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눅스 (문단 편집) == 여담 == 후반으로 갈수록 3인의 주연중 다소 비중이 떨어지는 감이 있으며, 그 때문에 오히려 초반의 광신적인 연기가 더 인상적이라고 평가받지만, [[임모탄 조]]의 광신도였다가 극의 진행과 함께 점차 눅스 자신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형 캐릭터라는 점에서[* 이를 꽤나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장치가 밑에 쓰인 '날 기억해줘'와 '그가 날 바라봤어!'이다. 초반부에서 눅스는 임모탄 조가 그를 흘낏 바라본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들떠서 자살 특공까지 준비했지만, 후반부에 그와 다시 눈이 마주쳤을 때는 전혀 동요하지 않고 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하는 면모를 보여준다.] 오히려 맥스보다 더 인상깊게 남는다는 평도 있다. 사실 폭주족, 갱생한 아군, 중반 이후 가치관의 변화, 시한부 인생, 자기 희생 등등 엥간한 사람들의 로망을 다 때려박은 캐릭터라 인상에 남을 수 밖에 없다. 작중에서는 신인류라 불리는 '워보이'이며, 자세한 언급은 없으나 워보이들은 모두 수명이 짧다는 대사, 보기에 젊은데도 불구하고 '죽어간다', '넌 이미 시체나 다름없다'는 대사가 나오고, 암세포가 몸 밖에 보일 정도로 크게 자라있으며, 전투에 나가기 위해 맥스의 수혈을 받는 모습 등 작중에서 비치는 몇 가지 모습들을 보았을 때, 워보이들 전체가 일종의 유전병이나 [[방사능 피폭]] 증세에 시달리는 것으로 보인다. 난민들의 모습도 전체적으로 망가진 것으로 보아 아마도 핵전쟁 등 이유로 많은 사람이 비슷한 병에 걸린 것으로 추측 된다. 프리퀄 코믹스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눅스의 원래 이름은 '바바'였다. 그리고 눅스의 부모는 임모탄 조에게 물을 얻어먹는 난민이었는데[* 눅스의 부모는 세기말 상황에서 열악한 삶을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중 이미 구시대의 가치라 불리는 [[사랑]]을 삶의 가치로 유지하며 사는,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었다는 언급이 나왔다. 눅스의 아버지도 비슷한 성품인지, 어떤 남자가 눅스 아버지에게 언젠가 보답하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아버지는 높은 곳으로 가려고 노력하다 약탈자에게 죽고 어머니도 병으로 죽은 뒤[* 눅스의 어머니가 등장 초반부터 기침을 하는 모습이 있는데, 병에 걸렸다는 암시일지도. 그리고 눅스의 암도 어머니 유전일 수도 있다.] 눅스는 워보이들의 엘리베이터에 매달려 최상층까지 올라가서 워보이가 됐다고.[* 엘리베이터 관리인도 처음에는 차버리려고 했지만 끈질기게 버티는 모습에 재미있다며 지켜봤고 다 올라올 때쯤 잡아챘다.] 이 때문에 부서지지 않는다는 뜻에서 눅스(견과)라는 이름을 얻었다. 다른 워보이들도 눅스와 비슷하게 선택되는 듯 하지만, 눅스는 자신의 이름도 말하지 못할 정도로 특히나 어린 아이였기에 친부모에 관한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채 워보이로 자라났다. 영화 초반에 세뇌당한 상태로 임모탄을 위해 죽겠다며 '''"날 기억해줘(Witness me)[* 극중 의역이다. 직역하면 나를 봐줘, 이런 행동을 하는 나를 봐줘 정도의 의미.]"'''라고 말하는데, 마지막 탈출 장면에서 자신을 희생하기전 똑같이 바라보며 '''"날 기억해줘..."''' 라며 작게 읊조리고는 스스로를 희생하는 장면은 명장면. 위대해지기를 포기했을 때 진정 위대해졌다는 점이나, 광신적인 희생이 아닌 한 명의 인간으로서 자기 의지로 선택한 희생을 했다는 점이 크게 대비되는 장면이다. 이를 보여주는 예시로 다른 워보이들은 온몸에 하얀 분칠을 해 피부색이 창백하지만, 눅스는 후반으로 갈수록 평범한 사람처럼 본래의 피부색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영화 초반부터 워 리그를 몰아보고 싶다고 말했고, 결국엔 워 리그를 몰다가 사망한 점도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마지막 순간 릭투스와 눅스의 구도가 다윗과 골리앗을 연상시키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