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니엘(암네시아) (문단 편집) == 특징 == 호러 게임이 흔히 정체불명의 무언가와 마주친 나약한 인간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기는 하는데, 다니엘은 '''정말로 약하다.''' 애초에 이 게임의 컨셉이 "적들을 공격할 수단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으로 적에게 저항할 수도 없고, 기껏해야 할 수 있는게 랜턴으로 길 밝히기, 부싯깃으로 불 켜기, 물건 집거나 던지기, 이벤트 아이템 사용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괴물을 만난다면 괜히 농락하다가 목숨을 잃게 되니 무조건 도망가거나 갖고 있는 불을 끄고 어두운 곳에 몸을 숨기는 수밖에 없다. 심지어 체력 제한도 있는지라 달리기나 민첩성도 괴물들에 비해 영 뒤쳐진다. 여기서 또 문제가 생기는데, 다니엘은 '''겁쟁이 + 어둠 공포증'''이다. 그러므로 어두운 곳에 오랫동안 있거나 괴기 현상을 체험하고, 괴물들을 응시하면 정신력(Sanity) 수치가 내려가고, 시야가 흐려지거나 이를 갈거나[* 게임내에서 진짜 신경쓰일 정도로 이를 갈아댄다.] 환각 상태에 빠지며, 종국에는 바닥에 쓰러지게 되며, 그 근처의 괴물들이 경계상태로 변한다. 그래서 기름과 부싯깃 아낀답시고 지나치게 어둠 속에 다니엘을 방치해두면 곤란한 상태에 처하게 된다. 또 정신력이 심하게 낮아지면 체력도 저하되기 때문에[* 체력이 너무 내려가면 이동속도도 감소된다. 이 상태에서 괴물을 만나면 꼼짝없이 죽는다.] 회복제인 아편을 먹여서 적절히 체력을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 반대로 수수께끼를 해결하거나 밝은 곳에 있으면 정신력이 다시 회복된다. 그나마 안심할 점은 괴물의 시야가 안닿는 곳에선 불을 켜도 채집자들이 눈치채지는 못한다. 다니엘의 이런 특성은 어쩌면 정상적인 인간이 미지의 공포 속에서 홀로 있을 때 보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일 것이다. 이에 유사한 속성은 [[마일즈 업셔]]나 [[히로시(아오오니)|히로시]], [[제니퍼 심슨]], [[아만다 리플리]]이기도 하다. 그나마도 마일즈 업셔는 원래 직업이 [[종군기자]]여서 그런지 아무리 달려도 지치지 않고 [[파쿠르]] 실력까지 갖추는 등 말도 안되는 신체 능력을 갖고 있으며[* 아웃라스트의 후속작 주인공은 선인장 가시에 찔려도 데미지를 입고 붕대에 의존해야 하는 그나마 현실적인 수준으로 달라지긴 했다.] 히로시 또한 저택에 널린 온갖 트릭과 퍼즐을 해결하는 두뇌 등을 감안하면 평범한 고등학생이 아니다. 제니퍼는 역으로 적을 농락시키는 괴력에 트랩을 파는 지능을 지녔다. 아만다 리플리는 어머니처럼 정신력이 강한데다 외전작에선 괴물들을 아예 처치하는 업적까지 세웠다. 결국 다니엘만 불쌍하게 된 셈(...). 암네시아와 아웃라스트 시리즈 등의 흥행으로 주인공이 저항할 수 있는 요소 없이 은신과 도주만으로 생존해야 하는 1인칭 시점의 공포 게임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지만,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그 중에서 손 꼽힐 정도로 약한 주인공이라 꼽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