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뉴질랜드 (문단 편집) === 도로 === 도로 상황이 어떻고 뭐가 어떻든 간에 가장 중요하고 잘 기억해야 한다는 사실은 한국과 다른 '''좌측통행'''이라는 것이다. 당연히 '''핸들의 위치도 오른쪽'''에 있다. 인구밀도가 워낙에 낮다보니 [[선진국]]이라고 해도 노폭이 좁고 안전시설이 빈약한 등의 문제로 도로망의 발전이 더딘 편이다. 오클랜드같은 대도시가 아니면 한국같은 왕복 4차로 이상의 고속도로를 찾기 어렵다. [[오클랜드(뉴질랜드)|오클랜드]] 광역권, 중소도시 인근을 제외하고 시외로 나가는 순간 왕복 2차로가 기본이다. 그나마 [[오클랜드(뉴질랜드)|오클랜드]] - [[해밀턴(뉴질랜드)|해밀턴]] 구간의 1번 도로가 시외 구간에서 왕복 4차로인 구간인데 여기도 일부 왕복 2차로 구간이 있다. 도로들은 주요 도시들을 따라서 이어져 있으며, 만성 도로 정체 [[헬게이트]]를 겪고있는 [[오클랜드(뉴질랜드)|오클랜드]]를 제외하면 복잡하거나 미친듯한 교통정체를 보이는 곳은 드물다. 산간 지역이 많아 상당히 교량이 많은데 [[2009년]] 기준으로 94,000km의 국도와 지방도 중에 15,600개의 교량이 있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6km마다 교량이 하나는 있다는 말이 되는데, 문제는 이 다리들이 1900년대 초중반 쯤 건설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참고로 뉴질랜드에서는 100년 정도로 사용연한을 잡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오클랜드(뉴질랜드)|오클랜드]] 도심에서 노스쇼어 등의 북부 광역권으로 이동할 때 이용되는 [[헬게이트]] 하버브릿지[* 호주에 있는 하버브릿지와는 다르다.]도 [[1955년]] ~ [[1959년]]에 건설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며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하버브릿지 전후 구간은 출퇴근 시간에맞춰 가변형 중앙분리대가 움직이며 한쪽 구간을 가변으로 확장해 상황에맞춰 편도 4차선을 확보하지만, 문제는 하버브릿지로 가는순간 다시 왕복 4차선으로 줄어든다.] 하지만 큰 문제는 편도 1차로인 교량들에서 발생한다. 한술 더떠서 남섬의 그레이마우스 남쪽에는 편도 1차로 교량에 철로까지 같이 있어서 진풍경을 보여 주는 곳도 있다. 이들 교량은 기술적 문제와 통행량 들을 고려해 초기 건설 당시에는 One Way 형식으로 건설했지만, 교통량이 늘어 감당하지 못하는 곳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이런 교량에서 교통사고 많이 발생하여 골치를 않고 있으며, 특히 난폭운전, 과속 등으로 대형사고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적은 인구와 비용을 고려할 때 이런 SOC 사업들은 국가에서 뚝딱 해결하기에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힘들 수 밖에 없다.]] [[http://www.nzkoreapost.com/bbs/board.php?bo_table=news_focus&wr_id=626|#]] 도시 내에서는 한국과 비슷한 제한속도를 유지하지만, 벗어나기만 하면 그 도로가 왕복 2차로여도 제한최고속도가 100km/h가 된다. 옛 [[88올림픽고속도로]]보다 선형이 나쁜 구간도 있어도 상관하지 않고 막 달릴 수 있다. 하지만 가드레일이 없는 구간이 상당수 이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굉장히 큰 부상을 당할수도 있다. 또한 2차선 도로 임에도 갓길이 별도로 있는 구간이 많아 만약 자신이 느리게 가고싶거나 화물차인데 뒤에 자기보다 더 빨리 달려오는 차가 있다면 왼쪽 방향지시등을 켜며 갓길로 빠져주고 뒤차가 본선으로 추월을 하거나 중앙선을 약간 넘어 추월하게 된다. 물론 이때 중앙선은 보통 직선구간이라 시야확보가 원활하고, 점선으로 된 구간이다. 뉴질랜드 2차선 도로 운행시 알아야하는 운전예절이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유럽만큼은 아니더라도 고속도로에서 1차선을 비워두는 것을 중요한 예절로 취급하므로 뒤차가 따라붙는다면 빨리 하위차선으로 길을 비워줘야 한다. 그리고 유럽이나 호주에서도 많이 보이는 [[라운드어바웃]]이 여기에도 많이 있다. 한국은 아직 문화가 잘 정착되지 않았지만, 뉴질랜드는 이게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 모두가 교통질서를 잘 지킨다. 한국과는 달리 먼저 진입해서 돌고 있는 차가 우선이 아니며, 라운드어바웃에서 자신의 오른쪽에서 오는 차량에 우선권이 있다. 따라서 자신이 먼저 진입하였다고 오른쪽에서 오는 차를 무시하면 큰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자신이 진입할 때는 방향 지시등을 잘 켜주자. 그리고 호주와 동일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신호등에 붙어있는 큰 원형으로 된 스위치를 꾹 눌러줘야 보행 신호가 들어오고 건널 수 있다. 오클랜드같은 대도시의 경우 T3, T4등 표식과 전용 차선을 볼수있는데, 이는 한대의 차에 3인 또는 4인 이상이 탑승한 차만 그 차선을 이용할수 있다는 뜻 이다. 또한 자동차 선팅의 경우 탑승자와 보행자 또는 경찰과 시각적인 식별이 가능한 정도만 가능하다. 한국과 같이 새까만 썬팅을 하고다닌다면 경찰이 목격한즉시 차량정차후 벌금 폭탄을 물게된다. 뉴질랜드는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아 모든 차가 외제차인데 좌측통행의 특성상 일본 차가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정작 가장 많이 팔린다는 차는 미국 브랜드 차량(개발은 포드 호주 R&D 센터에서 하기는 했다)인 [[포드 레인저]]이다. 2019년 기준 신차 판매량의 43%를 [[SUV]]가, 26%를 [[픽업트럭]]이 차지하고 있는데[[https://www.stuff.co.nz/motoring/news/113716371/suvs-and-utes-are-still-taking-over-new-zealand-roads?rm=a|#]] 그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이 팔리는 차량이라고 한다.]. 중고차를 들여와도 별 문제없이 운행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었다. 한국 차는 아무래도 좌측통행에 따른 핸들 문제가 걸린다. 그래도 각 도시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자동차 대리점이 잘 보이는 편이며 텔레비전에서도 광고가 자주 나온다. 꽤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했는지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현대/기아차 합쳐 1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