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나(가수) (문단 편집) === 캐스팅, 데뷔 과정, 소속사 비화 === 1998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다나는 TV에 출연하는 [[H.O.T.]]와 [[S.E.S.]]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고 친구들과 함께 롯데월드에서 주최하는 댄스대회를 나가게 됐는데 해당 대회의 나이 제한이 중학생 이상이었던 터라 무대에 오를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그 자리에서 펑펑 울고 있었다. 이때 관계자는 하는 수없이 울고있는 다나와 친구들을 가장 맨앞에 위치한 관객석에서 볼수있게 해주었고 그렇게 공연을 보고있던 와중 해당 대회 심사위원으로 있던 캐스팅 매니저 김수현에게 눈에 띄게 된다. 김수현은 무대를 바라보는 다나의 모습이 아주 멋져보여서 그 자리에서 가수 제의를 하기 위해 다가가지만 당시 다나는 부모에게 '요즘엔 유괴범이 많으니 조심하라'라는 얘기를 자주 들었었기 때문에 그를 한참이나 도망다니다가 결국 설득 당해 부모와 얘기 끝에 가수 제의를 승낙했다. 얼마 후 캐스팅 매니저 김수현은 대성기획으로 이직해버린다. 이직하자마자 성유리를 캐스팅해버리는 수완을 발휘하며 핑클의 탄생에 크게 관여한다.[* 만일 조금이라도 이직을 늦게 했다면 성유리는 SM에 입사했을 것이다.] 이수만이 도피하면서 김경욱이 전권을 행사할 때 김경욱은 김수현을 SM의 자회사인 샤이닝엔터의 사장으로 화려하게 복귀시킨다.[* 여기서 라이벌회사인 대성기획으로 이직한 김수현이 샤이닝엔터의 사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사실 김경욱은 SM의 캐스팅매니저인 김수현이라는 사람과 매우 친했다. 더구나 김수현은 신문기자에게 김경욱과 특별한 만남을 애기했다. 김수현은 특전사를 제대한 후 태권도강사와 스키강사를 하다가 운동선배인 김경욱을 만났다. 그때 김경욱은 당시 로드매니저 신분이었을 때 술집에 들를 때마다 김수현 앞에서 자신의 힘든 일 문제로 괴로워하곤 했다. 이에 발끈한 김수현은 ‘내가 형 곁에서 지켜주겠다’라며 나선 것이 SM회사입사 동기였던 것이다. 김경욱에게 있어서 확실히 자신의 편이 되어줄 강력한 우군인 셈이다. 그래서 SM에 있을때 말단직원이었고 더구나 라이벌회사로 이직한 김수현을 김경욱이 자신의 권한으로 사장으로 부임시켰던 것이다] 이때 김수현은 SM연습생이었던 다나를 샤이닝엔터로 소속을 변경시켜 솔로 가수 데뷔을 준비시킨다. 김수현은 다나가 보아와 비견될 정도로 큰 인재라고 여겼고, 어느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임하는 그녀에게 반해 다나의 가수 데뷔을 준비시키기 시작한다.[* 실제로 다나는 평소 무대 공포증이라던가, 무대에서 긴장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말할 정도다.] 김수현은 [[김경욱(연예기획자)|김경욱]]의 문서 항목 중 김수현과의 인연을 참고하자. 여담으로 다나가 연습생을 했던 시절에 '''어느 날 한 유괴범에게 납치당할뻔''' 했다고 하는데 당시 연습을 끝마치고 숙소로 가던 다나에게 다짜고짜 "너 얼마냐"는 식으로 한 남자가 불쾌하게 추근덕거렸고 수상함을 눈치챈 다나는 무작정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러자 그 남자가 차를 세우고 나와 다나를 추격하기 시작했고 당시만해도 그 동네의 치안이 좋지 않아 아무 도움도 못받고 남자한테 쫓기게 된다. 이때 평소 위험한 일이 생길 때 침착함을 가져라라는 부모님의 말을 기억해낸 다나는 기지를 발휘해 해당 유괴미수범의 차 번호판을 간신히 외우고 겨우 도망치다가 고개를 잠깐 돌아보는 순간 그 사람한테 목덜미를 잡힌다. 그 이후 그 남자는 다나에게 물리적인 폭력까지 가하지만 다나는 겨우 뿌리쳐내어 도망쳤고 무작정 한 가정집으로 숨어 들어가서 문이 열리자마자 그 집으로 황급히 들어가서 사정을 말한 뒤 간신히 몸을 숨긴다. 이때 현관문에 달린 작은 창문으로 내밀어 보고 있었는데 그 순간 그 유괴범이 슥 지나갔다고 한다. 