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알라토텝 (문단 편집) == 상세 == 아우터 갓들 중에서도 절대자인 [[아자토스]]의 전속 비서[* 작가나 작품에 따라 역할이나 성질이 다른 경우가 있으나, 대체로 [[트릭스터]]와 같은 역할을 가질 때가 많은 편이라고 한다.]지만, '''우둔한 우리 아버지''', '''눈멀고 어리석은 혼돈'''이라고 부르며 대놓고 무시하고 있다. [[츤데레|그러면서 신들 중 아자토스를 가장 잘 따른다.]][* 러브크래프트 원작에서는 이런 모습보단 주인공들을 위협하는 존재로서 더 부각된다. 그리고 등장도 꼴랑 단편 4편과 소네트 2편뿐이다. 대신 다른 작품에서 여러 번 언급된다.] 니알라토텝은 [[아우터 갓]]의 정점인 [[아자토스]]의 전속 비서이면서도, [[아자토스]]의 영혼과도 같은 존재라고 하며, [[아우터 갓]]의 전령이면서도 보통 플루트를 부는 2명의 아우터 갓의 종복을 데리고 다닌다고 한다. 아우터 갓(Outer God)이자 동시에 아우터 갓의 추종자인 [[그레이트 올드 원]](Great Old One)의 일원[* 때때로 인간뿐만이 아닌, [[그레이트 올드 원]]조차 비웃는 존재로 여겨지고는 한다고 한다.]이며, 무한대의 [[아바타]]를 지닌 아자토스의 사자로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네프렌-카]](Nephren-Ka)의 숭배를 받기도 했으며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인간에게 흥미를 느끼고 있다. [[아자토스]]를 필두로 하는 [[아우터 갓]]을 섬기는 메신저, 즉 심부름꾼이자 전령이자 영혼과 같은 존재이며 [[그레이트 올드 원]]과도 맞먹는 힘을 가진 존재라고 한다. [[아자토스]]의 전속 비서이자 메신저다 보니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존재이며, [[그레이트 올드 원]]들과 숭배자들 또는 [[그레이트 올드 원]]들끼리의 사이를 중재를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한다. [[아우터 갓]]과 [[그레이트 올드 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령에 해당되다 보니 많은 [[그레이트 올드 원]]들과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충돌과 협력 관계도 있을 수밖에 없는데, 대표적으로 [[크투가]]와의 악연이 그 예시라고 할 수가 있다. 반면 [[크툴루]]와 니알라토텝의 숭배자들은 이 둘이 친밀한 협력 관계이기에, 서로 우호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고 한다. 인간의 모습을 취할 때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는 키 크고, 마르고 유쾌한 사람의 모습을 취한다고 한다. 또한 다른 그레이트 올드 원이나 아우터 갓들을 모시는 [[종교]]의 뒤치다꺼리를 하면서 관리하는 걸 즐긴다고 한다. 거의 대부분의 그레이트 올드 원이나 아우터 갓들이 인간을 이해 못 하는데 비해, 이쪽은 그것을 잘 이해하고 있어서[* 의외로 놓칠 수 있는 부분인데, [[그레이트 올드 원]]인 [[이골로냑]] 또한 인간을 잘 이해하고 있다. 게다가, 미스터 샤이니라고 하는 쇼거스들의 리더 또한 니알라토텝과 [[이골로냑]]처럼 인간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뒤쪽의 공작이나 [[프로파간다]] 같은 것을 사용해 자신의 목적을 성취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니알라토텝은 다른 별 혹은 다른 차원의 존재인 외부의 위대한 존재들과는 다르게 수많은 얼굴을 하고 인간의 세계를 휘저으며 공포와 광기를 뿌리고 다니는 것을 즐기는 종말을 알리는 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간]]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서 인간의 세계를 휘저으며 공포와 광기를 뿌리고 다니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인간과 가장 비슷한 아우터 갓'''이라고도 불리며, [[크툴루 신화]]에서 등장하는 신격체 중에서도 행동의 경위를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능한 [[아우터 갓]]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니알라토텝은 심리 공격 및 세뇌 분야 면에서는 가히 최강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아우터 갓]]으로, 