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뉴질랜드 (문단 편집) === 생태계 === 뉴질랜드는 다른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이라는 특성, [[K-Pg 멸종]]이전에 초대륙과 갈라졌다는 역사 때문에, 생태계 구성이 상당히 독특하다. 대표적으로, [[사람]]이 이주해 와서 살기 전까지는 '''이 지역에는 [[박쥐]]나 [[물개]], [[바다표범]], [[고래]]를 제외한 [[포유류]]가 단 한 종도 없었다.'''[* 선사시대에는 소형 육상 포유류가 살기도 했지만 이 종은 인류가 뉴질랜드에 오기도 전에 멸종하였다.] 지금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육상 포유류는 사실 전부 사람들이 데려와서 살기 시작한 것.[* 꽃사슴, 삼바사슴, 엘크, 다마사슴, 왈라비, 히말라야 타르등 대형 초식동물들은 사람들이 사냥을 하기 위해 다른 곳에서 데려온 동물들이다. 문제는 이러한 대형 초식동물들이 토착 식물들의 씨를 말리고 있다는것. 뉴질랜드 정부는 아예 이러한 동물들을 전부 없에버리려 했지만, 사냥 단체의 로비때문에 그렇지 못하고, 대신 사냥 단체가 주기적으로 사냥을 해서 개체수를 조절하는걸로 합의를 봤다.] 키위새도 이렇게 포유류가 없는 생태계에 맞도록 진화해서, 다른 곳의 포유류의 위치를 자신이 대신하게 된 것. 실제로 과거에는 [[키위]] 외에도 이렇게 날지 못하는 육지 조류가 더 많이 있었으며 대표적으로 [[모아]]가 있다. 남섬에 사는 [[케아]](Kea)라는 새는 매우 영리하다고 한다. 그들이 즐겨 --훔쳐-- 먹는 것은 보통 '''창틀 접착제'''. 집 유리 접착제를 다 먹은 다음 들어가 '''냉장고를 열어 커피 캔이나 레드불 캔을 딴 뒤 마신다'''고 한다. 가끔씩 자동차의 안테나 고무를 먹어치워 라디오를 먹통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 외에도, [[투아타라]][* [[도마뱀]] 비슷하게 생겼는데 도마뱀은 아닌 특이한 [[파충류]]이다.], [[웨카]] 등 뉴질랜드에만 사는 토착종이 굉장히 많이 있다. 문제는 외부에서 들어온 포유류 동물들 때문에 생태계가 교란되는 바람에 토착 동물들이 많이 멸종되어 버렸다는 것. 키위가 멸종 위기인 이유도 다름아닌 [[쥐]]가 알을 훔쳐가거나 [[고양이]], [[개]] 등의 동물들에게 사냥을 당해 버렸기 때문이다. 정부에서는 곳곳에 2-3미터 가량의 펜스를 쳐서 생태계 보호 구역을 지정해, 원래의 생태계를 복원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본토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외지의 섬들의[* 리모트 아일랜드(Remote island) 라고 통칭되는 곳들이다.] '''외래종들을 완전히 싹쓸이 해버린 후, 토착 생태계로 보존하는''' [[세스코]] 뺨 치는 작업을 하기도 한다.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곤충 중에 하나인 [[웨타]]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사는 [[앵무새]]인 [[카카포]](kakapo)가 서식중이다. 단 카카포는 멸종위기종이라 현재 123마리만 남아있으며 철저히 보호관리되고 있다. 더불어 애완용, 관상용 앵무새로 자주 키우는 카카리키(Kakariki)도 뉴질랜드가 원산지다. 어류는 [[장어]] 중 크기가 큰 편인 [[뉴질랜드장어]]가 서식하고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남극]]에 많이 살고있다고 알려진 [[펭귄]]들 중 일부 종들이 이 뉴질랜드에서도 서식한다. 주로 [[쇠푸른펭귄]], [[흰날개펭귄]], [[노란눈펭귄]], [[피오르드랜드펭귄]], [[스네어스펭귄]] 등이 속한다. 뉴질랜드 남부의 [[남극]]과 인접한 캠벨 섬(Campbell island)에는 세계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숲]]이 존재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관목과 풀숲으로 이루어진 숲이기는 하지만.(…) 그런 거 말고 진정한 의미의 "[[나무]]" 를 찾는다면 이 섬에 딱 한 그루 있다. 사실, 이 유일한 가문비나무는 세계에서 가장 외딴 곳에 존재하는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수령이 100년에 달한다. 가장 가까운 다른 나무를 찾는다면 222km(!) 떨어진 오클랜드 섬으로 가야 한다. [[아일랜드]]나 [[아이슬란드]]처럼 오랫동안 고립된 탓에 [[바다뱀]]만 있고, 일반 [[뱀]]이 없다. 이웃나라인 [[호주]]가 [[독사]]들로 악명높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다만 [[태평양]] 바다에 둘러싸인 섬나라여서 그런지 [[바다뱀]]은 종종 발견된다고 한다. [[https://www.nzkoreapost.com/bbs/board.php?bo_table=news_all&wr_id=19828|출처]] 또 외부에서 들여온 사육용 뱀들이 야생에 버려지거나 탈출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뉴질랜드의 토대를 제공한 영국도 인도에서 들여온 뱀들이 버려지면서 생기는 문제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뉴질랜드 동물 말고도 식물 중에서는 [[양치식물]]이 유명하다. 엄청난 종류의 양치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 숲 곳곳에 양치식물이 없는 곳이 없다. 심지어 뉴질랜드의 상징도 고사리 잎이다. 남섬에서는 [[모아]]를 잡아먹고 살았던 어린아이도 낚아채 갈 수 있을만한 크기를 가진 [[하스트수리]]가 있었으나 현재는 멸종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