이후 그 집에 사는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 매니저에게 이 일을 알렸고 경찰서로 찾아가 사건을 진술하지만 그때는 CCTV 설치는 커녕 차 번호판 조회조차도 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결국 수포로 돌아가는듯 했다. 그러나 그때 다나가 외워둔 차 번호판을 토대로 동네 일대를 찾아다닌 결과 결국 그 남자를 잡아냈고 매니저는 그 사람의 차를 빼달라고 하면서 전화를 걸어 범인을 현장에 끌여왔고 매니저가 한방에 응징하면서 그를 정리했다. 차에 숨어서 지켜보던 다나는 싸움이 일어날까봐 걱정했는데 그 유괴미수범은 매니저한테 한방맞고 바로 쓰러졌다고 한다(...). 매니저는 그 남자를 혼내주고 차에 있는 다나한테 나오라고 한 뒤 다나에게도 제대로 사과하라고 했지만 "미안하게 됐네"라는 식으로 대강 사과를 하자 이때는 참지 못하고 매니저가 더 크게 혼쭐냈다고 한다. 지금 들어도 아주 아찔한 사건.[* 2011년 강심장에 출연해 다나가 말했다.] [[파일:uB9ijCR.jpg|width=70%]] '''데뷔 전 다나와 샤이닝엔터의 수장 김수현(전직 SM및 대성기획 캐스팅디렉터)의 모습''' 이후 발매된 다나의 1집 앨범의 일련 번호는 '''SMPDCD'''인데 이 경우, '''가수는 SM이지만 앨범 프로듀싱을 다른 회사에서 한 경우'''이다. 장나라의 1집 역시 같은 일련 번호를 가지고 있다. 이때 SM과 관련 없는 다른 기획사 가수들도 SM 배급사로 앨범을 낸 적이 많은데 이 경우에는 일련 번호가 SMDSCD였다. 애초에 데뷔 전부터 SM 선배 가수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고, 1집 앨범에 강타가 곡을 주거나, 데뷔 전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장나라와는 다르게 SM에서 해준 게 정말 많았다. 그리고 1집을 제작 및 프로듀싱한 샤이닝 엔터가 자회사가 "맞다" 혹은 "아니다" 하는 논쟁이 아직도 있는데 다나 데뷔 당시 기사를 찾아보면 SM의 자회사 샤이닝 엔터라고 떡하니 나온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0400934|#]] 샤이닝과 SM의 관계는 오래전 떡밥이라 확실치 않지만 두 회사 간에 다나의 지분 싸움은 확실히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밀크나 신비[* 누군가 다나를 스타라이트에 소속되었다고 하는데 스타라이트의 설립시기는 2003년 1월이다. 즉 존재도 하지 않은 회사에 소속하였다고 주장한 셈이다. 이건 SM의 분기보고서에 스타라이트의 설립시기가 2003년 1월이라고 나와있으며 분기보고서를 거짓 기재하면 형사처벌을 받는다. 또한 스타라이트의 정식명칭은 스타라이트 아카데미 시스템이며 명칭에서 보듯 sm아카데미라는 학원을 운영하는 회사이다] 등을 데뷔 시킨 자회사들은 얼마 안 가 곧 망한 뒤 엔터 사업을 접었고 해당 가수들도 그닥 뜨지 않았다. 그래서 이후에 별다른 얘기 없었지만 다나 정도만 해도 꽤 인지도가 있는 인물이었고 샤이닝 엔터의 김수현 사장 역시 다나에 대한 욕심과 더불어 그 바닥에서의 입지와 야망도 꽤 큰 인물이었기에 이후 다나가 SM으로 이적하자 자신의 카페 등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폭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진실은 저 너머에(...).'''[* 김수현은 다나를 대놓고 배신자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애초에 다나는 SM에서도 지분이 있던 가수라, 완전히 배신자로 보기에도 뭣하다. 아마 1집 활동 직후 다나에게 선택에 가로가 열렸지만 이때 SM을 택하면서 배신감을 느꼈는지 인터뷰 및 김수현 개인 카페에 다나에 대한 비화를 여럿 밝히기도 했는데 한 쪽의 얘기만 들은 것이기에 믿는 것은 자유다. 자세하게 썰을 푼 것도 아니기에...] 다나는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연기부터 시작해서 보컬, 댄스등을 집중적으로 3년간의 교육을 받았다. SM 엔터테인먼트에서는 다나를 연기자로 키우길 원했었는지[* 2012년 강심장에 출연한 김지훈이 당시 다나는 연기 트레이닝을 받고 있었다고 얘기했다.] 연기 트레이닝도 집중적으로 받은 것으로 보인다. 보아의 경우에는 데뷔 전 트레이닝에서 연기는 없었다. 