특히 인간의 심리 및 정신 구조를 '따위'로 격하하여 부른다고 해도 인간 쪽에서는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능수능란하게 농락 및 망가뜨리고 조작이 가능한데, 더 무서운 것은 '''[[마인드 컨트롤]] 같은 초자연적 능력이 아닌 단순히 말과 행동을 통한 심리적 기술만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타고난 기술을 사용하여 언론, 정치를 비롯한 부분들을 장악하고 자신의 수족으로 만드는 것이 니알라토텝의 특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과정에서 [[아우터 갓]]과 [[그레이트 올드 원]]의 대적자나 정부나 비밀 및 특수 기관에 속한 이들이 막으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완전히 장악되지 않은 경우'''에만 한정될 뿐, 이미 니알라토텝의 손아귀에 놀아나는 상황이라면 더 이상 방법이 없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인간이 가장 대적하기 어려운 신격 중 하나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고도 한다. 총체적 혼돈을 지배하는 자로, 인간 세계에 혼돈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취미다. 그래서 [[전쟁]]이나 [[광기]]를 일으키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고. 인간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이유도 [[역시 인간은 재미있어|인간을 갖고 노는 걸 재미있어 하기 때문]]이다. 다른 아우터 갓들은 대개 인간을 버러지 이하로 보고 관심을 안 두는 편.[* 인간 입장에서 보자면 사람이 길가를 갈 때 바닥에 존재하는 미생물들을 굳이 의식하거나 신경 쓰지는 않지만, 니알라토텝은 현미경으로 미생물들을 관찰하면서 가지고 노는 것을 즐기는 별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인간을 죽이는 것뿐만이 아닌, 인간이 미쳐 가는 과정들 또한 즐기고는 한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아우터 갓]]들 중에서도 괴짜이자 유별난 [[아우터 갓]]이라고 할 수가 있으며, [[아우터 갓]]들 중에서도 가장 이질적인 [[아우터 갓]]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니알라토텝은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신적 존재들 중에서도 가장 특이하면서도 재미있는 성향을 지녔다고 할 수 있는데, [[아우터 갓]]과 [[그레이트 올드 원]]들 대부분이 인간계에 관심이 없고 전능하며 공포스럽고 파괴적인 경향을 보이는 반면 니알라토텝은 인간계의 수많은 시대와 공간속에 존재해 왔으며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 인간의 언어, 과학 기술, 선동, 조성 등에 능하여 사람과 역사를 조종하고 세계에 혼돈과 공포를 야기하는 이른바 재앙의 배후와도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러브크래프트는 생전에 매우 많은 글을 썼으며 특히 수십만 장의 편지 등 방대한 서문을 남긴 것으로 유명한데, 러브크래프트가 1921년경에 자신의 친구인 리하르트 클라이너에게 편지에 니알라토텝의 기초가 되는 매우 끔찍하고 현실적인 꿈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것은 바로 "떠돌이 재주꾼이나 교사같이 강당에서 사람들을 선동하여 공포와 토론을 촉발시킨다"고 전했다고 한다. 다른 [[아우터 갓]]들과는 다르게 인간계에 공포와 혼돈을 야기시키기 위해 행동하는 니알라토텝은 다양한 인간과 모습으로 나타나 핵무기의 토대를 넘겨주고, [[아우터 갓]]들을 섬기도록 전파 및 관여했다고 묘사된다고 한다. 또 재미있는 것은 니알라토텝은 혼돈이면서도 질서가 있는 듯한 악이자 음모와 기술, 별명과 과학의 지배자라고 한다. 어떠한 의미에서는 [[아우터 갓]]들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존재라고 볼 수 있다. [[과학]] 기술과 [[심리학]]에 능하며, [[핵무기]]를 비롯한 치명적인 무기들의 전래자로 알려져 있다. 1920년경 발표된 등장 작품 "니알라토텝"에서는 길 가다 산 잡동사니를 이리저리 맞춰서 엄청난 기계 장치를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해당 작품의 엔딩에선 아우터 갓들의 공간에 자신이 활동하던 지역의 인간들을 초대하는 업적을 달성한다.