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시키노미하타 (문단 편집) == 기원 == [[천황]]을 상징하는 이 깃발의 기원은 뜻밖에도 [[중국]]이다. [[주례#s-3|주례]]는 춘관(春官)에 깃발을 맡은 벼슬인 사상([[司]][[常]])이 있다고 썼는데 사상이 맡은 깃발이 아홉 가지고[* 단 둘은 수레에 꽂긴 하지만 가늘고 긴 막대기에 새깃을 치렁치렁 단 거라서 깃발이라기보다는 지휘봉에 가깝다.] 가장 격이 높은 깃발을 상(常)이라고 하였다. >日月爲常(해와 달을 상으로 삼는다.) >[ruby(王建大常,ruby=왕건태상)](왕은 '''태'''상을 세운다.)[* 여기서 대([[大]])는 '''태'''로 읽어야 한다. 주나라의 문물에 붙은 이름인데 춘추시대까지는 大를 태로 읽는다. 천자만이 쓸 수 있는 깃발이라 大가 붙었다.] 알다시피 [[진시황]] 이전에 [[황제]]란 칭호는 없었고 [[왕]]이 천자의 칭호였기 때문에 주례에 나온 왕은 곧 천하를 다스리는 이란 뜻이다. 따라서 태상은 천자만이 쓸 수 있는 깃발이다.[* [[구경#s-3|구경]]의 하나인 봉상(奉常) 또는 [[태상(관직)|태상]](太常)이 이 깃발의 이름에서 나온 게 아닌가 추측된다.] 그리고 이 깃발은 해와 달을 그리거나 또는 수놓았다. 또한 [[정현(삼국지)|정현]]은 아홉 깃발에 쓰는 비단([[帛]])은 모두 새빨강(絳)을 쓴다고 썼다. 이제 위에 금실과 은실로 해와 달을 수놓은 붉은 바탕의 니시키노미하타 그림을 보면 뚜렷이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