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뇌관 (문단 편집) == 존재 이유 == 폭발물은 강력하지만서도 터질 때는 확실히 터져야 하고, 안 터져야 할 때는 돌덩이처럼 안전해야 한다. 이 조건이 모두 충족되지 않으면 터뜨리려고 해도 터지질 않아 쓸모없는 반죽덩이 내지 돌가루로 전락하거나, 그야말로 [[흉기]] 그 자체로 변모해 수시로 [[자폭]]에 [[팀킬]]까지 시전하는 초위험물로 둔갑해버리고 만다. 이를테면 운반중 약간 툭 친 것만으로 대폭발이 일어난다든지…. 옛날 사용하던 [[흑색화약]]은 이 점이 참 애매모호한 물건이어서, 불만 붙여주면 터져버릴 수 있는 물건이었고 그 외에도 물에 젖으면 못쓰게 된다거나, 매연이 심하게 발생하고, 화력이 일정하지 않고, 자주 흔들어주지 않으면 구성 성분이 분리되거나, 불똥만 튀겨도 위험하고, 위력도 그리 강하지는 않은 등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 그외에 [[니트로글리세린]]의 경우 터지기는 기막히게 잘 터지지만 안 터지게 하기가 미친듯이 힘들어서 다이너마이트가 발명될 때까지 수많은 산업재해를 낳았다.[* 사실 이 경우도 실컷 설치하고 불붙여도 안터지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확실히 터뜨리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닌데, [[망치]]로 치는 등 직접 충격을 가하면 터진다. 당연히 망치를 휘두른 사람은 무사하기 힘들다.] 그래서 [[니트로글리세린]]을 안정화하게 만든 [[다이너마이트]] 같은 것들은, 단순히 [[도화선]]으로 점화하거나 직접 불로 가열하기만 해서는 그저 타기만 할 뿐 폭발하지는 않는다. 심지어 현대에 개량된 폭약 중에는 어지간한 불로는 아예 타지도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종류도 있다. 그니까 기껏 [[심지]] 하나만 박아넣고 불붙이면 끝~ 식으로는 절대 터뜨릴 수 없다. 폭약들이 안전성 확보 및 목표물에 발사시 충격을 견디고 목표물까지 날아가는 동안 기폭하지 않아야 하는 등의 조건이 많이 붙어서 결과적으로 엄청나게 '''둔감'''해졌다. 일례로 고성능 폭약[[고폭탄]](high explosive charge)인 [[트라이나이트로톨루엔|TNT]]나 [[C4]]의 경우 그냥 불붙이면 고형연료가 타듯이 그냥 탄다. 이를 폭발시키기 위해서는 열과 폭발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뇌관을 사용한다. 폭약의 감도에 따라 뇌관에도 위력차이가 있다. 기폭 방식은 크게 [[도화선]]식과 전기식으로 나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