[* 결말에서 하위 아우터 갓들이 연주하며 주위를 빙빙 도는 게 아자토스급의 [[전지전능]] 포스를 풍긴다. 속성도 아자토스 빼면 거의 유일한 '혼돈'이니. [[벽 속의 쥐]]에서도 아우터 갓들을 대동한 채 나타난 적도 있다. 아우터 갓들을 시종으로 데리고 다니는 듯.][* 다만 이 초대가 주인공의 환상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황금가지판 전집에서는 소설 니알라토텝이 최초로 '가상현실'을 다룬 소설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빛나는 부등변다면체]]를 만든 것도 니알라토텝. 또한, 니알라토텝은 존재가 [[아자토스]]와 결속된 존재이며, 모든 [[아우터 갓]]들의 의지이자 그 사자이자 대항자라고 한다. 이 때문에, 니알라토텝은 [[아자토스]] 혹은 모든 [[아우터 갓]]들의 심복이면서도 그들, 즉 [[아우터 갓]]들의 의지라 할 수 있는 존재라서 니알라토텝의 악의는 가히 절대적이라고 하며, 모든 [[아우터 갓]]들을 뛰어넘는 교묘함을 품고 있다는 말도 있다고 한다. 또한, 니알라토텝이 방문하는 곳에서는 안식이 사라지며 악몽으로 비탄하는 울부짖음이 거리마다 무수히 메아리친다고 한다. 니알라토텝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종종 나타난다고 하는데, 그에게 흑마법을 배웠던 네프렌-카의 고대 이집트에서 세상을 거치면서 누구나 귀를 기울일 만한 공포를 뿌리고 있다는 사실을 누군가가 알아챘을지도 모르는 현대의 시간까지 말이다. 그리고 니알라토텝은 [[아우터 갓]]들 중에서도 성격을 지닌 유일무이한 존재라고 한다. 니알라토텝은 기본적으로 인간을 해치는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인간을 돕기도 해서[* 이게 다른 목적이 있어서 도와준 건지 아니면 진짜로 호의를 갖고 도와준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얘가 속한 신들의 성질머릴 보면 전자가 더 가능성이 높다.] 그야말로 혼돈이라 말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니알라토텝이 무언가를 할 때, 그 무언가를 한 의도와 진의를 알 수가 없다고 한다. 니알라토텝을 형용할 때에는 "모독적인"이라는 형용사가 붙는다고 한다. 555개의 성가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인간의 목소리나 바이올린 혹은 다른 프렛 없는 현악기 연주로서 이루어진다고 하는 드홀 성가는 영령들이나 바야키나 드홀과 같은 작은 존재들을 소환하는 용도 이외에도 이 니알라토텝의 화신을 섬기는 제의에 쓰이기도 한다고 한다. 니알라토텝은 4원소 가운데에서 흙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고 하며, [[요그 소토스]]나 [[하스터]]처럼 유배 및 봉인되거나, [[크툴루]]처럼 잠들어 꿈을 꾸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니알라토텝만이 유폐되는 것을 면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브라이언 럼리의 말에 의하면 [[그레이트 올드 원]]들의 정신적 감응력, 즉 [[텔레파시]]의 구현이기 때문으로, 이는 정신 활동을 투옥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그레이트 올드 원]]과 마찬가지로 인간을 냉소적으로 대하면서도(정확히는 인간 앞에 나타날 때) 그 인간들에 대한 아무런 목적성이 없다고 한다. 다른 신적 존재들이 자신들의 숭배자들을 거느리고 있는데 비해 니알라토텝은 그러한 신적 존재들을 숭배하는 위치에 있으며 자신도 특정한 권속을 거느리지 않는다고 하나, [[드림랜드]]에 거주한다고 하는 육식새인 샨타크로부터 경배를 받고 있으며, [[드림랜드]]에서 지구의 하급 신들을 보호하는 이형의 신이라는 집단의 하나로 활약을 한다고도 한다. 니알라토텝은 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얼굴이 없는 신이기도 하지만, [[이집트]]에서 숭배한 가장 오래된 마신으로 검은 사자라 불리는 부활의 신이기도 하다. 세상의 종말이 다가올 때에 그 모습을 드러내어 태고에 죽었던 자들을 모두 부활시킨다고 전해지며, [[크투가]]와는 적대 관계이며 대지의 신들을 보호하고 많은 인간들의 비밀 결사가 그를 숭배한다고 한다. 니알라토텝은 [[크툴루 신화]] 세계관에서 총체적 혼돈의 지배자이면서도, [[아우터 갓]]들의 서열로는 제3인자 혹은 제4인자 정도라고 전해진다. '러브크래프트의 [[악몽]]에서 최초로 등장했다'고 러브크래프트가 직접 서술하고 있지만,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가 모티브라는 설[* 기괴한 실험과 어떨 때는 사악해 보이는 행동거지.]