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브흐 (문단 편집) === 음식 === [[파일:Nivkh_dish-mos.jpg]] 니브흐인은 전통적으로 물고기를 주식으로 먹고 살았다. 물고기는 [[회|날것으로 먹거나]] [[건어물|말려서 먹었고,]] [[구이|때로는 굽거나]] [[찜|쪄서 먹기도 했다.]] 물고기가 많이 잡힐 때는 물고기를 햇볕이나 바람에 반건조 시킨 유콜라(юкола)를 만들어 저장해 두었다. 물고기의 머리와 몸통은 약한 물에 여러 시간 가열하여 기름을 다 빼내는 방법으로 가공하여 오랫동안 보관했다. 유콜라나 싱싱한 물고기 또는 고기와 각종 식물을 넣어 수프를 끓여 먹기도 했다. 19세기 말부터는 감자를 먹었고, 밀가루와 곡물도 사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밀가루에 많은 양의 생선 기름, 물개 기름을 넣어 전병을 굽거나 카샤(죽과 같은 음식)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니브흐인은 물고기 이외에 [[개고기]]도 먹었다. 그리고 [[물개]], [[돌고래]]와 같은 바다 동물 고기를 삶아 먹기도 했다. 특히 바다 동물의 심장과 신장, 앞지느러미는 뛰어난 진미로 여겨 [[생고기|날것]]으로 먹었다. [[곰고기]]도 먹었는데, 곰고기를 먹을 때는 고대의 관습을 준수해서 [[심장]], [[혀]] 등은 가장 큰 사위에게 주었다. 그 밖에도 오리, 거위, 들새도 구워 먹었으며, 비교적 최근에야 [[소]], [[돼지]], [[염소]] 등 가축의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 요리로는 유콜라, 바다 동물 고기, 물개 기름 외에도 생선 껍질에 각종 열매와 물개 기름을 섞어 만든 젤리인 ‘모스(мос)’는 지금까지도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취급된다. 니브흐인은 갯배추를 햇볕에 말린 후 필요에 따라 소금물에 삶아 먹었다. 그리고 다양한 식물 뿌리를 말려 빻아서 조미료로 사용하기도 했다. 차가버섯, 월귤나무 잎사귀, 진달래 싹 등 각종 열매와 풀은 달여서 차로 마셨다. 남부 [[사할린]]의 포로나이스크 시에는 오랫동안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은 니브흐인이 살고 있는데, 그들은 [[쌀]]과 [[채소]], 가리비 죽, 그리고 [[양배추]]를 [[김치]]와 유사하게 발효시켜 만든 [[샐러드]]를 먹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