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뉴질랜드 (문단 편집) === 성평등 === 케이트 셰퍼드와 여성절제회의 여성 참정권 운동 전개로 1893년 세계최초로 선거권을 획득한 유서깊은 [[페미니즘]] 운동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피선거권은 1919년에 획득. 1906년 핀란드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여성이 선거권을 획득했으며, 곧바로 이듬해 여성이 의회에 진출했다.] 오랜 시간동안 활발한 운동이 전개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성차별/통계]]에서도 성평등 지수가 높은 나라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Feminism_in_New_Zealand|뉴질랜드의 여성운동]]과 [[https://en.wikipedia.org/wiki/Gender_equality_in_New_Zealand|뉴질랜드의 성평등]] [[https://en.wikipedia.org/wiki/Second-wave_feminism|Second-wave feminism(영문위키백과)]]이라고도 하는 1980년대 서구의 여성해방운동과 맞물려 80년대초 [[http://www.stats.govt.nz/infoshare/SelectVariables.aspx?pxID=6e5fb98e-528e-4ca1-b43d-1b5254a0a0eb|뉴질랜드 이혼건수]]가 잠시 급등했다가 다시 되돌아 가는 듯 했으나, 1995년부터 2008년까지 상당한 규모로 증가했고 다시 이혼건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는 [[http://www.stats.govt.nz/infoshare/SelectVariables.aspx?pxID=09ea0240-a721-4652-b75c-36aa8cfe2716|뉴질랜드 초혼건수]] 자체가 줄어서[* 뉴질랜드는 결혼적령기 인구와 초혼건수를 비교해 볼 때 혼인율이 50%정도밖에 안 된다. ] 결혼한 사람들의 감소와 결혼 대신 동거 같은 새로운 형태의 관계가 나타나 기존의 전통적인 관계를 대체하여 가기 때문으로 보인다. 뉴질랜드는 남자가 여자에 비해 적은 국가이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https://cdn.auckland.ac.nz/assets/arts/research-centres/compass/documents/New%20Zealand%20sex%20ratios%20since%20the%20mid%201800s%20(2).pdf|연구]]에서 인구추세를 분석한 결과 19세기에서 20세기 초까지 남성의 성비가 압도적으로 높다가 이후 성비가 역전되는 추세이다. 또 90년대~2006년대 25-34대 성비에서 남성의 절대 성비의 감소는 완만한 데 비해 직업이 있는 남성의 감소가 급격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knoema.com의 [[https://knoema.com/atlas/New-Zealand/topics/Demographics/Population/Male-to-female-ratio-for-people-aged-0-24-years|1950~2015년 뉴질랜드 0~24세 성비 통계]]와 [[https://knoema.com/atlas/New-Zealand/topics/Demographics/Population/Male-to-female-ratio-for-people-aged-25-69-years|1950~2015년 뉴질랜드 25~69세 성비 통계]]에서도 그러한 경향을 볼 수 있는데, 1950년부터 2015년까지 0~24세까지는 모두 남성비율이 103~106명으로 높으며, 근소하게나마 남성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25~69세의 경우 남성 비율이 (1950년에서는 100.85명에서 2015년에서는 93.86명까지) 꾸준히 감소세에 있다. [[http://www.stats.govt.nz/Census/2013-census/data-tables/tables-about-a-place.aspx?request_value=24388&tabname=Ageandsex|뉴질랜드 2013년 인구센서스]]를 보면 20대도 남자가 여자에 비해 상당히 적고 30대~49세의 경우는 남자가 여자에 비해 10%정도 적다. 세계적으로 볼 때는 25세~69세 성비가 187개국 중 148위(여성 100명당 남성 93.86명)이라 세계 평균보다 낮다. [[https://knoema.com/atlas/topics/Demographics/Population/Sex-ratio-for-people-aged-25-69-years|2015년 knoema.com]] 뉴질랜드 근처 순위 주요국가들을 살펴보면, 뉴질랜드는 [[터키]](141위, 94.29명), [[헝가리]](146위, 93.95명) 보다 남성비율이 낮다. [[태국]](152위,93.43명), [[포르투갈]](162위,91.43명)보다는 높다. 참고로 한국은 32위(102.21명), 이웃나라 호주는 73위(98.94명). 이런 현상으로 인해 2000년대 중반에는 호주의 버나드 솔트라는 인구통계학자 겸 저술가가 자신의 저서 '남자 가뭄과 신세기의 사회적 이슈들'에서 호주와 뉴질랜드의 결혼적령기 여성들이 또래 남성이 없어 결혼하지 못하는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http://www.hani.co.kr/kisa/section-004001000/2005/07/004001000200507271402805.html|주장]]했다. [[http://www.australiatips.net/xe/category09_board02/7203|호주인들 인터넷에서는 시큰둥했지만]] 실제로 데이터상 남성의 유출이 확인되던 뉴질랜드에서는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다. 엉뚱하게 뉴질랜드 관광공사에선 이를 이용해 [[http://m.asiae.co.kr/view.htm?no=2008102714264598966|광고]]를 냈다가 가볍게 접근한 것이었다고 해명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사회적 이슈가 되자 뉴질랜드의 각종 기관에서는 이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기 시작했는데, 뉴질랜드 통계청 [[http://archive.stats.govt.nz/methods/research-papers/working-papers-original/chasing-shadows-sex-ratios-resident-leed-pop-10-02.aspx|연구]]에 따르면, 노동연령대의 남성의 유출 사실은 유의미한 수치를 보이나 원인을 해석하는데 있어서는 당시 센서스가 잡지 못한 요인들을 파악할 또다른 통계적 방법이 필요하다며 버나드 솔트의 주장을 반박하였다.