과 러브크래프트가 가지고 있던 과학 기술에 대한 공포를 현신화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아자토스와 니알라토텝의 관계는 마치 [[삼위일체론]]의 성부와 성자의 그것과 일면 비슷한 점이 있으며, 종말의 때에 죽은 자들을 부활시킨다는 점은 기독교의 [[종말론]]을 떠오르게 한다. 또한, 인간의 모습으로 현현하는 것까지 성자를 연상케 하나, 과학과 혼돈을 주관한다는 점에서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안티테제]]적인 캐릭터이다.[* 여담으로 러브크래프트는 [[1932년]] [[로버트 E. 하워드]]에게 보낸 편지에서 "중앙 집권적인 우주의 의지나 영의 세계, 영혼의 영생 같은 것은 우주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추측 가운데서도 가장 터무니없고 비논리적인 것이며, 이론적으로 나는 [[불가지론]]자다. 하지만 그러한 존재들을 확증할 확실한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사실상 그리고 잠재적으로 [[무신론자]]로 분류되어야 한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 여러 가지 칭호를 가지고 있으며 뻔히 보이는 가명을 짓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장 대표적인 칭호는 '검은 사나이(BLACK MAN)', '검은 파라오' 등 검은색에 대한 것. 과거, 거주지로 삼고 있던 [[은가이]](N'gai)의 숲을 [[크투가]]가 태워버렸다거나 하는 일화들이 있어 크투가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수많은 매체에서 활용하고 있다. 은가이 말고도 혼돈의 군도라고 하는 지배하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평상시에 검은 요새가 세워져있는 마법의 섬들로 혼돈 그 자체라서 지도에도 나오지 않고 고정된 위치도 없다고 한다. 마누라로 [[이호운데]]가 있다 카더라. 근데 보면 [[요그 소토스]]라든가 [[우보 사틀라]] 사이에서도 자식이 있다. 이는 후기 설정의 산물들. 참고로 "Cthulhu fhtagn, Nyarlathotep th'ga, shamash shamesh, Nyarlathotep th'ga, Cthulhu fhtagn"가 '어둠의 파라오 만세 니알라토텝 만세'라는 의미라며 니알라토텝을 찬양하는 문구로 알려져 있는데, 이건 원 출처가 '니알라토텝의 가면들'이라는 [[TRPG]] [[크툴루의 부름]] 시나리오집에 나오는 영창. 다만 크틀루 프타근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알려진 르뤼에어 어휘를 사용한 표현은 아니다. 또한 저 뜻도 문장을 해석하거나 해석했다고 알려진 텍스트가 있는 게 아니라, 니알라토텝의 가면들에서 저 문장이 나오는 부분 앞쪽에 그렇게 쓰여있을 뿐인 것[* 원문은 "Hail Pharaoh of Darkness, Hail Nyarlathotep, Cthulhu fhtagn, Nyarlathotep th’ga, shamesh, shamesh, Nyarlathotep th’ga, Cthulhu fhtagn! 13th June...(하략)". 해당 문단은 이 문장으로 시작해서 "No one can baffle His will. Nyarlathotep th’ga, Cthulhu fhtagn!"으로 끝난다.]이 잘못 알려진 것이다. 따라서 정확한 뜻은 불명이다. 이 문단의 글쓴이는 니알라토텝의 신자라는 설정이니 찬양하는 의미는 맞겠지만, 문장을 해석하면 "니알라토텝은 OO하고, 크툴루는 주무신다/기다리신다"가 되니, 만약 니알라토텝만 찬양하겠다면 굳이 Chtulhu fhtagn을 붙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아니면 그냥 그 유명한 "ia! ia!"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 니알라토텝은 알려진 신들 가운데에서 가장 오래된 신이며, 인간이 그 존재를 알게 된 것은 레무리아 대륙이 존재했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아라비아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버려진 기둥의 도시 아이렘(Irem)에서도 숭배의 흔적이 나왔으며 웨일즈의 엑섬 수도원에 있는 지역에서는 데 라 포어 가문을 필두로 한 니알라토텝 신앙이 잔혹한 인신 공양의 형식으로 선사 시대 이전부터 근대까지 이어져 내려왔다고 한다(러브크래프트의 <[[벽 속의 쥐]]>).