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누(어미) (문단 편집) === 유래 === 최초로 '-누'체가 대중화한 곳은 [[일베저장소]]의 미러링 사이트였던 [[일간워스트]]였다. 이들은 정치적 목적으로 '-노'체를 대체할 '-[[農|농]]', '-[[박근혜|닭]]', '-[[박정희|다카키]]'와 같은 억지 밈만 양산해내다가. 표준어에서 비롯되었고 그나마 '-노'체와 비슷한 '-누'체가 자연스럽게 쓰였다. 하지만 일간워스트 측에선 자기네들이 만든 억지 밈 중에 가장 '-노'체랑 비슷하다는 이유로, 가장 정치적이지 않은 이유로 되려 '-누'체를 탄압했었다. 일간워스트의 결성목적인 미러링 전략에 큰 도움이 안되어서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일워발 억지 밈에서 유일하게 흥했던 것은 '-누'체 밖에 없었다. 다른건 정치적으로 티가 나거나 너무 유치하다는 이유로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들었고, 결국 누가 봐도 일워 유저인게 티가 나서였다. 대외적으로 일간워스트의 이미지는 태생부터 [[미투 상품|'운동권 꼰대들이 어그로 관심병으로 만든 유사일베 사이트']]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으며, 메갈리아 논란이 터지자 원래부터 좋지 못했던 이미지가 최악으로 추락했다. 이런 '-누'체가 광범위하게 사용되게 된 계기는 이 일간워스트 유입층들이 [[디시인사이드]]까지 와서 '-누'체를 억지로 사용하면서 부터이다.[* 원래 일간워스트에서는 디시인사이드를 '대촌'이라고 부르며 자주 유입하거나, 디시인사이드발 우익성 드립에 지쳐 디씨나 일베에서 일간워스트로 넘어온 유저도 많았다.] 디시인사이드와 일베저장소에서 가짜 사투리[* 디시와 일베에는 동남 방언 화자가 아닌 외지인도 많았고, 실제 동남 방언과 달리 아무 어미에나 노를 붙이는 엉터리 사투리가 유행하면서 특유의 말투가 형성되었다. [[노]] 문서 참조.]로 쓰이던 어미 '[[노#s-1.2.2|-노]]'가 [[일베저장소|일베]]색, 정확히는 [[노무현]]에 대한 [[고인드립]]성 뉘앙스를 짙게 풍긴다는 이유로 [[노? 신고합니다|비판의 대상]]이 되었기에 사이트 유입 유저들이 이를 회피하기 위해 사용한 대체 드립이 바로 '-누'체였다. 반 일베 및 [[진보]] 성향이 막강한 [[루리웹]]에서는 일부 유저들이 사용하여 한동안 논란이 되다가 2020년 이후에는 대다수의 루리웹 유저들이 [[노체]]와 다름없는 일베용어로 낙인찍고 배척하고 있다. 그런데 루리웹 베스트 글을 보면 알겠지만 디시발 글을 상당수 퍼오는 편인데, 디시발 글이나 밈에서 '누'체를 쓰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에 한창 키배가 벌어지곤 했다.[* '누' 자체에 대한 논란은 아니지만 비슷한 논란으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문제점 및 논란#s-1.1.2.1|"어케이겼노 시발련ㄴ아"]]" 드립이 있다. 이 드립 역시도 초기에는 루리웹에서도 간간히 쓰이다가 디시발이라는 이유로 배척받았고, 이내 '노'를 '누'로 바꾸어, 혹은 어케 이겼냐 정도로 완화되어 사용되다가 변경 버전 역시 역풍을 받고 논란 대상이 되며 사멸했다.] 어투의 유래만 놓고 보면 [[디시인사이드]]-[[일베저장소]]의 '[[노(유행어)|노]]'에서 파생된 어미가 맞지만 변형된 '누'는 디시, 일베 내에서 사용되지 않는다. 결국 '누'를 쓰는 사이트는 일베-디시색을 배척하거나 민감한 성향의 사이트들인데, 디시와 일베는 성향이 상당히 유사하며 공유하는 문화 역시 비슷하므로 '누'체를 사용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