[* 이 버나드 솔트라는 사람은 뉴질랜드가 5대 주요 고위직이 한때 여성이었다고 [[모계사회]]라느니, 남자 가뭄을 없애려면 여성들이 농촌총각에 시집가라는 등 설화를 일으키는 사람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23/2016102300522.html|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또한 뉴질랜드 사회발전부[* 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의 [[https://www.msd.govt.nz/about-msd-and-our-work/publications-resources/journals-and-magazines/social-policy-journal/spj32/32-gender-mobility-and-migration-case-study-of-asian-migration-pages152-180.html|연구]]에서는 뉴질랜드 유입 이민자의 성비 불균형[* gendered migration into New Zealand]으로 중국 등 아시아 출신 여성 이민자가 많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 뉴질랜드로 들어오는 이민자들 중에서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많다는 것. 그 밖에도 인구 집계 당시 남성인구수가 덜 추산되는 문제가 존재하는 등 다른 많은 사실관계들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http://thehub.superu.govt.nz/resources/globalisation-gendered-migration-and-labour-markets/|뉴질랜드 정부 사회과학연구허브]] 반대로 뉴질랜드를 떠나는 이민자들 중 남성의 비율이 여성보다 높다. 주요 이유로는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뉴질랜드 국내를 벗어나 [[미국]] 혹은 [[영국]], [[호주]], [[캐나다]] 등의 [[영연방]] 국가로 가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호주와는 트랜스-타즈만 협정을 체결해 사실상의 국경을 허무는 단일공동체화를 이루고 있기때문에 그쪽으로 인력유출이 심하다. [[http://www.igoodnews.or.kr/news/articleView.html?idxno=2851|기사]] 버나드 솔트는 '''돈이 많으면서 고급 기술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반구의 선진국들이 호주와 뉴질랜드의 젊고 똑똑한 젊은이들에 눈독'''을 들인다는 진술을 통해 남성의 수가 적은 근본원인이 '''노동시장의 세계화'''에 있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노동부 자문위원 폴 캘리스터 박사는 거기에 더해 여성 종사자 비율 높은 직업의 증가, 학업 등을 위해 어머니까지만 이민 온 중국계 기러기 가족 등 경제 환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http://www.sundaytimes.co.nz/news/articleView.html?idxno=1435|기사]] 한편 [[https://m.fmkorea.com/1681720561|한국의 커뮤니티를 비롯해 인터넷에서는 '극단적 페미니즘 때문에 뉴질랜드 남자들이 나라를 떠났다'는 식의 풍문]]이 있지만 근거가 없는 '''[[가짜뉴스]]'''이다.[* 가짜뉴스의 출처가 [[일베저장소]]라는 주장이 있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 한국의 안티페미니즘 사이에서 뉴질랜드 루머가 떠돌고 있었다.]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995|[팩트체크] '페미니즘 때문에 망한 뉴질랜드'는 거짓]] [[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19391|최유택 법무 법인 대륙아주 파트너 변호사 인터뷰 참고]] 뉴질랜드 현지인에게 물어보면 대체로 그게 무슨 소리냐고 황당해 하는 반응을 볼 수 있다. 2016년 뉴질랜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전히 남녀간 산업 재해 보상 신청 격차[[https://www.stats.govt.nz/information-releases/injury-statistics-work-related-claims-2016|통계]]와 남녀간 임금격차[[https://www.stuff.co.nz/business/better-business/72642042/hourly-wages-rise-but-gender-gap-back-to-sixyear-high|기사]][[https://www.stats.govt.nz/news/gender-pay-gap-smallest-since-2012|통계]]가 있는 등 관련해서 풀어야할 사회적 과제가 여전히 존재하는 평범한 나라이다. 급기야 [[주한뉴질랜드대사관]]에 이런 극단적 페미니즘 운운하는 루머에 대해 직접 물어보는 기사가 나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586&aid=0000003986|#]] 이에 대사는 정색하며 '''미친 소리'''라고 강하게 부정하였다. 사실 뉴질랜드에서 젊은 인구가 감소하는 원인은 위에 나온 대로 복지 축소와 이로 인한 청년층의 출산율 감소, 일자리를 찾아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만약 남성이 더 많이 나간다 하더라도, 금융업 비중이 높은 [[홍콩]], [[싱가포르]]가 아닌 바엔 어느 나라에서든 제조업이 주 산업이라 엔지니어나 이공계 기술을 가진 이민자를 환영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홍콩 및 싱가포르만 문과에 기회를 더 줄 뿐인데 이들은 자국 내 공업이 없거나 적고 3차 산업 위주이다. 기존에는 수정을 위해 가정법원에 출석하고, 의료 기록 등을 제출해 성전환을 인정받는 등 복잡한 절차가 있었으나, 2023년부터 법원 명령 없이도 개인의 현재 성별에 따라 출생신고서 상 성별을 수정할 수 있게 됐다.[[https://m.yna.co.kr/view/AKR20211209121500009?section=international/al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