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는 (문단 편집) ==== 일본어와의 비교 ==== [[일본어]]에서는 이 어미가 없이 동사 기본형 [[る]]에 그대로 명사에 붙는 게 [[한국어]]와 다르다. '[[번역체 문장/일본어#~한다는(~するという)|한다는]]' 식으로 문장을 끝내는 것이 한국어에서 꽤 어색하게 들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일본어에서는 するという~(한다(고) 하는(줄임: 한다는)...), する~ (하는...) 식으로 문장을 끝내도 문장 종결형이 되는데, 한국어에서는 '''원칙적으로는''' '~는' 꼴로 문장을 끝낼 수 없기 때문이다. '~는'하는 식으로 문장을 끝내는 것은 [[오덕체]]로 여겨지는데, 가벼운 글에서 이런 어투는 '-능'으로 적기도 한다. 한편 시제상으로 한국어 '-는'은 지금 바로 일어나는 일도 포함하지만, 일본어의 동사 기본형 '-る'는 지금 이 순간까지 포함하지는 않는다. 寝る人라면 '(평소에) 자는 사람'이나 '(이제부터) 잘 사람'은 되지만 '(지금) 자는 사람'은 될 수 없다. 그 경우에 일본어에서는 +ている를 쓰고 이 표현은 한국어로는 주로 '~고 있다'로 직역된다. '자고 있는 사람'처럼 한국에서도 '~는'과 '~고 있는'을 같이 쓸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私が見えてる人(내가 보이는 사람)'처럼 상태 동사에서는 '~고 있는'으로 직역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어 동사 기본형 '-る'는 한국어 동사 어미 '-는' 꼴보다 조금 더 미래로 느껴질 수 있다. 동사 어미 '-[[ㄹ]]'처럼?[* 다만 '-[[ㄹ]]'도 이 순간까지 포함한다. "[[조병옥(야인시대)|그 사람들 지금쯤 속 꽤나 터질 거야.]]"처럼.] 일본어 형용사 -[[い]] 역시 마찬가지. 단, 형용사의 경우엔 일본어도 [[고문]]에서는 [[き]]로 형태가 변화했었다. 이는 한국어 형용사가 명사를 수식할 때 -ㄴ을 붙이는 것과 유사하다. 일본어 な 형용사(형용동사)는 종결형은 だ, 수식형은 な로 이 녀석만 한국어에서처럼 종결형/수식형이 다르다. 그래서 형용동사에서 [[な]]는 주로 한국어 형용사 '~하다'의 수식형 '한'으로, [[た|だ]]는 '하다'로 주로 1:1 대응이 된다. ex: 華麗'''な''' → 화려(華麗)'''한''' / 華麗'''だ''' → 화려(華麗)'''하다'''.[* だ는 앞에 명사가 오면 '[[이다(조사)|이다]]'로 옮겨지기도 한다.] 일본어도 고전 일본어에서는 종결형(일문법에서는 '종지형')과 관형형('연체형')의 꼴이 다른 동사들이 심심치 않게 있었다. '[[하다]]'를 뜻하는 する 역시 각각 す/する로 달랐고. 하지만 일본어에서는 종지형이 쇠퇴하고 연체형으로도 종결할 수 있는 현상이 벌어졌다고 한다. * 고전 일본어의 각 변화형과 종지/연체형 비교 || 품사 || 변화형 || 종지형 || 연체형 || || ||<|9> 동사 || 4단 동사 || 咲く || 咲く || 동일 || || 하1단 || 蹴る || 蹴る || 동일 || || 하2단 || 受く || 受くる || || || 상1단 || 見る || 見る || 동일 || || 상2단 || 起く || 起くる || || || ナ변격 || 死ぬ || 死ぬる || || || ラ변격 || あり || ある || || || カ변격 || く || くる || || || サ변격 || す || する || || ||<|2> 형용사 || ク활용 || あおし || あおき || || || シク활용 || たのし || たのしき || || ||<|2> 형용동사 || ナリ활용 || しずかなり || しずかなる || || || タリ활용 || 堂々たり || 堂々たる ||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