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누명(앨범) (문단 편집) ==== Drunk ==== || '''Drunk'''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음원 ] {{{#!wiki style="margin:0 auto" [youtube(xk0el8bZ3AM)]}}}}}}}}} || || {{{#!folding [ 가사 ] [Intro] 어느 소란스러운 역 근처. 그 형이 술잔을 끊임없이 권하기에 어지러운 척. 졸음이 와서 힘겨운 척, 이 정도면 많이 마셨다는 표정 지으며 우리 옆 테이블에서 들려오는 얘기들에 귀 기울여봤어. 사람들의 얘기가 들려왔어. [Bridge 1] 첫 번째, 사고로 세상을 떠나버린 애인을 그리며 눈물을 흘리던 한 여인. [Verse 1] '지금도 눈을 감으면 내 앞에 씩 웃고 있는 그 애 모습이 기억에 선한데... 아무리 받아들이려 해도 난 그게 잘 안돼. 사소한 것들도 그 애 생각이 나게 해. 함께 다니던 까페, Brian McKnight 공연을 보러 갔던 한양대, 심한 감기로 아파할 때 날 위해 아침과 감기약을 사들고 내 방 내 침대로 달려와 열이 나는 몸에다 kiss해주던 그 입술, 그 숨결. 사랑을 나눌 때면 목 뒤에서부터 발가락 하나 하나. 가장 깊은 그 곳 까지 기쁨을 주곤 했는데. he loved me nobody else could 매일 수업이 끝난 후면 빈 강의실에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만졌는데. 오늘 같은 외로운 밤에 그 사람이 너무나 절실히 필요한데..' '오 그만해. 니가 자꾸 그러니까 기분이 좀 이상해. 니가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의 빈 자리가 너무 크고 허전하겠지. 그앤 니 애인임과 동시에 내 친구이기도 했으니까 이해가 충분히 가. 아니 이해가는게 아니라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 그래, 우리 둘이 슬픔을 나누는 게 이상하진 않아. 좋아. 근데 니 얘기들에 벌써 다른 남자를 원하는 것 같은, 니가 원하는 남자가 나인 것만 같은, 오늘 밤 자연스럽게 같이 잘 수 있길 바라는 것만 같은 그런 분위기, 그런게 느껴져. 미안한데 내 감정은 그런 식으로 움직이지 않아 이제 그만 가자 집으로...' [Bridge 2] 두 번째, 이상형의 여자를 보고도 구석에 앉아 망설이고만 있는 패배주의적인 남자 [Verse 2] '그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 다음. 오랜 시간동안 그녀만을 바라 봤다, 이야기하고 서로에게 특별한 사이가 되고 싶긴 해. 하지만 들어봐, 난 지금 이 나이가 되도록 어느 것 하나 뚜렷하게 이뤄놓은 것도 없잖아. 그래서 만약 그녀와 사귀게 된다고 해도 나중에 나보다 훨씬 더 잘난 그런 사람 나타난다면, 그래서 그녀가 날 떠나간다면, 아마 그때는 정말 난 견디지 못할 것 같아. 어쩌다가 내가 이렇게 되었을까...' '넌 말야. 너무 소심하고 겁 많아. 왜 잘 안될 것만 자꾸 생각하며 가만히 속을 썩냐 임마. 그럼 이 많은 커플들이 다 어떻게 사귀었다냐. 쓸데없는 걱정 말아 너 그렇게 배짱이 없으면 차라리 나한테 말하지 말던가 그냥 가만히 있을래 맥주 김 빠진다 마시자 임마 그런건 일단 잊자' }}} || * 몽환적인 키보드 아르페지오가 주를 이루는 비트가 인상적인 트랙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