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늑대 (문단 편집) == 한반도의 늑대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biJWTQR3Imk)]}}} || || [[KBS]] 환경스페셜 "늑대, 살아있는가" ([[1999년]] [[7월 21일]] 방영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twzc8M6CKDI?si=s72yXcbUTZCpwpoi)]}}} || || 한국늑대의 정체 || 한반도에 분포했던 늑대는 [[몽골늑대]]로 세계적으로는 [[몽골]]과 [[중국]], [[연해주]]에 분포한다. 과거 한반도에 서식했던 늑대 아종의 분류와 한국 특산 아종 ''Canis lupus coreanus'' 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한반도 지역에 서식했던 늑대는 타 아종과 다른지역에 서식하는 같은 아종의 개체군들에 비해 크기가 작은 대신 날렵한 몸체와 민첩함이 특징이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만주와 연해주 등을 오가며 서식하였다. 경북대학교자연사박물관에 국내에 몇 안되는 늑대박제가 존재한다.[[https://www.knupresscenter.com/news/articleView.html?idxno=19456|#]] 또한 포유류는 활동 반경이 넓기 때문에 섬에 고립되지 않은 이상 좁은 지역에서의 아종 형성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국내에 서식하는 대부분의 포유류는 국내 특산아종이 아니다.'''[* 포유류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 토착 동식물의 대부분은 만주, 연해주 지역에서도 서식한다.] 수는 크게 줄었지만, 원래 국내에 서식하던 아종인 몽골늑대는 [[동물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조선 중기 무렵부터 산림파괴가 심해져서 대형 맹수들의 개체수가 줄어들자 자연스럽게 한반도의 늑대 개체수가 증가했다. 그러나 구한말~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다른 크고 작은 동물들과 함께 씨가 말랐고 그나마 남은 개체들도 해방 이후 근대화가 진행되면서 시간이 지나 멸절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야생에서 생포된 늑대는 1980년 경북 [[문경시]]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며, 사육 상태로는 1990년 중후반기에 서울동물원에 있었던 토종 늑대가 숨을 거두는 것으로 멸절되었다. 하지만 복원사업을 통해 북한과 중국 등에서 한국늑대를 들여와서 유전자 복원으로 2005년 10월에 토종 늑대인 스널피와 스누프를 탄생시켰다. 이 늑대들을 자연 번식시킬 계획이었는데 '''죽었다.''' 그리고 여기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이 바로 [[황우석]]이었다. 따라서 한동안 한국늑대 복원사업은 거의 중단됐다. 2008년 7월에 러시아에서 한국늑대와 종이 같은 7마리 늑대를 대전 동물원에서 들여와 번식 중이다. 2010년에도 새끼 6마리를 낳았지만, 파보 바이러스 감염으로 모두 폐사(斃死)하여 종 복원 사업이 위기에 몰렸으나, 2011년에 낳은 새끼 늑대 8마리는 살아남아 일반에 공개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150277|<대전동물원, 멸종 한국늑대 복원사업 절반 성공>]] 또한 [[코로나19]]로 잠시 문을 닫아야 했던 지난 2020년 4월, 대전 동물원에서 한국늑대 6마리가 태어났다고 한다. 사육사들의 지극정성으로 튼튼히 자라고 있는데, 한 달 뒤면 원래 태어난 늑대사파리로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2&aid=0001448179|동물원 문 닫은 사이 찾아온 한국늑대 6마리]] [[https://news.joins.com/article/23806371|멸종됐던 한국늑대가 돌아왔다죽기 직전 구한 새끼늑대들]] 그리고 야생에서의 자연 복원 문제에 대해서도 회의가 생기고 있다. 가능성 문제가 아니라 '과연 자연 복원이 꼭 필요한가?'라는 회의이다. 늑대와 같은 포식자 종의 복원이 생태계에 긍정적인 역할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고, 무엇보다 늑대와 같은 포식 동물이 야생에 등장할 경우 사람이나 가축을 공격할 가능성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포식자 종을 절대로 복원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다.''' 포식자 종을 복원하는 것만이 생태계에 있어서 무조건적인 만병통치약이 아니며, 생태계 복원에 대해서는 이 밖에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고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뜻이다([[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20/2014032000003.html|#]]).][* 늑대와 곰 같은 포식자 종을 성공적으로 번식시키고 생태계에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10배 이상의 피식자 종의 개체 숫자와 광활하다시피한 '''넓은 서식지'''가 필요하다. 한반도는 지리적으로 평지가 부족하고 고대시절부터 인구밀도가 최상위권을 달리는 데다가 야생동물의 서식지인 숲과 산들이 인간의 생활공간인 농경지 코앞에 붙어있다시피해서 먼 옛날부터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흔했다. 현대에는 [[멧돼지]], [[노루]], [[고라니]], 야생화된 사슴과 염소, 들개 정도이며 그마저도 인명피해는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과거에는 호환, 즉 '''호랑이'''로 인한 피해가 극심했었다.]. 이는 [[우수리아시아흑곰]] 복원 사업에서도 이미 발생하고 있는 문제이다.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6050|늑대복원, 정말 필요할까]] 앞서 말했듯이 한국에서 복원사업중인 [[아시아흑곰]]조차도 [[지리산]]의 서식지가 너무 좁아서 장기적으로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올 지경이다. 맹수형 동물의 복원의 경우 가축뿐만 아니라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