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눈(신체) (문단 편집) == 상세 == 안구([[眼]][[球]])라고도 한다. [[심리]] 상태가 가장 잘 드러나는 것 중 하나라고 하며, [[고대]]부터 [[마음]]의 [[창문|창]]이라는 등 심상에 대한 시적 비유물로 많이 사용되었다. 외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남녀불문하고 매우 크다. [[눈매]]에 따라 인상이 크게 갈릴 수 있다. 외관 상 개개인을 구별할 수 있는 요소 중에서도 큰 비중을 가지는데, 사람 얼굴에서 눈만 가려도 누구인지를 보고 특정하기가 크게 어려워진다. 단, 여기서 눈은 눈꺼풀까지 넓은 의미로 지칭하는 것이지 안구 자체로는 홍채의 색상을 제외하면 인상을 결정한다고 보기는 힘들다. [[사람]]이 보는 눈의 모양은 눈꺼풀의 모양일 뿐, 눈꺼풀 안쪽의 안구는 다 비슷하기 때문이다. 2015년 기준, 대한민국 20대 남녀 평균 눈 크기는 가로 26~30mm, 세로 10~14mm이다. 즉, 눈의 세로 폭이 10mm 이하면 작은 눈이고 15mm 이상이면 큰 눈이다.[[https://m.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678344.html#cb|하리하라]] 한국인 평균 눈 크기가 가로 30mm 세로 15mm라는 글도 있으나 신빙성은 매우 낮다.[[https://theqoo.net/square/1197352588|#]][* 해당 게시글에서는 세로폭이 20mm면 눈이 크다는 소리를 듣고 25mm면 정말 크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했다. 그러나 해당 링크 글을 들어가보면 자기 눈 크기랑 주위 평판이 맞지 않는다는 댓글 투성이다. [[런닝맨]]에서 눈이 크다고 평가받는 [[전소민]], 왕눈좌로 불리는 [[은지(브브걸)|은지]]가 눈을 최대한 크게 떴을 때의 세로폭을 측정했을 때 세로폭이 19mm이다. 덤으로 눈이 작은 [[김종국]]이 최대한 눈을 크게 떴을 때 세로폭이 10mm이고 [[이광수]]가 최대한 눈을 크게 떴을 때 세로폭은 20mm.[[https://youtu.be/f19hz0h89H4|#]]] 한국인의 눈 크기가 가로 27~28mm 세로 8~8.5mm라는 글도 있다.[[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3148262|#]] 안구는 [[검은자위]]([[검은자]])와 [[흰자위]]([[흰자]])로 구성되어 있다. 검은자위는 [[동공]]과 [[홍채]]로 구성되어 있다. 검은자위 가운데 색소가 없는 부분을 [[눈동자]] 또는 [[동공]]이라고 부른다. 특이하게 모든 동물 중 인간만이 비정상적으로 좌우로 찢어진 형태의 눈구멍과 상대적으로 굉장히 넓은 면적의 흰자위(공막)를 가지고 있어 인간은 '시선'이라는 개념을 이해한다. 인류가 이렇게 진화한 이유를 뛰어난 사회적 능력으로 설명하려는 설이 있다.[[https://www.sciencetimes.co.kr/news/왜-인간-눈에만-흰자위가-있나/|#참고]] 생태계에선 본인의 시선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사냥과 생존에 훨씬 유리하므로 다른 동물들은 공막과 눈동자가 쉽게 구분되지 않는 반면 인간은 반대로 사회성과 상호간 신뢰에 몰빵했다는 설. 참고로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사람|인간]]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흰자위]]가 앞에 나타나게 된다.''' [[죽음]]을 맞을 때 눈은 뒤편으로 넘어가고 흰자위가 눈을 대신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눈 뜬 채로 죽음]]의 경우 예외가 될 것이지만 그런 경우는 드문 편이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속담]]이 존재할 정도로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감각기관이다.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상해보험 같은 걸 들어뒀다면 양 눈을 실명하는 경우 사망과 동일하게 보험금의 100%가 지급된다. [[인간]]은 다른 감각에 비해 시각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 외부 정보의 70% 정도를 시각으로 받아들인다. [[6백만불의 사나이]]가 소머즈보다 6배 비싼 이유가 개조된 부위가 [[귀]]가 아니라 눈이었기 때문이라는 농담도 있다. [[백문이불여일견|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도 있으니... 사람이나 동물이나 눈을 공격당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공격력의 80% 이상을 상실한다고 한다. 일단 싸우려면 무엇이 보여야 싸우기 때문이다. [[빛]]을 비추기 위해 안구 내부는 [[물|수분]]으로 가득 차 있으므로 [[동물]]의 안구는 급할 때 비교적 순수한 수분을 보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실제로 [[바다]] 한가운데에 표류한 이들이 살아남기 위해 잡은 [[물고기]]의 눈알과 척추를 빨아먹으면서 수분을 보충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만약 [[물]]이 정말 없어서 굶주림보다 갈증으로 먼저 죽을 것 같은 상황이면 눈알과 척추 쪽만 먹고 나머지는 배고프더라도 버리는 게 [[소금]]에 의한 갈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혈액|피]]는 소화하면 더 갈증에 좋지 않다.] 또한 [[사타구니]]와 맞먹는, 아니 사타구니보다 더 중요하고 더 민감한 [[급소]]이도 하다. 중요하면서도 약하고 손상 시 회복되기 힘든 급소란 점 때문에 실제로 같은 세기의 충격이 가해질 때 느껴지는 공포감은 여타 부위보다 매우 크다. 물고기의 경우 종류에 따라 눈의 위치가 다른데 물고기의 형상을 모사하고 그 물고기가 사는 환경과 비슷한 유속, 압력등의 환경을 맞춰놓고 실험한 결과 눈이 있는 위치가 수압이 가장 적었다고 한다. 물의 굴절이 공기의 굴절보다 훨씬 심한 걸 감안하면 이 눈의 위치가 그 물고기의 생활 환경을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셈. 그 종이 사는 수심과 유속에 따라 눈의 위치가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눈으로 사물을 볼 때 양쪽 눈이 시각에 같은 정도로 기여하지 않는다. 양손이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있듯이 눈에도 주시(主視)가 있다. 각각 한쪽 눈을 가려보았을 때 보기 편하고 양 눈으로 볼 때와 시차가 없는 눈이 주시다. 주안을 찾는 것은 [[안경]]을 맞출 때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주시안]] 문서 참조. 워낙 신경이 다양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뇌]] 이식보다 안구 이식이 더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현재도 [[안과]]라는 별개의 진료과를 두어도 망막까지가 그들이 칼을 댈 수 있는 한계이고 시신경이 손상당하면 [[시각장애인|손 쓸 방법이 없다.]] 안구는 인체에서 다양하고 가장 많은 신경들이 밀집해있는, 한마디로 신경을 압축시킨 [[덩어리]]라 할 수 있다. 이는 발생학적으로 망막과 신경 다발이 신경관에서 유래되었으며[* [[뇌]]의 대부분도 신경관에서 유래되었다.] 뇌에서 받아들이는 오감 정보의 70% 이상이 시각 신호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녹내장]]이나 황반변성 등 망막이나 시신경이 있는 눈 뒷쪽의 이상으로 시력을 잃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 부위에 대한 치료법의 개발은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그래서 '''아예 [[뇌]]에 직접 시각신호를 입력'''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게 가능해지게 되면 안구의 기능은 카메라 렌즈 내지는 같은 기능을 하는 의안 같은 걸로 대체해버리면 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