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는 (문단 편집) ==== 영어와의 비교 ==== 영어를 비롯한 [[인도유럽어]]들은 동사와 형용사의 형태가 크게 다르다. 이들 언어에서 형용사는 보통 기본형으로 명사를 꾸미며(Happy man), 반대로 문장을 구성할 때 be 동사를 붙여서 쓴다(A man is happy). 이 때 붙이는 be 동사는 'A = B' 꼴로 앞과 뒤를 이어주는 역할로 문법 용어로는 '[[계사#s-2|계사(copula)]]'라고 부른다. 한국어로는 [[이다]]가 이에 해당하지만 '이다'는 명사 뒤에만 쓰일 수 있다는 것이 유럽 제어의 계사와는 다르다. 일본어 형용동사 だ는 명사 + 계사에서 유래했다는 점이 인도유럽어의 계사와 비슷하다. 한편 동사는 한국어에서와 유사하게 기본형으로 문장을 구축하며(It rains.) 기본형으로는 수식할 수 없다. 한국어 동사 어미 '는'을 '현재형으로 명사를 수식하는 형태'라고 정의한다면, 영어 동사에서는 현재[[분사]] -ing가 '는'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run(달리다)과 같은 동사가 현재형으로 명사를 수식하려면 [[런닝맨|running man(달리는 사람)]]이 되는 것이 형태상으로 비슷하다. 그러나 한국어 어미 '는'이 수식받는 단어 앞에만 올 수 있는 것과는 달리 현재분사 ing는 동사구가 길어지면 뒤로도 갈 수 있다(man running in the rain). 수동태가 발달한 영어답게 수동일 때는 과거[[분사]](주로 ed 꼴)를 쓸 수도 있다. 한편 영어와 한국어에서 능동/수동을 판별하는 기준이 조금 다르므로 한국어에서는 능동으로 붙을 때도 영어로는 수동으로 붙을 수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은 한국어에서는 '내가'가 생략되어 능동태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되지만, 영어에서는 뒤에 오는 '사람'에 대해서 능동/수동을 따지므로 loved one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