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뇌 (문단 편집) == 보호 == 이와 같은 중요성 때문에 [[두개골]]은 상당히 단단한 뼈로 되어 있다. 두개골은 신체 중 [[치아]]를 제외하면 가장 단단한 부위이다. 두개골 안쪽에는 3층 정도의 막과 [[뇌척수액]]([[뇌수]])이 있어 뇌를 보호하는데, 구조로만 따지면 [[딱따구리]]와 동일하다. 공룡 중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경우 '''두개골 두께만 무려 25cm'''[* 이 정도면 전력용 원자로 압력용기의 두께랑 같다.]로 두꺼운 머리뼈를 자랑한다. 다만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뇌를 보호하는 용도보다 박치기하는 용도로 써야 해서 두개골이 두꺼웠던 경우다. 정확히 말하면 박치기를 하여 두개골이 두껍지 않았던 개체들은 도태되었다 볼 수 있다. 두개골이 있다 해도 내·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 세포가 죽을 수도 있다. 뇌는 두개골 안에서 뇌척수액에 떠 다니는 상태인데,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진동이 일어나 뇌가 두개골과 충돌할 경우 신경계 전체에 타격이 전해질 수 있다. 게다가 뇌 세포는 거의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재생된 뇌세포는 갓 태어난 상태와 같으므로 기존에 일을 하던 신경세포들과는 달리 반복하던 작업이나 기억이 없는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뇌는 재생에 매우 신중한 기관이다. 이렇게 뇌가 두개골과 충돌하는 상황을 [[뇌진탕]]이라 하며 심할 경우 [[뇌출혈]]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만성적으로 계속 충격을 받으면 펀치 드렁크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미국의 프로 스포츠계에서 선수 관리 핵심 사안이자 가장 골치 아픈 문제가 선수들의 뇌진탕으로 인한 문제다. 물리적 충격만이 아니라 [[온도]]에도 가장 쉽게 영향을 받는 기관이다. 병증(病症) 중 고열로 인해 가장 위험에 빠지는 것이 바로 뇌로, 사람의 [[체온]]이 섭씨 40도를 넘기면 뇌 조직이 열로 변성되거나 파괴될 수 있는데, 다른 말로 '''뇌가 익는다'''라고도 한다. 이 때문에 고열을 동반한 질병을 앓으면 목숨을 건진 뒤에도 청각장애나 시각장애, 지적장애 등의 장애가 영구적으로 남을 위험이 있다. [[헬렌 켈러]]가 바로 어린 시절 앓은 뇌척수막염 때문에 시각장애와 청각장애를 동시에 얻게 된 경우.[* 그녀의 언어장애는 뇌척수막염 때문이 아니라 영아기에 시력과 청력을 상실하는 바람에 말을 배울 수 없어서였다. 말을 배우기 위해서는 가르쳐주는 사람이 내는 소리를 귀로, 그때의 입모양을 눈으로 인식하고 따라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게 불가능했기 때문. 성대에는 문제가 없었기에 나중에는 노력을 통해 말을 할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