [[스몰 포워드|SF]]를 주로 마크하게끔 했다. 앤퍼니 하더웨이 같은 비슷한 류의 장신 포인트 가드나, [[야오밍]],[[마누트 볼]] 같이 정말로 키가 큰 선수들도 똑같은 이유로 [[무릎]] 부상이 고질병이며, 페니,볼같은 경우는 신장에 비해 체중이 적어서 거친 수비에 고전하는 경우도 많았다. 적어도 NBA처럼 거친 리그에서 신장만 아니라 어느정도의 체중과 근육은 수비나 공격이나 모든 면에서 중요한 피지컬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흐름이 바뀌어서 키가 작아도 긴 팔([[윙스팬]]), 두툼한 몸통으로 밀어붙이는 몸빵과 점프력, 기동력으로 다양한 포지션의 수비를 할 수 있는 트위너는 만능 수비수로 환영받게 되었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대표적인데, 이 선수는 키는 전형적 트위너로 NBA 빅맨의 키에 미달하는 6'7"짜리 사이즈지만 트위너의 약점인 수비쪽에선 오히려 괴물같은 실력으로 팀을 이끌 정도. 그린,P.J터커등이 주도하는 만능 트위너 중심의 전천후 수비수 라인업 운영이 대세가 된 2010년대 후반의 NBA에서는 그린,터커,[[르브론 제임스]]처럼 모든 포지션의 선수가 6'8"~9"대에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해서 누구랑 1대1을 붙어도 차이가 없는 토털 수비형태로 NBA가 흘러갈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실제로 이런 토탈 수비는 2018년 [[휴스턴 로키츠]]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서부 파이널에서 어느정도 보여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