[* 작중에서 등장한 인신 공양은 무려 인간 제물들을 가축마냥 사육하고 이후 잡아먹는 끔찍한 방식이었다. 또한 여기서 등장한 언급에 따르면 니알라토텝(혹은 그의 아바타 중 하나)은 상전 아자토스처럼 지하 동굴에서 두 부하들의 피리 소리에 맞추어 미친 듯 춤을 추며 괴성을 질렀다고 한다.] 고대 왕국인 켐과 이집트에서는 니알라토텝이라고 불리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숭배되었다고 한하며, 니알라토텝은 지하의 지배자, 밤의 주인, 마술사들의 후원자로서 나일강의 위대한 신들 중 하나라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 어둠의 신에 대한 경외감을 넘어선 어떠한 시점에, 이집트인들은 니알라토텝에 대한 모든 기념물과 기록을 지워버리고 니알라토텝이 관장했던 부분은 [[세트(이집트 신화)|세트]]와 [[토트]] 신앙을 만들어 대신했으며, 그와 관련된 종교 의식과 주술은 모두 금지되고 탄압을 받아서 소수의 기록만이 남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니알라토텝 신앙이 다시 이집트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것은 제3왕조 마지막 파라오인 네프렌-카가 니알라토텝 신앙을 부활한 이후부터이며, 네프렌-카에서 시작하여 노프루-카, 니토크리스로 이어지는 니알라토텝 신앙은 이집트 역사상 가장 악명이 높은 암흑의 종교로 기억 및 기록이 된다고 한다. 이집트가 굉장히 혼란스러웠던 제6 왕조 시대의 마지막 계보에 크호텝이라고 하는 정체불명의 검은 파라오가 있는데, 마침 니알라토텝의 아바타 중에 검은 파라오가 있다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 니알라토텝 본인이 잠깐이나마 이집트를 다스렸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존재한다. 드림랜드에서는 구그, 달 짐승, 렝인들로부터 숭배를 받고 있으며, 특히 산타크 종족 전체가 사역마로서 니알라토텝을 섬기고 있다. 카다스에 사는 지상신들의 후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도 한다. 또한, 몇몇 예언에 의하면 지구의 파멸이 머지않은 날, 니알라토텝은 야수를 대동한 채 붉은색 옷을 입고 나타나 세계 곳곳의 도시를 돌아다니며 과학과 마술을 부린다고 하며, 마침내 땅을 진동시키는 섬광이 인간의 성채 위를 덮치게 되면은 지구는 인류의 거대한 무덤이 된다고 하는데, 인간의 몸속에 들어간 니알라토텝이 지구에 핵무기를 전래시킨 것을 보면 예언의 첫 단계는 이미 실현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러브크래프트 위키에는 마이노구라라고 하는 니알라토텝의 사촌 여신에 해당되는 [[아우터 갓]]이 있다고 하는데, 이 [[아우터 갓]]은 그림자의 여악마, 니알라토텝의 강력한 어둠의 사촌이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는데, 이 아우터 갓은 니알라토텝처럼 고대신들로부터의 봉인을 면하고 있지만 니알라토텝과는 다르게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니알라토텝이 외신의 사자로 움직이는 것과 다르게 이 아우터 갓은 외신의 사자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등에 박쥐와 같은 날개를 가진 여자의 모습을 취하고 있으며, 그녀의 외모는 남자의 마음을 허무의 돌로 바꿀 정도의 인간적인 눈, 그리고 촉수를 감는 것과도 같은 머리카락, 그리고 모든 영원을 내포하는 입으로 표현이 된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슈브 니구라스]]와 교제에 의해 탄생한 것이 [[틴달로스의 사냥개]]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니알라토텝의 역할은 황당하게도 [[인도 신화]]의 3대 주신인 중 한 명이자 유지신 [[비슈누]]처럼 [[우주]]의 유지로, [[하위 아우터 갓들]]이 기괴한 연주를 붊으로써 [[아자토스]]가 깨어나지 않도록 만족시키는데, 이러한 하위 [[아우터 갓]]들의 통솔자가 바로 니알라토텝이라고 한다. 