어쨌든 다나의 데뷔는 샤이닝 엔터에서 하고 음반 발매만 SM에서 했기에 '''공식적으로는 2003년부터 SM 가수였고 그 전까지는 SM이긴 한데 조금 복잡한 SM이었다고 보면 된다.''' 그렇게 가수 데뷔를 목전으로 앞둔 [[2000년]], [[H.O.T.]] 주연의 3D 입체영화 '평화의 시대'에서 강타의 상대역인 '다나공주' 역할을 맡으며 연예계에 등장했고, '스포츠 투데이' 신문사 CF에도 출연, 또 강타의 '북극성'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여 데뷔 전부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파일:dana2323.jpg]] '''2000년 H.O.T 주연 영화 '평화의 시대' 작업 도중 다나와 강타의 모습''' 다나는 영화 출연 이후 가수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데 원래는 '''듀엣으로 데뷔할 뻔 했다.''' 당시 SM의 임원[* 김수현으로 추정]이 오디션을 보러온 한 연습생을 보고 다나와 함께 듀엣으로 데뷔시켜야겠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 다나의 파트너가 될 뻔한 연습생이 바로 그 유명한 [[카라]]의 [[박규리]]였다.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던 박규리는 오디션을 본 뒤 그 임원이 눈빛이 강타와 닮았다며 다나와 함께 듀엣을 하면 괜찮겠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솔로 가수로 데뷔하고 싶었던 박규리는 이 제안을 거절하고 이후 한동안 연습생활을 하다가 한참 뒤에 걸그룹 카라로 데뷔하게 된다.[[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911250125241001|#]][* 한편 이 여성 듀엣 그룹 계획은 [[이삭 N 지연]]으로 실행된다.] 이후 샤이닝 프로덕션 측은 다나를 솔로 가수로 데뷔시키기로 결정한 뒤 2000년 하반기부터 앨범 작업에 돌입했고, 이듬해 봄쯤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되었을 즈음에, 당시 SM 엔터테인먼트 사이트에서 다나의 사진을 띄우며 데뷔 소식을 알렸다. 이때 SM내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했던 다나의 본래 활동 예명은 '''써니(Sunny)'''였다.[* 훗날 이 예명은 [[소녀시대|직속 후배 걸그룹]]의 [[써니(소녀시대)|어떤 멤버]]가 쓰게 된다. 참고로 그 후배는 '''이수만의 친조카이다.'''] 당시 SMTOWN 사이트에 뜬 다나의 사진 파일을 보면 'sunny.jpg'의 상태였기 때문에 나온 추측. 그리고 데뷔 전 2001년 3월 대구 엔탑 비방 무대에 신인 가수 8팀 중 하나로 다나가 무대에 올랐었고 당시 글을 보면 자신의 이름을 써니라고 소개했던 걸로 보이며 H.O.T. 5집 Thanks to에도 Sunny라고 언급된다. 2001년 5월 쯤까지는 이 예명을 쓸 예정이었던 걸로 보이지만 영화 '평화의 시대'에서 '다나 공주' 역으로 이미 언론을 타기도 했고 그 이름이 썩 잘 어울려서 결국엔 '다나'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확정한다.[* 당시 SBS 한밤의 TV연예서 정다나라는 이름을 가진 리포터가 활동 중이었는데, 그 이름을 보고 너무 예뻐서 '다나'로 직접 예명을 결정했다고도 밝혔었다.] 또 다나가 데뷔하기 1년 전쯤 활동했던 [[김수희]]의 딸 예명이 써니여서 이 이름을 안 썼을 가능성도 있다. 얼굴이 [[S.E.S.]]의 [[유진(1981)|유진]]과 약간 흡사하게 생겨서 제2의 유진이라는 홍보 멘트도 있었다. 데뷔 초기 시절을 보면 꽤 닮았다. [[보아]]가 기획부터 일본 시장을 겨냥해 나왔듯, [[다나]]는 중국시장을 겨냥해 기획되었다는 풍문이 있다. 그 당시 SM이 모든 가수를 중국에서 성공시키고 일본 등지에 진출해 아시아 가수로 만들려고 했다. 보아처럼 트레이닝 과정에서 중국어 교습을 따로 받았을 정도. 이 경험을 토대로 훗날 한국외대 중국어과에 진학했다. 참고로 다나 역시 데뷔 전 일본어를 배웠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