니알라토텝의 본성은 [[혼돈]]으로 [[존재]]부터가 많은 모순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있다와 없다, 플러스와 마이너스처럼 중화되지 않고 동시에 존재하는 것과 같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그의 이명인 기어오는 혼돈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형태이기도 해서, 이 기어오는 혼돈이라고 불리는 형태에서는 촉수, 팔, 손톱, 손이 자유자재로 신축하고 부정형의 고깃덩어리와 얼굴 없는 원추형 머리 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니알라토텝은 [[아자토스]]의 아들이기도 하면서도 지능의 구현이기도 하며, [[아자토스]]보다 탄생하고 존재했던 [[혼돈]]이자, 아까 만들어지고 계산이 되어있으며, 사악한 신들의 의사소통을 위해 쓰는 [[텔레파시]]의 힘이 곧 니알라토텝의 정체이자, 신의 차원으로 통하는 문이자 사신들의 메신저이며, 사신들의 서로 다른 면을 중재하는 에테르이 은하수이며, 수많은 신들의 힘이 깃든 사신들의 집합체라는 등 그야말로 그 정체와 출신은 모순 덩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니알라토텝의 가계도를 설명하자면, 우선 [[아자토스]]는 부모이자 주인으로, 모순되는 묘사가 있으나, 적어도 [[아자토스]]를 그 원인으로 태어나야 한다고 한다. 마이노구라는 위에 서술된 것처럼 사촌지간이며, 이호운데는 아내이며, [[이브 트스틸]]은 자식이다. 그리고, 아내와 아이인지는 불명이나 많은 신이 존재하고, 더군다나 니아라토텝의 화신이 여성을 지켜주는 묘사는 드물지 않으며, 그중에서 가장 무서운 아이는 느라스-골(N'rath Gol)이라고 한다. 니알라토텝의 주된 역할로는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에서는 지구 본연의 신의 수호자로, 덜레스 이후의 설정으로는 [[그레이트 올드 원]]을 이끄는 눈먼 백치의 신 [[아자토스]]의 사자로, 아캄 계획예서는 인류가 스스로 파멸의 길을 향하도록 선동하는 것으로 나온다. [[크툴루 신화]]의 종족들 중에서도 샨타크와 헌팅 호러(불길한 사냥꾼)이 니알라토텝이 봉사 종족으로 거느리며, 밀리언 페이버드 원(백만의 축복을 받은 것)으로 불리는 무수한 작의 신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덜레스 이후의 설정으로는 [[그레이트 올드 원]]과 함께 [[엘더 갓]]에게 반역한 존재로 취급이 되며, 얼굴 자체가 없기에 모습이 일정치 않으나, 덜레스의 설정에 따르면 '포효하며 얼굴이 없는 원뿔형의 머리를 가진 고깃덩어리로 촉수의 팔, 갈고리 발톱, 손이 끝없이 신축하는 것'으로 묘사가 되며, [[아우터 갓]]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인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를 보면 [[아우터 갓]]들은 [[감정]]과 [[인격]]이 없는 존재로 보여진다.] 그러면서도, [[드림랜드]]에 거주하는 신들인 그레이트 원들을 감시 및 수호를 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서, 현실 세계로 가려는 그레이트 원을 질책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대외적으로 니알라토텝의 이명(별명) 중에 가장 잘 알려진 것은 "기어오는 혼돈"으로, 이것 말고도 얼굴 없는 신,어둠에 살고 있는 자, 얼굴이 없는 검은 스핑크스, 위대한 사자, 불타는 3개의 눈, 달에 포효하는 자, 비웃는 신, 아흐투(Ahtu), 톨로메스(Tolometh), 아즈라른(Azran), 이스나(Yith na), [[바알]](Baal)이 있으며, 직함으로는 소위 [[아자토스]]의 개, 희망의 파괴자, 광기의 입, 천 가지 형체의 군주, 바깥 신들의 종복, 어둠의 유령이 있다고 한다. [[크툴루 신화]]의 [[아우터 갓]]이나 [[그레이트 올드 원]]들의 능력은 두루뭉술하거나 [[크툴루|증기선]]에 치이는 등 그렇게 강해 보이지 않는 데 비해 니알라토텝은 첫 등장 작품이자 동명 작품인 니알라토텝에서부터 세계를 멸망으로 이끄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사람들로 하여금 갑작스레 죄의식에 물들게 만들고, 잠시 머무른 것만으로 사회적 문제가 될 정도로 사람들을 집단적인 악몽에 빠트리게 만들고, 가을을 무덥게 만드는 전 세계적인 기상 이변 현상을 일으키더니 갑자기 폭설 현상을 일으키고, 거대한 어둠을 [[아우터 갓]]들이 사는 심연 공허에서 소환해서 세상을 뒤덮어 버리고, 달빛을 녹색으로 만들고, 무슨 짓을 했는지 태양을 희미하고 차갑게 만들어버리는 등의 위업을 보여줬다. 그것도 작중에서 니알라토텝이 한 거라고는 누가 봐도 세계 멸망급인 거창하고 대단한 마법을 부리거나 기술을 사용한 게 아니라 그냥 아바타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서 전기나 불꽃을 일으키는 걸 보여주는 집회를 연 정도뿐인데 그 스스로의 존재만으로 이렇게 되어버린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